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클라이언트 409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 경험을 만드는 디자인
올해 한국 진출을 선언한 세계 1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Spotify의 디자이너, Lu Han은 블로그를 통해 ‘비윤리적인 디자인이 사용자에게 해를 끼친다'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무한 스크롤 피드를 통해 사용자가 수면이나 원래 하려던 행동에 집중하지 못하고, 수면의 질과 수면시간이 점점 더 줄어드는 삶을 살아간다고 하면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네이티브 앱, 웹 앱, 하이브리드 앱은 뭐가 다른가?
아이폰이 나온 지 3년 만인 2010년 애플의 앱스토어에는 24만개의 앱이 올라왔습니다. 앱으로 게임도 할 수 있고, 은행 계좌를 확인할 수 있고, 뉴스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통한 기능의 무한대 확장은 우리의 삶을 바꿔놓았습니다.
Apple의 전용서체로 배우는 타이포그래피
SF체가 놀라운 점은 애플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심미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다는 점인데, 오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숨겨진 요소들이 타이포그래피를 아름답고 실용적으로 만드는지 분석해볼 예정입니다.
e커머스 시대, 중소상공인 살아남기 프로젝트 Ⅰ (플랫폼 편)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오프라인의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e-커머스 시장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제 e-커머스는 유통 산업의 중심이며,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당근마켓’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下)
당근마켓의 정보구조는 크게 중고거래, 동네생활, 내근처, 거래 내역과 연관되는 채팅 및 나의 당근으로 나눠볼 수 있다. 당근마켓을 실행하면 서비스 MAU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고거래가 먼저 보여지고, 피드를 통해 근처 동네에서 등록된 매물들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