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개발한 모바일 앱제작 개발 도구가 있습니다. 이름은 ‘리액트 네이티브(React Native)’입니다. 최근 모바일 앱 개발 도구로 각광받고 있는 리액트 네이티브, 과연 어떤 특징과 장점이 있길래 많은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걸까요? 이번 시간에는 리액트 네이티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이 글의 순서
• 리액트, 그리고 리액트 네이티브
• 리액트 네이티브의 특징 및 장단점
• 어떤 기업들이 리액트 네이티브를 쓸까?
• 리액트 네이티브 개발자 찾기, ‘위시켓’에서
리액트, 그리고 리액트 네이티브
리액트 네이티브 이전에 리액트(React)가 있었습니다. 리액트는 웹 앱을 개발하기 위한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로, 주로 웹 페이지에서 동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성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앱 개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과거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앱을 개발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겁니다. 리액트와 같이 웹 앱으로 개발하거나, iOS 전용(Swift/Objective-C) 혹은 안드로이드 전용(Kotlin/Java) 네이티브 앱으로 개발하거나. 그러나 두 가지 방법 모두 한계가 뚜렷했습니다. 웹 앱은 엄밀히 말해 ‘모바일 앱’이 아니었고, 네이티브 앱은 플랫폼별로 각각 개발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죠.
그래서 고개를 들기 시작한 대안이 바로 ‘크로스 플랫폼 앱 개발’ 방식입니다. 네이티브 앱이면서 iOS와 안드로이드 OS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개발 방식이죠. 크로스 플랫폼 앱 개발 도구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리액트로부터 파생한 리액트 네이티브입니다.
리액트 네이티브의 특징 및 장단점
리액트 네이티브는 장점이 뚜렷합니다. 표면적으로 각 플랫폼별로 따로 개발할 필요가 없고, 네이티브 코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웹 앱에 비해 성능이 우수합니다. 또한, 네이티브 컴포넌트와 상호작용하여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장점1 : 낮은 진입 장벽
리액트 네이티브는 자바스크립트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자바스크립트에 익숙한 개발자라면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장점2 : 효율적인 앱 개발 및 배포
리액트 네이티브에는 핫 리로딩(Hot Reloading) 기능이 있습니다. 핫 리로딩이란 코드를 실시간으로 앱에 반영하는 기능으로, 앱을 다시 빌드할 필요가 없어 빠르고 효율적으로 앱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드 푸시(Code Push) 기능 덕분에 앱스토어 검수를 하지 않고 바로 배포할 수도 있습니다.
장점3 : 활성화된 개발 커뮤니티
리액트 네이티브는 자바스크립트 기반인 만큼 개발자 간 상호작용도 활발합니다. 이미 많은 커뮤니티에서 리액트 네이티브에 대한 사용 팁을 공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라이브러리와 플러그인이 개발되어 있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리액트 네이티브에는 다음과 같은 단점도 있습니다.
단점1 : 그래픽 처리 능력의 제한
리액트 네이티브는 그래픽 처리 능력이 제한됩니다. 따라서 고도의 그래픽 처리나 CPU 작업이 필수적인 ‘게임 앱’ 개발에는 적합하지 않고, 복잡한 애니메이션을 구현하기도 힘듭니다. 이외에도 많은 성능을 요하는 앱 개발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단점2 : 까다로운 오류 분석
리액트 네이티브의 장점 중 하나는 크로스 플랫폼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는 개발 오류 분석 시에는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네이티브 앱 개발과 달리 추가적인 레이어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네이티브 기능 오류인지, 아니면 레이어의 오류인지 분석하기가 까다롭습니다.
단점3 : 일관성 없는 UI
리액트 네이티브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OS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게 개발되기 때문에 UI에 일관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iOS에서는 괜찮아 보이던 것이 안드로이드 OS에서는 미적으로 상당히 뒤떨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어떤 기업들이 리액트 네이티브를 사용할까?
리액트 네이티브는 분명히 단점도 존재하지만, 뛰어난 장점 덕분에 많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앱 몇 가지를 안내해 드립니다.
✔️ 페이스북
: 리액트 네이티브를 개발한 페이스북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메신저 등 자체 앱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우버이츠
: 우버의 음식 배달 서비스인 우버이츠도 리액트 네이티브를 이용해 개발되었습니다.
✔️ 에어비앤비
: 숙박 앱인 에어비앤비도 리액트 네이티브를 이용했습니다.
✔️ 테슬라
: 전기차의 대명사인 테슬라도 차량을 제어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모바일 앱을 구축하기 위해 리액트 네이티브를 활용했습니다.
✔️ 스카이프
: 온라인 전화 플랫폼인 스카이프도 리액트 네이티브로 개발되었습니다.
리액트 네이티브 개발자 찾기, ‘위시켓’에서
리액트 네이티브가 무엇인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실제 리액트 네이티브로 앱을 구현한 사례까지 살펴봤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이런 리액트 네이티브의 효용을 잘 살릴 수 있는 전문가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국내에서는 IT 전문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이 대중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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