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프레임 vs 스토리보드 차이 1분 정리 (도구, 툴 추천)

IT 기초 개념 정리
2024-06-24

디자인, 개발 작업의 필수 도구 ‘와이어프레임과 스토리보드’. 둘 모두 프로덕트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상당히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그런데 실무에서 이 둘을 혼용해 사용하다가, 혼선이 생기는 오류가 종종 벌어집니다. 오늘 위시켓에서 확실히 정리해 드립니다. 와이어프레임과 스토리보드가 무엇이며 둘의 차이가 무엇인지, 실무에서 활용하는 툴은 무엇인지 한 번에 살펴보세요. ​

✍️ 이 글의 순서

• 와이어프레임이란 무엇인가요?
• 그럼, ‘스토리보드’란?
• 와이어프레임 vs. 스토리보드 차이점 3가지
• 와이어프레임, 꼭 사용해야 하나요?
• 실무에서 사용하는 와이어프레임 툴 추천

와이어프레임이란 무엇인가요? ​

와이어프레임은 용어는 ‘선(Wire)’과 ‘틀(Frame)’의 합성어입니다. 말 그대로 선으로 구성된 프레임을 의미하죠. 이 용어는 원래 건축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구조물의 골격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IT 개발/디자인 분야에서도 웹페이지 및 앱의 구조를 시각화하는 기능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됩니다. ​

즉, 와이어프레임은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의 화면을 계획하고 디자인할 때 전체적인 레이아웃과 구조를 정의하는 설계 도구입니다. 디자인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에 기초가 되는 뼈대의 역할을 하죠. 또한 사용자가 웹페이지나 앱을 어떻게 탐색하고 상호작용할 것인지에 대한 기본적인 개요도 담깁니다. ​

📝 와이어프레임 3가지 구분

: 와이어프레임의 구분은 완성하기까지의 리소스로 구분됩니다. 손으로 빠르게 그리는 수준의 와이어프레임은 Lo-Fi(Low-Fidelity) Wireframe, 일정 수준 이상 구체화된 상태에서 확정하기 위해 가독성을 고려해 만든 것은 Mid-Fi(Midi-Fidelity) Wireframe이라고 부르죠. 마지막으로, 완성된 버전에 가깝게 그리는 버전은 Hi-Fi(High-Fidelity) Wireframe이라고 합니다. ​ ​

그럼 ‘스토리보드’란? ​

IT 개발 현장에서는 종종 스토리보드와 와이어프레임이 혼용되어 사용됩니다. 스토리보드는 영화, 광고 등의 영상 분야에서 사용하던 용어가 IT 쪽으로 넘어온 케이스입니다. ​

스토리보드는 화면 설계서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웹/앱과 같은 IT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서 만드는 공식적인 산출물에 해당해요. 스토리보드는 프로세스와 콘텐츠 구성, UX/UI 기반의 와이어프레임과 기능 정의서, 데이터 베이스 연계 등 개발이 진행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가 담긴 문서입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이 스토리보드를 기반으로 소통하게 되죠. ​

아래에서 둘의 차이를 정확히 설명해 드립니다. ​

와이어프레임 vs. 스토리보드 차이점 3가지

1. 주요 목적

와이어프레임은 주로 프로덕트의 구조와 레이아웃에 초점을 맞춥니다. 각 요소의 위치와 배치를 명확히 하여, 전체적인 디자인의 기초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와이어프레임의 목적을 요약하면 이렇게 정리됩니다. ​

• 웹페이지나 앱의 구조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디자인과 개발의 기초를 수립
• 간단한 형태로 빠르게 작성할 수 있어, 초기 단계에서 피드백을 쉽게 주고받게 함
•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함 ​

반면, 스토리보드는 사용자 흐름과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추며, 사용자가 각 화면에서 어떤 행동을 취할지 시나리오를 통해 표현합니다. 각 화면 간의 전환과 상호작용을 구체적으로 계획하여,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는 데에 목적을 둡니다. ​

2. 디테일의 차이

와이어프레임은 보통 간단한 스케치 형태로, 세부적인 디자인 요소나 색상, 이미지 등은 포함하지 않고 작성한 문서를 의미합니다. 빠르게 피드백을 받고, 반영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함이죠. 반면 스토리보드는 보다 정교한 형태로, 각 화면 간의 전환과 사용자 상호작용을 상세하게 다룹니다. 이를 통해 기획과 디자인, 개발 팀 간의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구축합니다. ​

3. 사용 단계와 시기

와이어프레임은 주로 프로젝트 초기 기획 단계에서 사용하는데요. 전반적인 구조와 레이아웃을 빠르게 결정하기 위함입니다. 반면, 스토리보드는 기획 후반부나 디자인 단계에서 활용되는 편입니다. 보다 구체적인 사용자 흐름과 경험을 구체화하기 위해 각 팀에 배포될 ‘매뉴얼’에 가깝습니다.

와이어프레임, 꼭 사용해야 하나요? ​

IT 전문가가 아닌 의뢰인이 웹/앱 개발 아웃소싱을 맡긴다면, 작업자들은 목표가 되는 서비스나 시스템을 바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설령 기획이 완료된 상태라고 해도 대체로 추상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각자의 개인적인 해석이 개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와이어 프레임의 핵심은 굵직한 기능과 플로우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빠르게 배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와이어프레임은 각 작업자가 필요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 되어줍니다. 궁극적으로는 비즈니스 모델, 서비스 컨셉, 정책 등의 기획과 관련된 내용이나, 사전에 개발·디자인 팀에서 알고 있어야 하는 이슈를 시각적으로 정리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

실무자도 사용하는 와이어프레임 제작 툴 추천

파워포인트 (PowerPoint)

여러 크리에이티브한 툴이 많이 생겼지만, 파워포인트는 여전히 실무자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어떤 양식의 문서도 쉽고 간단하게 그려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반복되는 UI를 일일이 새로 그리고 수정해야 하고, 페이지 수가 늘어날수록 문서관리 시간이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Sketch

파워포인트의 ‘반복’ 이슈를 상쇄해 주는 도구, Sketch입니다. ‘심벌’이라는 기능을 사용해, 반복적인 UI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UI와 사용성이 심플하여 현직 UX/UI 디자이너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데요. 다만 Mac 전용 소프트웨어라는 점이 유일한 단점으로 꼽힙니다. ​

Figma & Adobe XD

Sketch와 더불어 실무에서 자주 활용되는 와이어프레임 도구입니다. 기획 초기의 와이어프레임부터 간단한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하나의 툴로 작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URL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어 최근 많은 기획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도구죠. ​

기획이 어렵다면, ‘위시켓’하세요. ​

머리로는 쉬울 것 같지만, 막상 정리하려면 쉽지 않은 기획. 그중에서도 와이어프레임은 경험없이 완벽하게 그려내기 불가능에 가까운 작업입니다. 만약 여러분도 찾아보고, 공부도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막막함이 가시질 않는다면 프로젝트를 위시켓에 공유해 보시길 바랍니다. 1:1로 배정된 위시켓 매니저가 함께 처음부터 안정감 있는 시작을 돕습니다. ​

전담 매니저는 프로젝트의 A to Z를 함께 합니다. 기획을 정리해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외주 업체를 모집해 견적을 일일이 비교합니다. 나아가 적정 수준의 견적 가늠과 업체 미팅과 세부 조율, 궁극적으로 계약서 작성까지 완성도 높은 체계로 리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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