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제작 비용을 파악하기 위해 견적서를 받아 보다 보면, 업체마다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체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견적에 정해진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나름의 기준과 합리적인 선을 있기 마련인데요. 오늘 위시켓에서 그 기준과 항목의 정의를 한 번 정리, 공유해 드립니다. 어플 제작 비용이 궁금하거나, 실제 견적서를 받아 보려는 분들이라면 아래 글을 꼼꼼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의 순서
• 견적서에 포함된 항목
•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어플 제작 비용 견적서 항목 뜯어보기
어플 제작 비용은 크게 ‘제경비’와 ‘인건비’ 축으로 나뉩니다. 이어 ‘유지 보수’와 ‘기술료’가 추가되는 구조인데요. 먼저 제경비란 행정 운영을 위한 간접 경비를 의미합니다. 인건비는 알다시피, 노무에 대한 대가나 노무와 관련하여 지급되는 일체의 경비를 뜻합니다. 아래에서는 견적서의 항목을 좀 더 세부적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제경비
‘제경비’는 소프트웨어 개발 견적서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발생하는 각종 경비를 의미합니다. 이는 주로 장비나 소모품, 여행비, 교육비, 그리고 기타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다양한 경비를 포함합니다. 간단히 말해, 프로젝트를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비용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2. 인건비
어플 제작 비용 견적서의 대부분이 이 항목에 포함되는데요. 업무 영역에 따라, 앱개발은 총 6개의 역할 군이 필요합니다. 그만큼 앱개발에는 많은 인력과 리소스가 필요합니다.
PM
PM의 역할은 크게 ‘프로젝트 기획’과 ‘앱 기획’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대체로 아이디어와 사용자 시나리오를 정리하고, 기능 리스트를 작성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외에도 프로젝트 전반에서 인원 구성을 도맡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UI/UX 디자인
앱의 화면 설계를 담당하고, 이를 기반으로 프로토 타입을 제작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특히 운영체제별로 각각 다른 스타일 가이드 설정을 이해하고, 앱 화면 구성을 디자인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퍼블리싱
퍼블리셔는 디자인을 웹 표준과 접근성에 맞게 구현합니다. 또 프론트앤드 개발자와 협업하여 반응형 웹/앱을 개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퍼블리셔의 주요 업무라고 볼 수 있습니다.
Front-end 개발
앱이 작동하는 모든 부분에 대한 개발과 관리, 유지 보수를 맡고 있습니다.
Back-end 개발
앱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서버를 구축하고, 응용 프로그램과 데이터베이스를 작업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QA
단위 테스트, 3자 테스트, 통합 테스트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앱의 잠재적인 문제를 찾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3. 유지 보수
앱 유지 보수는 버그 수정이나 새로운 기능 추가, 보안 강화 등의 작업을 포함합니다. 내부 개발팀이 없는 기업들은 앱 유지 보수까지 아웃소싱에 요청하거나, 별도의 아웃소싱 업체를 고용하기도 합니다. 앱 유지 보수 비용은 작업의 범위나 복잡성 등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필요한 전문성 수준과 작업 기간에 따라 천차만별로 책정되니, 프로젝트의 성격을 꼼꼼히 따져보길 것을 권장합니다.
4. 기술료
앱개발에 사용된 기술과 지적 재산권에 대한 비용도 청구되기도 합니다. 개발에 사용된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플러그인 등의 라이선스 비용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또한 개발자가 직접 개발한 고유 기술이 있을 경우, 이에 대한 사용료도 포함될 수 있는데요. 기술료 역시 프로젝트의 복잡도와 사용된 기술의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플 제작 비용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
어플 제작 비용은 사용하는 기술의 복잡성이나 프로젝트의 볼륨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의 4가지 요소는 어플 제작 비용의 편차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한정된 예산에 맞춰 견적을 받아야 할 때는 아래 4가지 항목을 유심히 살펴보고, 절약할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Check 1. 필요 기능
앱 서비스에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세요. 앱 제작을 시작하기 전에, 핵심 기능과 부가 기능을 나눠 리스트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비용 효율을 위해 꼭 필요한 기능만 갖춘 MVP 형태로 먼저 출시하고, 시장 반응을 보면서 부가 기능을 추가하는 케이스가 늘고 있습니다.
Check 2. 디자인
사용자는 디자인을 보고 앱의 첫인상을 판단합니다. 그래서 타겟 고객에 맞춰 디자인을 결정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어느 정도의 디자인 퀄리티를 원하며, 디자인이 필요한 페이지의 수는 몇 개인지에 따라 견적이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Check 3. 관리자 페이지
사용자가 보는 페이지뿐만 아니라, 서비스 관리자가 사용하는 어드민 페이지도 꼭 필요합니다. 관리자 페이지에 어떤 기능을 포함하고 있느냐에 따라서도 개발 비용이 크게 달라지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유저의 정보를 취합하여 마케팅 활동에 활용하고 싶다면 데이터를 추출하는 기능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관리해야 할 수치를 한눈에 보는 대시보드가 필요할 수도 있고요. 어떤 관리자 페이지를 구축할 것인지에 따라 추가될 기능과 비용이 달라지므로, 앱을 의뢰하기 전에 미리 고민하셔야 합니다.
Check 4. 플랫폼과 기기
iOS와 안드로이드, 각각의 운영체제는 다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고, 등록된 기기와 버전도 다릅니다. Native는 두 개의 운영체제에 각각 등록 가능한 앱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Hybrid는 Native보다는 퀄리티가 다소 떨어지지만, 적은 비용으로 모든 운영체제에 모두 호환이 가능하죠.
이외에도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겉 포장지만 앱으로 만들어서 스토어에 등록하는 웹 앱 방식도 있습니다. 모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앱을 만들면 좋겠지만, 사실상 한 번에 앱을 두 개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다 보니 높은 비용이 책정됩니다. 주요 타겟 고객이 사용하는 운영체제에서 먼저 개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적절한 어플 제작 비용/견적은, ‘위시켓’에서.
위와 같은 내용을 모두 알고 있다고 해도 해소할 수 없는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물리적인 ‘시간’과 ‘불안감’입니다. 견적을 받으려면 업체를 선별해야 하고, 컨택해야 하고, 견적서를 받고 모아 일일이 비교해 가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제야 위와 같은 잣대로 가늠해 볼 수 있는데, 그 역시 완전한 비교인지 불안함이 완전히 가시질 않습니다.
공감하신다면 우선 위시켓에 들어가 ‘프로젝트 찾기’에서 여러분과 유사한 프로젝트의 히스토리를 찾아보세요. 실제 얼마에 진행이 되었는지, 기간을 얼마나 걸렸는지, 결과는 어땠는지까지 투명한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 단 한 번의 프로젝트 등록으로 여러 업체의 견적서를 받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어플 제작 경험이 부족한 분들에게는 위시켓 담당 매니저가 유선 상담을 통해 어플 외주 제작의 전 과정을 함께해 드리기도 하죠. 이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견적은 물론 소요 기간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 위시켓을 조금 더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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