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만들기', 현실적으로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

외주 개발 가이드
2020-06-02


어플을 개발하려면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요? 많은 기업과 스타트업이 앱 개발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어플 만들기 기간은 프로젝트의 기획 단계부터 출시 후 유지보수까지 포함한 전체 과정을 고려해야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앱 개발에 걸리는 시간을 단계별로 분석하고, 위시켓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글의 순서

  • 어플 만들기, 기간이 얼마나 필요할까?
  • 어플 만들기 과정과 단계별 소요 시간
  • 앱 출시 및 유지보수 (지속적인 업데이트 필요)
  • 앱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방법

1. 어플 만들기, 기간이 얼마나 필요할까?

앱 개발 기간은 앱의 복잡도, 기능, 플랫폼(iOS/Android), 개발 방식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단순한 기능의 MVP(최소 기능 제품) 앱: 2~4개월
  • 중간 복잡도의 비즈니스 앱: 6~10개월
  • 고급 기능을 포함한 대형 앱: 10개월~1년 이상

예를 들어, 간단한 To-Do 리스트 앱과 같은 기본적인 기능을 가진 앱은 몇 개월 안에 개발이 가능하지만, AI 기능을 포함한 의료 데이터 분석 앱과 같이 복잡한 기능이 포함된 앱은 1년 이상이 걸릴 수 있습니다.

2. 어플 만들기 과정과 단계별 소요 시간

앱 개발은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작업이 아니라,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테스트, 배포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각 단계별로 예상되는 소요 시간을 살펴보겠습니다. 단, 이는 모든 프로젝트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 계획에 참고할 때만 이용해 주세요.

1) 기획 및 분석 (4~6주)

앱 개발의 첫 단계는 프로젝트 목표를 설정하고, 사용자 요구사항을 분석하는 과정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앱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목표 고객, 경쟁사 분석, 핵심 기능 정의 등을 수행합니다.

  • 아이디어 검토 및 기능 정의
  • 시장 조사 및 경쟁사 분석
  • 프로젝트 요구사항 정리

2) UI/UX 디자인 (3~4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 디자인을 설계하는 단계입니다. 디자인은 앱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사용자 친화적인 화면 구성이 필요합니다.

  • 와이어프레임(화면 레이아웃) 제작
  • 디자인 시스템 구축
  • 프로토타입 테스트

3)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 (8~16주)

이 단계에서는 앱의 실제 기능을 구현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앱의 유형과 복잡성에 따라 개발 기간이 가장 크게 차이 나는 단계입니다.

  • 프론트엔드(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
  • 백엔드(데이터 처리 및 서버 구축) 개발
  • API 연동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예를 들어, 단순한 정보 제공형 앱과 실시간 채팅 기능이 포함된 SNS 앱은 개발 소요 시간이 크게 차이 납니다.

4) 테스트 및 QA (2~4주)

개발이 완료되면 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테스트 과정이 필요합니다. 오류가 발생하면 앱의 신뢰도가 떨어지므로 철저한 테스트가 필수적입니다.

  • 기능 테스트 (버그 수정 및 최적화)
  • 성능 테스트 (앱 속도 및 반응성 체크)
  • 크로스 플랫폼 테스트 (iOS/Android 호환성 테스트)

5) 앱 출시 및 유지보수 (지속적인 업데이트 필요)

앱이 개발되고 테스트를 완료하면 앱스토어(iOS), 구글 플레이(Android)에 등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출시 이후에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여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기능 개선이 필요합니다.

  •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등록
  • 사용자 피드백 반영 및 개선
  • 유지보수 및 기능 업데이트

3. 앱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방법

앱 개발 기간을 단축하려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MVP(최소 기능 제품) 방식 적용: 초기 버전을 간소화하여 빠르게 출시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 클라우드 기반 개발 활용: AWS, Firebase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서버 구축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 전문가와 협업: 검증된 개발사와 협력하면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납니다.

앱을 외주로 개발하는 경우에는 특히 전문가와의 협업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개발사 중 내가 만들고자 하는 프로덕트와 비슷한 것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고, 우리 회사가 속한 산업에 배경 지식이 풍부할 수록 앱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이 빠르고 원활한 업체와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피드백을 신속하게 주고 받으며 진행할 수 있습니다.

외주가 처음이거나, IT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경우 이러한 기준을 적용해 개발사를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때는 위시켓 같은 플랫폼의 도움을 받으면 좋습니다. 위시켓은 검증된 개발자 및 디자이너를 매칭해 주고, 프로젝트 진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전문 개발사 및 프리랜서 매칭 → 프로젝트 성격에 맞는 전문가 연결
  • 전담 매니저의 1:1 케어 → 견적, 예상 기간 컨설팅부터 미팅 일정 조정, 계약서 작성까지 지원
  • NDA 및 계약 지원 → 안전한 외주 진행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