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서비스 개발할 때 알아야 할 PoC란? (개념 핵심 정리)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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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발자와 대화하다 보면 ‘PoC’라는 용어가 자주 쓰이는 걸 알 수 있습니다. PoC란 Proof of Concept의 약자로, 번역하자면 ‘개념 증명(검증)’이라는 뜻입니다. 개념 검증이라고 하면 특별히 와닿지 않는데, 쉽게 말해 특정한 이론 혹은 기술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는지 증명/검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PoC는 왜 해야 하고,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

✍️ 이 글의 순서

• PoC, 왜 해야 하는가?
• PoC, 어떻게 할 수 있는가?
• 알아두세요. ‘PoC의 한계’

앱-서비스-만들-때-PoC-개념

PoC, 왜 해야 하는가? ​

사실 PoC는 앱 개발에만 쓰는 용어는 아닙니다. 영화 산업부터 기술 공학, 보안,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인데요. PoC가 앱 개발에서 필수적이고 중요한 까닭은 ‘투자’ 때문입니다. ​

PoC는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 전 단계에 하는 것으로, 스타트업이나 앱 개발자가 향후 투자를 받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즉, 성공적으로 PoC를 수행한다면 투자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를 바탕으로 시제품이나 상용품을 제작할 수 있죠. ​

그런데 앱 개발에서 PoC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최근 발전하고 있는 AI를 비롯한 대다수의 소프트웨어 기술은 전례 없는 기술이기 때문에, 선행 테스트나 레퍼런스를 찾기 어렵다는 것. 바로 그렇기에 PoC가 필수적인 이유이기도 한데요. 어떻게 효과적으로 PoC를 진행할 수 있을까요? ​

PoC-왜-해야-하는가

PoC, 어떻게 할 수 있는가? ​

1단계. 프로토 타입 PoC를 진행하는 첫 단계는 프로토 타입을 제작하는 것입니다. 검증하고자 하는 콘셉트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실제로 구현해 봅니다. 여기서 기억할 것은 MVP(최소 기능 제품)과 PoC는 분명히 다르다는 점인데요. ​

① MVP : 최소한의 핵심 기능을 구현해 시장에서 검증해 봄. 고객의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장의 수요를 확인하는 데 쓰임. ​

② PoC : 새로운 기술이나 이론을 제품/서비스에 적용하는 과정으로, 실제 고객들이 사용하지는 않음. 즉, PoC는 MVP보다도 전 단계에 위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술이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면 PoC를 건너뛰고 MVP부터 제작해도 되지만,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한다면 PoC 과정을 MVP 전 단계에 추가해야 하죠. ​

2단계. 검증

프로토 타입을 제작했다면 관계자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피드백을 수집합니다. 이는 단순히 검증의 과정으로, 앞에서 설명했듯이 (MVP와 달리) ‘고객’의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시장 수요를 확인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이론-현실 사이의 문제점을 발견하거나, 개선사항을 발견하는 데 주력합니다.

3단계. 실현 여부 판단

개념(Concept)이 실현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여기서는 크게 두 가지를 따져야 합니다. ​

Q1. 실현 가능성이 높은가?
Q2. 투자할 가치가 충분한가?

만약 둘 다 YES라는 답변이 나온다면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합니다. 반면 하나라도 NO가 나온다면 프로젝트를 중단하거나, 콘셉트를 다시 조정한 뒤 PoC를 재진행합니다.

PoC-어떻게-할-수-있는가

알아두세요. ‘PoC의 한계’ ​

여러모로 유용해 보이는 PoC이지만, 한계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시간과 비용, 인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입니다. 기술 경쟁이 치열한 IT 업계에서는 PoC에 매달리다가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생기죠. ​

또한, PoC는 제한적인 범위만 다루기 때문에, 대규모로 개발하거나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파악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 경쟁 환경이나 기술 발전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PoC의 결과가 바뀔 수 있으며, PoC를 통과했지만 여전히 기술적인 문제가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

PoC-한계-알아두기-문제

PoC 전문가 모인, ‘위시켓’ ​

이러한 PoC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생성형 AI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앱을 시장에 내놓고 싶다면 PoC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나 개발자를 찾는 일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

위시켓은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입니다. 등록되어 있는 개발사만 1만 6천여 곳, 프리랜서 개발자만 11만 명에 달합니다. 국내 IT 분야에서 가장 넓은 인프라를 자랑하죠. 여기저기 시간과 비용을 들여 발품 팔아야 하는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개발사, 개발자의 포트폴리오와 과거 고객들의 진솔한 후기(별점 포함)까지 한 눈에 비교해 살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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