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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기업이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보셨을 겁니다. '어디는 수백만 원, 어디는 수천만 원, 심지어 1억 넘게도 견적이 나온다던데. 도대체 견적 기준이 뭐지?'
ERP는 기업의 핵심 업무를 한데 모아 관리하는 중요한 시스템인 만큼, 비용도 단순하지 않습니다. 개발 범위, 요구 기능, 사용자 수, 커스터마이징 수준 등에 따라 견적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ERP 개발 비용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어떤 요소에 따라 달라지는지를 단계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ERP 도입을 고려 중이시라면, 예산 계획 전에 꼭 읽어보세요.
✍️ 이 글의 순서
• 2025년, ERP 외주 개발 평균 비용은?
• ERP 비용을 결정짓는 2가지 기준
• ERP 개발 비용, 줄이기 보다 중요한 ‘이것’
• 예상 ERP 개발 비용 이제 정확하게 안내받으세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ERP 구축에 드는 평균적인 외주 개발 비용은 1억 6,480만 원입니다. 최소 금액은 1,800만 원 최대 금액은 10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숫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ERP는 회사마다 필요한 기능과 규모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평균 비용만 보고 예산을 잡았다가는 실제 견적과 큰 차이가 날 수 있죠.
그렇다면 ERP 개발 비용은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결정될까요? 지금부터 ERP 비용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들을 하나씩 짚어보며,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예산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도와드리겠습니다.
ERP 개발 비용을 결정짓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기준은 ‘회사 규모’와 ‘도입할 모듈의 수’입니다.
실제 개발 현장에서 ERP 개발 비용은 회사의 규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몇 명의 임직원이 사용할 것이냐, 즉 ‘사용자 수’와 ‘업무의 종류’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죠. 그 수가 바로 기능의 수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위시켓 매니저들은 ERP 프로젝트를 등록하는 클라이언트사에게는 보통 회사 규모를 묻고 예상되는 개발 비용은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회사 규모, 사용자 수에 따른 ERP 개발 예상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명 미만의 작은 회사
= 💰 80,000,000원 ~ 100,000,000원
100명 미만의 중소기업
= 💰 100,000,000원 ~ 150,000,000원
100명 이상의 중견기업
= 💰 300,000,000원 ~ 500,000,000원
ERP 개발 예산을 가늠할 때 보는 또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모듈’의 수입니다. 보통의 회사는 ‘재고와 유통’, ‘영업과 판매’, ‘인사와 급여’ 기준으로 모듈이 나뉘고, 업무의 복잡성에 따라 아래 하위 모듈로 다시 나뉘게 됩니다. 이 항목들의 하위 모듈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개발 견적은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ERP 구축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당연히 개발 비용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일반 개발 프로젝트처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기도 하죠. 여기서 한 가지 짚어 드리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ERP 개발도 큰 범주에서 개발인 것은 맞지만, 일반 프로젝트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비용을 줄이는 게 언제나 최선이 아니라는 이야기인데요.
ERP 개발은 비용을 줄이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 오히려 ‘ERP가 왜 필요한지, 무엇을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에 더욱 초점을 맞춰 시작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자칫 우리 회사에 맞지 않는 엉성한 시스템이 만들어질 우려가 크고, 그에 따라 회사의 전체 퍼포먼스에도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비싸게 ERP를 개발, 도입하고 나서 ‘우리가 원하던 게 이게 아닌데…’라며 아쉬움을 삼킵니다. 초기 단계에서 회사의 니즈와 목표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은 채 개발을 시작한 케이스가 대부분이죠. ERP는 단순한 전산화가 아닌,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아울러 효율을 끌어올리는 체계입니다.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사전 분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볼 수 있죠.
다행히 ERP 외주 개발을 의뢰할 때 복잡한 요구사항 정의서까지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 위시켓에서 진행되었던 많은 ERP 개발 프로젝트들이 현재 진행 중인 업무 프로세스와 담당자 현황 정도만 준비되어 개발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ERP 외주 개발사들은 계약 이후 직접 방문해 업무와 부서를 상세히 파악하고, 이를 기능 정의서 등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무엇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명확한 그림입니다. 예산은 중요한 고려사항이지만, 그보다 먼저 우리 회사가 ERP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필요한 기능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죠. 이런 과정이 거쳐야 예산 대비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ERP 시스템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우리 회사 ERP를 개발하는데 비용이 정확히 얼마나 들지 궁금하실 텐데요. 전통적으로는 발품을 팔아 업체를 검색해 일일이 연락을 하고 상황을 설명해 기다림 끝에 견적서를 받아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위시켓과 함께라면 다릅니다. 간단히 어떤 ERP를 만들고 싶은지만 적어 간단히 프로젝트를 등록해 보세요. 영업일을 기준으로 1일 이내 위시켓 매니저가 유선 연락을 드립니다.
지금 바로 위시켓에서 성공적인 ERP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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