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첫 문을 연 이후 70년 가까이 사랑 받아온 ‘대전 대표 베이커리’ 성심당. 오프라인의 명성 만큼이나 섬세한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온라인 쇼핑몰 리뉴얼을 결정한 성심당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억대 외주 개발을 실패 없이 완료해야 한다는 불안감과 복잡한 내부 시스템 연동 구조 개편이라는 과제 앞에서, 성심당은 어떻게 성공적인 결과를 낼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위시켓은 그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로쏘주식회사 DT팀 김강은 팀장님께 직접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전국에서 찾아온 수많은 방문객이 대전 은행동 성심당 본점 앞에서 길게 줄을 서있는 모습. 이제 우리에게는 익숙한 장면이 되었죠. 성심당은 ‘전국 프랜차이즈’ 대신 ‘대전 로컬 빵집’의 길을 택한 브랜드입니다. 전국적인 팬덤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반 경영 철학을 고수하며 대전 중심 운영 방식을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성심당이 대전 로컬 브랜드라는 정체성 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고객 편의’입니다. 고객들이 성심당의 빵과 케이크를 보다 쉽게, 가까이서 만날 수 있게 하는 것. 바로 그 목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인 ‘성심당몰’이 탄생했습니다.

2,000년대 초, 케이크 배달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온라인몰을 처음 개설했어요. 고객들이 대전 내에서 성심당 케이크를 언제든 쉽게 만날 수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죠.
개설 당시에는 지역 내 케이크 배달 서비스가 중심이었지만, 수요가 늘여나면서 자연스럽게 서비스 범위를 넓혔어요. 지금은 크게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매 후 매장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는 픽업 신청, 대전 지역 내 당일 배송, 일부 제품에 한한 전국 배송입니다. 각 유형마다 취급 상품과 이용 가능 시간이 달라서, 본인의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온라인 쇼핑몰을 오랜 기간 운영하다 보면, 기능이 쌓이고 구조가 복잡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시스템 노후화와 맞물리면 운영 부담과 고객 불편이 동시에 커질 수 밖에 없죠. 고객을 위한 쇼핑몰이 고객에게 불편함을 주기 시작했을 때, 성심당은 전면적인 리뉴얼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쇼핑몰을 오래 운영하다 보니 여러 문제가 생겼어요. 로딩에 10초 이상 걸리거나, 결제 서비스가 불안정했습니다. 또 ERP 연동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면 고객 주문 상태 변경이 안 되거나, 적립금 지급이 안 되는 일이 생겼죠. 보안 문제도 있었고요.
고객 편의를 위해 만든 시스템이 오히려 불편을 초래한다면, 그건 브랜드 철학과도 어긋나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온라인 쇼핑몰 리뉴얼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가 되었죠.
시스템 전반을 재설계했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쇼핑몰이 사내 ERP에 깊게 묶여 있는 구조였습니다. 주문 데이터가 들어오면 ERP로 넘어가고, 다시 배송 관리와 정산으로 이어졌죠. 그러다 보니 작은 오류 하나가 고객 경험과 내부 업무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뉴얼에서 이 구조를 과감히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ERP 연동은 상품 정보 중심으로 단순화하고, 배송 기사 전용 앱을 별도로 만들고, 관리자페이지도 독립적으로 구축하는 방향으로 시스템 아키텍처 자체를 재설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프로젝트 규모도 자연스럽게 커졌죠.
네. 자사시스템을 거의 외주로 운영하고 있어요. 내부에 IT팀이 있지만 제조업 특성 상 매장 장비, 서버, 클라우드를 관리하는 개발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ERP 연동, 복잡한 배송 로직, 커스텀 UI까지. 저희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개발사를 찾다 보니 대기업 SI 업체들이 주로 나오더라고요. 물론 역량은 충분하겠지만, 저희 예상에 비해 견적이 과도한 경우가 많았어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었죠.
반대로 규모가 작은 개발사는 비용 면에서 접근성이 좋았지만, 운영 이후 유지보수 체계를 갖추지 못해 불안해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희는 365일 돌아가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개발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보수할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했거든요.
가장 큰 문제는 어떻게 업체를 찾아도, 내부에 커머스 설계나 개발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없다보니 전문적인 판단이 어려웠다는 점이었습니다. 개발사 선정부터 협상, 프로젝트 관리까지 진행해야하는데 모든 과정이 부담으로 다가왔어요. 그래서 위시켓을 찾아오게 되었죠.

① 조건에맞는 개발 업체를 즉시 제안받을 수 있었습니다.
위시켓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플랫폼에서 책임지고 업체를 보증하고 제안해준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죠. 실제로 위시켓 매니저님이 규모, 전문성, 포트폴리오, 경험 등을 종합해 개발 업체를 제안해주셨습니다. 위시켓을 통해 만난 업체들은 모두 저희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분석해왔고, 저희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셨어요.

제가 혼자 개발 업체를 찾으며 가장 많이 했던 말이 ‘누가 딱 맞는 업체를 알아서 찾아줬으면 좋겠다’ 였는데, 그 꿈이 이루어진 거죠. (웃음) 중간에서 전문가가 필터를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선택지의 퀄리티가 높아진다는 걸 처음 피부에 닿게 실감한 순간이었습니다.
② 전문 지식을 갖춘 매니저가 모든 과정을 관리해줬어요.
말씀드렸던 것처럼, 커머스 설계나 개발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다보니 개발 업체와 협상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큰 과제였습니다. 그런데 위시켓 매니저님이 업체 미팅에서 어떤 질문을해야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미리 짚어주셨어요. 처음 이런 프로세스를 맡은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저희 요청으로 경쟁사 PT 과정도 진행했는데요. 이 과정도 적극적으로 리드해주셨습니다. 규모가 있는 프로젝트를 관리한 경험이 많으시다 보니, 막히는 지점 없이 안정적으로 지원해 주셨어요.
③ 에스크로, 분쟁 중재 시스템으로 리스크 걱정을 덜었습니다.
외주 개발을 하다 보면 다양한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경험 상 계약 전까지는 다 잘 해줄 것처럼 하지만, 막상 개발이 시작되면 중간에 말이 바뀌거나 유지보수가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위시켓에서는 대금을 중간에 보관했다가 결과물을 받고 지급할 수 있으니, 훨씬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법무팀의 중재도 받을 수 있고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능 개선이 아니라 운영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때문에 '기술력' 이에도 크게 4가지 기준으로 개발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기준 1. 구현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판단과 대안 제시
모든 걸 다 된다고 말하는 개발 업체보다는, 저희 요구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현 가능 여부를 명확히 알려주는 업체를 선호했습니다. 또 리스크가 있다면 솔직히 공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곳을 원했어요. 이 팀이 정말 현실적인 관점에서 프로젝트를 바라보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었죠.
기준 2. 현장 맥락 이해도
성심당 온라인몰은 매장 픽업, 지역 배송, ERP 연동 등 복합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기능만 구현해서는 실무에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워요. 미팅에서 업무 프로세스를 파악하기 위한 질문을 많이 던지고, 실제 현장 흐름을 이해하려는 적극성이 있는지 주의 깊게 봤습니다.
기준 3. 업력과 팀 규모
성심당은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때문에 안정적인 유지보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그래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인력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기준 4. UI·UX 구현 역량과 브랜드 정체성 표현력
성심당은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이 명확한 기업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구현하는 것과 동시에 그 정체성을 온라인에서도 일관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했어요. 포트폴리오를 꼼꼼하게 살피며 역량을 확인했습니다.
위시켓 매니저님의 전폭적인 서포트와 명확한 기준을 기반으로 개발 업체를 검증한 결과, 실력 있는 개발 업체를 찾아 무사히 계약까지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시스템이 안정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로딩에 10초 이상 걸리거나, 고객 주문 상태가 반영 되지 않는 등 작은 오류들이 많았어요. 그럴때마다 수동으로 CS를 처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리뉴얼 이후 오류가 크게 줄었어요.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고 싶다는 목적을 훌륭하게 달성한 것이죠.
관리자 운영 환경도 개선했습니다. 사내 ERP와 분리된 독립 관리자 페이지가 생기면서 쇼핑몰 운영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배송 기사분들도 전용 앱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어요.
우선 요구사항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문서화해 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어로만 전달된 요구 사항은 개발사와 의뢰자가 서로 다르게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사소해 보이는 기능 요건도 명확한 문서로 남겨두면 불필요한 논쟁을 줄일 수 있어요.
두 번째로, 개발사의 제안 방식을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경험 상 모든 요구 사항에 무조건적으로 동의하는 것보다, 현실적인 제약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대안을 함께 제시하는 개발 업체가 장기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경우가 많습니다.

큰 예산이 투입되는 외주 개발 프로젝트나, ERP 연동처럼 기존 운영 시스템과 밀접하게 연결된 작업을 의뢰하려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이런 프로젝트는 개발사를 찾는 것만큼이나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외부 개발사를 직접 검증하고 관리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죠.
이럴 때 개발 업체를 필터링 해주고, 알아서 최적의 파트너를 제안해주는 서비스가 정말 유용합니다. 또 막막한 진행 과정에서 외주 개발 전문가가 미팅, 경쟁사 PT, 계약, 사후 관리까지 도와주니 확실히 안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요.
저희는 성심당이 잘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시켓처럼 함께 협업하는 든든한 서비스들도 함께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다음에 위시켓에 의뢰할 프로젝트도 이미 준비하고 있고요. (웃음) 앞으로도 좋은 협력 관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성심당의 쇼핑몰 리뉴얼 프로젝트처럼 규모가 크고 리스크가 높은 IT 프로젝트라면, 감이나 느낌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개발사 선정부터계약·일정·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성심당이 경험한 위시켓 엔터프라이즈의 강점을 우리 프로젝트에도 그대로 이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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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켓 마케터 조가은입니다. 기업의 쉽고 안전한 IT 의사결정을 돕는 콘텐츠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