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계에서는 아웃소싱, 그러니까 외주 작업이 일상처럼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한 번쯤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가 ‘아웃소싱’을 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주제는 이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IT 아웃소싱의 대표적인 장단점을 바로 알고, 여러분에게 현재 IT 아웃소싱이 정말 필요한지,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맡겨야 하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이 글의 순서
• IT 아웃소싱의 대표 장점 3가지
• IT 아웃소싱, 이런 점은 걱정 (3가지)
• 걱정을 지워드립니다. ‘위시켓’
일반적으로 아웃소싱을 맡기는 이유는 3가지로 나뉩니다. ① 인하우스에서 처리할 만한 기술력이 부족한 경우. ② 아웃소싱을 하는 게 저렴한 경우. ③ 제한된 시간 안에 일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각각의 경우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IT 업계는 기술 도입과 회전이 매우 빠른 것으로 유명합니다. 불과 5~6년 전 최신 기술도 지금은 뒤처진 기술 취급을 받죠. 쉬운 예로 5년 전만 해도 생성형 AI는 이렇게 범용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존재하지 않았다는 표현이 어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ChatGPT를 이용해 데이터 분석, 코딩, 원고 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하우스에서 새로운 기술력을 가진 인재를 단기간에 채용하거나 육성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차라리 아웃소싱을 주는 것이 훨씬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기업 경영이 악화되면 인건비부터 줄이듯, 인건비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비용 중 하나입니다. 급여나 상여금뿐만 아니라 직원 복지(교육, 복리후생, 건강검진 등)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파업과 같이 사측과 대립할 가능성도 항상 존재하죠.
이때 아웃소싱을 활용하면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복지 비용을 쓰지 않아도 되고, 만약 외주업체의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쿨하게 계약 해제 후 새로운 업체를 찾는 방편을 채택할 수도 있습니다.
기술력도, 자본도 충분한 상황에서 IT 아웃소싱을 활용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대부분 일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인데요.
예를 들어 3개월 만에 앱을 개발해야 하는데, 내부 기술력과 자본은 충분한 반면 맨파워가 부족한 상황이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이때 3개월만 함께 일할 외주 개발사나 프리랜서 개발자에게 외주를 주게 되는 것이죠. 본사에서는 기획과 설계에 집중하고, 실질적인 코드 작성은 아웃소싱을 주는 셈법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IT 아웃소싱 카드를 선택하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IT 아웃소싱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 그러니까 걱정거리도 없진 않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IT 아웃소싱의 ‘단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아래 IT 아웃소싱의 단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대표적인 요인들에 대해서 안내해 드립니다.
IT 아웃소싱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품질 보장의 어려움’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IT 아웃소싱은 프로젝트별로, 혹은 기간별로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덕분에 인건비나 기술력에 대한 부담은 내려놓을 수 있지만, ‘품질’에 대해서는 보장 받지 못합니다. 극단적인 예로, 인하우스에서 엄밀하게 기획·설계를 했으나 코드가 클린하지 않을 경우, 추후 유지 보수 등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죠.
사실 품질과 관련한 문제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릅니다. 프로젝트 진행 중이나 유지 보수 중에 외주 업체가 도산을 하거나, 프리랜서 개발자가 잠적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최초 계약서에 없던 사항을 갑자기 요구하며 난처한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하우스에서 개발할 때도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간 소통은 고민거리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외주 기업과는 얼마나 힘들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업마다 특정한 조직문화나 분위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본사에서는 빠른 피드백을 원하지만, IT 외주업체는 문화적으로 빠른 대응보다 조금 느리더라도 ‘정확한 대응과 보고’를 우선시할 수도 있습니다. 무심코 사용하는 용어, 말투에서도 아웃소싱 업체와의 차이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 힘들면 당연히 프로젝트 결과물의 퀄리티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 ‘이건 ‘원래’ 우리가 하는 게 아니잖아.’라는 이상한 관성이 생길 염려도 있습니다. 물론 관계가 돈독한 IT 아웃소싱 파트너 업체를 잘 만나 오랜 기간 건강한 협업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면 실무상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분위기는 사내의 ‘책임감’이 결여되는 부정적인 분위기 조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 문제는 비단 IT 개발 분야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일단 한번 외주를 맡긴 일은, 직원들에게 ‘다음에도’ 맡길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즉, 직원들의 성장 동력이나 생산성을 잃게 만들고, 때로는 직원 사기에 부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위시켓은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입니다. ‘국내 1위’ 수식어가 붙은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 요인을 꼽자면 위에서 얘기해 드린 클라이언트의 ‘걱정’ 요로를 잘 덜어드린 점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위시켓에서는 프로젝트마다 1:1 전담 매니저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품질’을 챙기기 위해서, 비전문가와 개발자 사이의 소통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서, 또 회사 내부에 생길 수 있는 부정적 관성을 잠재우기 위해 IT 아웃소싱 개발사와의 완벽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배너를 눌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함께 보면 도움되는 글
IT 아웃소싱 맡길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 8가지 (외주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