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처음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누군가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그보다 더 힘이 나는 일도 없는데요. 오늘 글이 바로 앱개발 프로젝트가 처음인 기획 담당자님들을 위한 일종의 조언과 응원입니다. 어떤 유형(프로그램, 언어)을 선택해야 할지, 또 어떤 소양을 갖추어야 할지까지 차분히 정리해 드립니다.
✍️ 이 글의 순서
• 앱개발 프로그램의 종류 3가지
• 앱개발 프로그램 , 선택 가이드 ’
• 기획자로서 ‘기본 소양’ 갖추기
앱개발 프로그램의 종류 3가지
앱개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코드 기반 개발 도구
첫 번째는 코드 기반 개발 도구입니다. 대표적인 도구는 Android Studio와 Xcode. 이 도구들은 각각 안드로이드 및 iOS 플랫폼 전용 앱을 개발할 때 사용됩니다. 각각 자바, 코틀린, 스위프트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개발됩니다. 아래 방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적 지식을 필요로 하고, 복잡한 기능과 세밀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고안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닙니다.
2. 노코드 개발 플랫폼 도구
두 번째 유형은 노코드 앱개발 플랫폼입니다. ‘노코드 앱개발’은 말 그대로 ‘코딩 없이’ 앱을 만들 수 있다는 뜻으로, 프로그래밍 지식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사람들도 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Bubble, Adalo와 같은 플랫폼은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시각적 요소만으로 쉽게 조합하고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합니다. 실무에서는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들거나 간단한 앱을 개발할 때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3. 크로스 플랫폼 개발 도구
마지막으로 크로스 플랫폼 개발 도구는 하나의 코드 베이스로 여러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앱을 개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React Native와 Flutter는 이 범주에 속하며, 개발자들이 iOS와 Android 양쪽 모두에서 호환되는 앱을 더욱 효율적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앱개발 프로그램 , 선택 가이드
그렇다면 위 앱개발 프로그램 중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할까요? 고민인 분들을 위해 간단히 기준을 안내해 드립니다.
먼저 개발하려는 앱의 유형과 복잡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복잡한 기능이나 고도로 맞춤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필요한 경우, 코드 기반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노코드X) 반면, 빠르게 결과를 내거나 비교적 단순한 앱을 개발하고자 한다면 노코드 플랫폼이 효율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어 개발 속도와 유연성도 살펴야 합니다. 이건 위에서 설명드렸던 내용인데요. 빠른 프로토타이핑이 필요한 경우 노코드 플랫폼이 유리할 수 있으며, 보다 복잡하고 맞춤화된 개발이 필요한 경우 전통적인 코드 기반 도구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유지 보수와 확장성도 중요합니다. 앱은 개발이 끝이 아니라, 출시 후에 더 많은 손이 갑니다. 다르게 말하면, 끊임없는 유지 보수 및 업데이트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죠. 따라서, 선택한 개발 도구는 향후 확장성과 유지 보수를 용이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는 도구를 선택하세요.
앱개발 관련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되는지도 따져보세요. 특히 앱 분야의 전문 개발 인력 없이 100% 외주로 앱을 개발할 계획이라면, 이 점이 더 중요합니다. 궁금한 점이나 문제가 생길 때마다 외주 업체에 문의를 하는 건 상당히 번거로운 일입니다. 행여 관리하는 외주 업체를 변경할 때에도 정보를 찾기 수월하고, 그만큼 선택지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기획자로서 ‘기본 소양’ 갖추기
앱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기획자의 단단한 기본 소양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아래 최소한의 소양을 4가지로 정리해 드립니다. 참고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앱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커뮤니케이션 능력
기획자는 팀 내외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명확한 아이디어 전달은 기본, 참여 인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의사 결정 과정에도 참여해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우수한 기획자는 거시적 관점에서 프로젝트의 목적을 설계하고, 미시적 관점에서 참여 인원마다의 목표를 통해 소통합니다.
2. 문제 해결 능력
앱개발에서 문제해결 능력은 예상치 못한 기술적, 설계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초보 기획자는 경험이 부족하기에 주변 개발자나 커뮤니티 활동, 또는 온라인 강의 수강을 통해 이 능력을 점진적으로 키워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실전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3.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에 대한 이해
사용자 경험은 앱의 성공에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기획자는 실제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그려 커뮤니케이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포털사이트 검색이나 소셜미디어 검색만으로도 이 사용자 경험(UX)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 공부할 수 있습니다.
4. 시장 및 기술 동향에 대한 지식
마지막으로 앱개발 기획자는 누구보다 시장 흐름과 기술 발전의 최신 소식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는 경쟁력 있는 앱을 만드는 일을 넘어, 그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죠.
예를 들어, 인공 지능(AI)이나 머신 러닝(ML) 같은 최신 기술을 앱에 통합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시장 흐름을 이해함으로써 이용자의 요구와 선호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이러한 변화에 맞춰 앱을 조정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등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 강화할 수 있죠.
초보 기획자 + 위시켓
기획이, 특히 ‘앱기획’이 처음이라면 불안함과 막막함을 지우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앱개발 분야가 다른 분야에 선택지도 많고, 그에 따라 아웃풋도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도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위시켓을 이용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위시켓을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으로 프로젝트마다 경험 많은 ‘매니저’가 배치되어 진행의 전 과정을 함께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업체 모집과 견적 비교, 미팅과 조언, 계약서 작성과 완료 후 대금 지불까지. 앱개발 프로젝트를 염두에 두고 있는 기획자라면 우선 아래 링크를 저장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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