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개발, 기획자들이 모르면 안 되는 사실 7가지

외주 개발 가이드
2024-06-20

플랫폼 개발을 위한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 활용은, ‘프로젝트 등록’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어떤 플랫폼을 만들 것이며, 이 플랫폼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습니다. 최소한 아래와 같은 플랫폼의 기본 상식과 특징은 알아야 원활한 플랫폼 개발 또한 가능해집니다. ​

관련 지식이 없으신 분들도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도록 쉽게 작성했습니다.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

✍️ 이 글의 순서

• 플랫폼 개발 기본 상식 3가지
• 플랫폼 비즈니스 고유의 특징 4가지

플랫폼 개발 기본 상식 3가지

1. 플랫폼이란 무엇인가요?

플랫폼은 사실 하루아침에 히트한 개념은 아닙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여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서로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게 하자는 것”이 플랫폼의 사전적 정의입니다. 쉽게 말해 전국 보부상들이 모여 장사를 하는 지역 백일장도 하나의 플랫폼입니다. ​

여기에 IT 기술이 더해져 지금과 같은 고도화된 플랫폼으로 진화했습니다. 범위와 속도,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PC와 스마트폰 하나면 지구 반대편의 사람과도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된 덕분이죠. ​

2. ‘파이프라인’과의 차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필두로 하는 플랫폼과 달리, 파이프라인은 일방향으로 오가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랫폼은 이용자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플랫폼이 제공하는 자원을 사용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가치 있는 무언가를 교환하고 소비하거나, 때로는 함께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누구나 생산자이면서 소비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이죠. ​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은 각기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좋고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플랫폼은 파이프라인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비전이 있습니다. 호텔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건물을 더 올리고 객실을 늘리면서 직원도 더 고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에어비앤비가 서버를 증설하는 데에는 그만한 비용이 들지 않겠죠. ​

이렇게 플랫폼은 파이프라인에 비해 확장성의 우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

3. 플랫폼의 흥망을 결정하는 ‘네트워크 효과’

플랫폼은 사람이 많이 몰릴수록 서비스의 만족도와 품질이 높아집니다. 이를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s)라고 하는데요. 사람이 많이 참여할수록 플랫폼의 가치는 비례해서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형 플랫폼에 사용자가 많이 몰리고, 계속해서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네트워크 효과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특징을 지닙니다. 이런 특성 탓에 새로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플랫폼이 경쟁하기에 다소 어렵다는 특징을 보입니다.

플랫폼 비즈니스 고유의 특징 4가지

1. 무너진 비즈니스의 경계

최근 플랫폼 비즈니스의 주된 특징은 산업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비즈니스 간 융합과 사업 확장 및 다변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쿠팡이 좋은 사례입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시작해서 ‘쿠팡플레이’라는 이름으로 OTT 시장까지 확장에 성공했습니다. 이외에도 가계부를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 금융자산 관리 앱으로 발전한 뱅크샐러드 역시 비즈니스의 경계를 넘어 성장한 기업에 속합니다. ​

2. 플랫폼 생태계 이론

플랫폼은 공급자와 수요자, 광고 기업과 같은 이해관계자들이 속한 일종의 생태계를 이룹니다. 결국 이 주요 구성원들의 활발한 상호작용과, 여기서 창출되는 가치가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를 좌우합니다. ​

또한 플랫폼 참여자들은 새로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의 개발과 플랫폼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발전하는 소비자 요구사항에 따라 하드웨어(PC나 스마트폰)와 소프트웨어가 고도화되고, 이에 따라 플랫폼에 포함된 기능도 점점 다양해지는 것이죠. ​

3. 네트워크 효과의 영향력

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한 특징이자 성공을 결정하는 요인은 앞서 설명드린 네트워크 효과입니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직접 네트워크 효과'(Direct Network Effect)와 ‘간접 네트워크 효과'(Indirect Network Effect)로 나뉩니다. ​

‘직접 네트워크 효과’란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효과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과거 소셜 미디어는 페이스북이 대세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사용자가 많은 서비스일수록 더 많은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수록 그 서비스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

이와 달리 ‘간접 네트워크 효과’는 수요와 공급이 있는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플랫폼에는 수요 측 이용자와 공급 측 이용자라는 두 가지 유형의 이용자 집단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어떤 서비스의 수요 측 이용자라면, 공급 측 이용자가 많은 플랫폼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그 플랫폼에는 더 많은 상품이 있을 것이고, 상품의 가격도 더 저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

4. 승자독식 수익 구조

네트워크 효과에 따라 플랫폼의 매력이 증가하면 수요자가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그려집니다. 그리고 플랫폼의 지배력과 영향력이 더욱 굳건해지면 기존 유저가 이탈하지 못하는 락인(Lock-in) 현상이 나타납니다. ​

어떤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다른 플랫폼으로 옮길 때는 여러 형태의 전환 비용이 발생합니다. 신규 가입을 위해 ID를 만들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노고 역시 전환 비용의 일종이죠. 보통 이런 번거로움 때문에 사람이나 기업은 하나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마련이고, 참여자가 많은 플랫폼에 사용자가 몰리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

따라서 초기 플랫폼 비즈니스는 사용자 수의 적정 임계점(Critical Mass)을 설정하고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확보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단 임계점을 넘는 유저를 확보하면 살아남았을 때 다양한 버전의 수익 모델을 노려볼 수 있게 되고, 이에 성공하면 비로소 승자독식의 수익 구조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종종 무료 혹은 매우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가입자를 유치하는 사례도 많이 보이는데요. 일단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감안해 적자를 감수하더라도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대규모 자본으로 운영되는 대기업의 플랫폼을 상대하기 역부족인 게 사실입니다. ​

안정적인 플랫폼 개발, 위시켓으로 시작하기

누구나 ‘성공’을 꿈꾸며 플랫폼을 구상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 그중 아주 일부, 극소수만이 달콤한 결실을 경험하게 됩니다. 성공의 밑바탕에는 언제나 업계의 배경 지식과 경험에서 기인한 ‘안정감’이 깔려 있습니다. 다시 말해 플랫폼 개발의 성패는 이 ‘안정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위시켓은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입니다. 십수 년 간의 경험으로 다양한 플랫폼들의 시작과 성공을 함께 해왔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듯이 무엇보다 프로젝트의 안정을 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마다 담당 매니저를 배치해 요구사항 정의서 작성부터 업체 찾기와 견적 비교, 미팅, 세부 조건 조율, 계약서 법률 검토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합니다.

플랫폼 개발을 구상 중이거나, 기획 중이라면 그 내용을 위시켓에 공유해 보세요.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여러분의 프로젝트에 속도와 안정감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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