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개발에는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사내에서 자체 개발하는 ‘인하우스(In-house)’와 외주 업체에 맡기는 ‘아웃소싱(Out-sourcing)’ 방식입니다. 둘 다 나름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인하우스 방식이 필요한 경우와 아웃소싱이 필요한 경우는 각각 언제일까요? 아웃소싱을 할 때 앱개발 회사를 고르는 방법까지 한 번에 비교해 드립니다.
✍️ 이 글의 순서
• 인하우스 VS 아웃소싱: 앱을 개발하는 이유와 목적은?
• 앱개발 인력은 어떻게 구성하는가?
• 외주업체 아웃소싱 가이드
• 앱개발자, 앱개발 회사를 고를 땐 위시켓
인하우스 VS 아웃소싱: 앱을 개발하는 이유와 목적은?
인하우스 방식과 아웃소싱 방식은 장단점이 각각 ‘상호보완적’입니다. 인하우스 방식의 단점은 그대로 아웃소싱 방식의 장점이 되고, 반대로 아웃소싱 방식의 단점은 인하우스 방식의 장점이 됩니다.
| 구분 | 인하우스 | 아웃소싱 |
| 장점 | – 기업의 비전, 목표, 방침, 조직도 등을 잘 알고 있으므로 일관성 있게 개발할 수 있다. –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유동적으로 스케쥴을 조정할 수 있다.- 유연하게 수정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피드백할 수 있다. | – 역동성과 창의성이 뛰어나다. – 광범위하고 다양한 업무 경험으로, 다양한 전략을 사용한다. – 뛰어난 인재를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도 있다. |
| 단점 | – 역동성이나 창의성이 떨어질 수 있다. – 업무 경험이 대개 비슷하며, 비슷한 문제 해결 전략을 구사한다. | – 비전, 목표, 방침, 조직도 등 자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 의사결정이 다소 느린 편이며, 스케쥴이나 수정 및 피드백이 자유롭지 못하다. |
따라서 어떤 방식으로 앱을 개발할지 정하기 전에 먼저 ‘어떤 이유와 목적으로 앱을 개발하려고 하는가?’를 곰곰이 따져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사의 브랜딩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개발하고 싶다면 인하우스 방식을 채택하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하거나,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앱을 개발하려고 한다면 아웃소싱 방식을 채택하는 게 유리합니다.
앱개발 인력은 어떻게 구성하는가?
인하우스와 아웃소싱 중 한 가지 방식을 정했다면 이제 앱개발 인력 구성을 가늠해 볼 차례입니다. 물론 인하우스 방식에서는 ‘개발팀 직원 숫자’로 간단하게 계산해 볼 수도 있지만, 아직 사내에 개발팀이 없는 상황이라면 채용해야 할 인원을 확인할 필요가 있겠죠. 아래를 참고하세요.
소규모: 1~2명
개발 일정과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 소규모로 개발한다면 최소 인력을 채용하거나 아웃소싱해야 합니다. 이때는 어쩔 수 없이 한 사람이 2~3가지 일을 해야 합니다.
• 개발자 1명
• 디자이너 1명
중규모: 3~5명
작은 스타트업의 앱개발 인력 구성과 비슷합니다. 인원이 많진 않지만 역할이나 직무별로 채용할 수 있습니다.
• 기획 및 관리자 1명
• 개발자 1~2명
• 디자이너 1~2명
대규모: 5명~8명
가장 이상적인 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인력 구성이면 완벽한 앱을 만들기 위해 욕심 낼 수도 있는 숫자입니다.
• 기획 및 관리자 1명
• 앱개발자 1~2명
• 백엔드 개발자 1명
• 앱 디자이너 1~2명
• UX디자이너 1명
외주업체 아웃소싱 가이드
만약 아웃소싱 방식을 따라 외주업체를 고르기로 했다면, 다음과 같은 지침에 따라 선별하세요.
1. 경험, 실적, 평판
외주업체를 고르는 작업은 ‘맛집’을 선별하는 작업과 비슷합니다. 맛집을 선택할 때, 우선 식당의 메뉴와 사진을 봅니다(경험, 실적). 메뉴와 사진이 마음에 든다면 리뷰를 확인하며 정말로 맛집인지 검증해 보죠(평판).
외주업체를 고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외주를 맡기려는 회사가 앱개발 경험이 있는지, 포트폴리오는 괜찮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모바일 앱개발 커뮤니티 등에서 해당 회사가 좋은 평판을 갖고 있는지 체크해야 하죠. 회사의 평판은 리뷰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아웃소싱 플랫폼에서 체크해 보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2. 가격
실적과 실력이 좋아도 가격이 너무 비싸다면 재고해 봐야 합니다. 예산이 넉넉하다면 비싸고 실력 좋은 회사에 맡기면 되지만, 보통 예산이 넉넉하진 않을 겁니다. 따라서 합리적인 비용을 제시하는 업체를 찾아봐야 합니다.
3. 소통
커뮤니케이션은 외주를 맡길 때 매우 중요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앱개발 업체가 피드백이 느리거나, 클라이언트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면? 개발의 결과물이 마음에 들 확률은 낮습니다. 그래서 의사소통 도구로 무엇을 쓰는지, 응답은 어떻게 하는지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앱개발자, 앱개발 회사를 고를 땐 위시켓
앱개발 회사는 많고,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그 비용 역시 천차만별입니다. 만약 인하우스 방식으로 앱개발자를 채용하려고 해도, 수많은 구직자들 가운데 옥석을 가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이럴 때는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을 이용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위시켓에 간단한 프로젝트만 등록하면 수많은 개발자와 개발 회사가 해당 프로젝트에 지원하게 됩니다. 즉, 나의 예산 규모와 개발 난이도에 맞는 회사가 알아서 지원하는 것. 지원한 회사들의 포트폴리오와 견적도 한 번에 볼 수 있고, 무엇보다 회사들의 별점과 리뷰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개발자 또는 앱개발 회사를 모집하고 있다면 위시켓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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