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개발 외주를 앱개발자 에게 맡기기로 결심했다면, 비록 개발에 문외한일지라도 클라이언트가 전체적으로 프로젝트를 끌고 나가야 합니다. 클라이언트만큼 자신이 기획한 앱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전문가 앞에서 경험이 부족한 내가 앞장서 프로젝트를 리드한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만은 아닌데요. 아래 여러분의 부족한 경험을 메울 수 있는 방법과 도구들을 몇 가지 안내해 드립니다.
앱개발자와 협업을 앞두고 있다면, 꼭 담아두고 활용하세요.
✍️ 이 글의 순서
• 비대면 협업, 무엇을 염두에 둘 것인가?
• 비대면 협업을 돕는 강력한 도구들
• 지원이 필요하다면, ‘위시켓’과 함께
비대면 협업, 무엇을 염두에 둘 것인가?
일반적인 영업이나 사업 미팅과 달리, 개발자들은 비대면/원격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발자들의 성격 특성 탓도 있지만, 화면을 보여주기엔 비대면/원격이 훨씬 편하기 때문인데요. 비대면으로 협업할 때에는 다음 사항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1. A to Z 정보 공유하기
대면하여 협업할 때는 알게 모르게 여러 정보를 공유하게 됩니다. 회사의 위치, 역사, 분위기, 목표, 현재 진행사항 등등. 하지만 비대면으로 협업할 때는 아무래도 정보 공유가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회사의 모든 정보’를 최대한 오픈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다소 당연해 보이는 다음 내용까지도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 해야 할 일, 바라는 역할, 업무 우선순위
– 회사 상황, 히스토리, 이슈, 비전, 방향성 등
2. 커뮤니케이션 방식 정하기
비대면/원격 협업에서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히 말을 예쁘게 하거나 빠르게 응답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물론, 이것도 중요합니다).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 자체도 정해야 합니다.
1) 주로 사용할 커뮤니케이션 채널 (예) 카카오톡, 슬랙, 라인 등
2) 피드백/확인/문의/답변 등을 주로 주고받을 (업무) 시간
3) 급한 문제가 생겼을 때 연락할 비상 채널
여기서 주의할 점은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반드시 ‘서면’이어야 한다는 점. 원격 협업에서는 언제나 기록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전화로 하거나 대면으로 전달한 내용도 반드시 이메일 등을 통해 정리해서 공유해야 합니다.
3. 세심하게 소통하기
앞의 두 가지가 일을 잘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다뤘다면, 여기서는 조금 다른 결의 내용인데요. 바로 ‘인사 관리’에 대한 부분입니다. 개발자도 사람인지라, 비대면/원격으로 일하다 보면 느슨해지거나 심한 고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프로라면 이 또한 능숙하게 다뤄야겠지만, 개발자가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클라이언트가 개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대면 미팅을 하거나, 하다못해 식사 약속이라도 잡는 걸 추천 드립니다. 혹은, 개발자의 결과물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 표현을 해 주면 좋습니다. 물론 개발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또 업무의 성과가 저해되지 않는 선에서 해야겠죠?
비대면 협업을 돕는 강력한 도구들
앞서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해 말했듯이, 성공적인 비대면 협업을 위해서는 ‘툴(tool)’도 중요합니다. IT 기술의 발달로 요즘에는 비대면 협업을 돕는 강력한 도구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아래 최근 앱개발 실무에서 자주 활용되는 도구를 소개해 드리니 기호에 맞게 활용해 보세요.
화상회의: 구글 밋(Google Meets)
화상 회의로는 구글 밋을 추천합니다. 팀즈(Teams)나 줌(Zoom)이 유명하긴 하지만, 최고의 원격 협업 도구로 손꼽히는 구글 워크스페이스(Wokspace)를 활용한다면 구글 밋만한 게 없습니다. 특히, 세계 곳곳에서도 끊김없이 통화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커뮤니케이션 채널: 슬랙(Slack)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카카오톡’을 이용하든 ‘라인’을 이용하든 다 똑같은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슬랙은 확실히 다릅니다. 단순한 소통 채널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업무 기록이나 대화 내용 기록, 간단한 포스팅과 댓글 기능 등을 제공하기 때문. 또, 접속 여부나 확인 여부도 표시해 주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아주 적합합니다.
아카이빙/퍼블리싱: 노션(Notion)
회의 내용을 적거나 기획안 등 문서를 만들 때는 노션을 추천합니다. 특히, 서비스 런칭 후 서비스 소개 페이지나 간단한 홈페이지를 만드는 데에도 노션이 간편합니다.
디자인: 피그마(Figma)
피그마는 실시간 디자인 협업 툴로, 디자이너들이 시각적 결과물을 바로바로 올릴 수 있습니다. 기획자와 개발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소통할 수도 있죠.
개발: Github, Whimsical
개발자라면 당연히 사용하고 있을 Github를 빼놓을 수 없죠.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데, 로직 트리에 대해 공유할 필요가 있다면 Whimsical을 추천합니다. 설계한 로직/트리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지원이 필요하다면, ‘위시켓’과 함께
현실적으로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위의 모든 것을 챙기기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과 함께하는데요. 여러분이 의뢰할 프로젝트를 위시켓에 등록만 하면 며칠 내 개발업체들의 견적서와 지원서를 동시에 받아 볼 수 있어 업체를 일일이 알아봐야 하는 발품부터 줄일 수 있습니다.
위시켓을 이용했을 때의 진가는 그 이후에 나타납니다. 프로젝트마다 위시켓 매니저가 1:1로 배정되어 견적서 검토와 미팅 과정, 계약서 작성, 그리고 실제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가이드해 드립니다. 경험이 없어도 전문가들과 자연스럽게 협업을 진행할 수 있죠.
아래 링크를 누르면 위시켓 플랫폼으로 이동합니다. 실제 어떤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인지, 우리 프로젝트와 유사한 프로젝트는 어떻게 공고를 올렸는지 등을 자세히 살펴보신 후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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