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반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많은 기업이 어플 개발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어플을 개발할 때에는 내부에 개발자를 직접 채용하기보다, 우선 앱개발 전문 외주 업체나 프리랜서와 협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접촉을 하다 보면 업체(프리랜서)마다 견적이 달라 혼란을 겪게 됩니다.
견적은 만드는 사람(외주 개발 회사, 프리랜서)의 경력과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우리가 얼마나 정리를 잘하냐에 따라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준비에 ‘명확성’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플 개발 비용을 명확하게 산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드립니다.
✍️ 이 글의 순서
• 어플 개발 비용, 얼마나 나올까?
• 어플 개발 비용, 6가지를 따져보세요.
• 정돈된 ‘기획서’는 필수
• 빠르고 안정감 있는 ‘위시켓’
어플 개발 비용, 얼마나 나올까?
앞서 설명드렸듯이, 어플 개발은 주문 제작 방식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요구사항에 따라 개발 비용과 시간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금액이 얼마라고 확정할 수는 없지만, 대략적인 금액을 알고 있으면 견적서를 받으실 때 합리적인 금액인지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어플 개발 비용의 용도
어플 개발 과정을 아주 간소하게 축약하면 3단계로 정리됩니다. 단계별로 비용이 드는 지점을 알면, 견적서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① 앱 기획: 어플의 용도를 구상하고, 사업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단계
• 앱의 타깃 고객, 경쟁 앱 분석, 사용자 니즈 파악 등을 위해 전문 조사 기관을 활용
• 앱의 수익 창출 방안, 마케팅 전략, 운영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전문가 컨설팅
② 앱 디자인: 로고나 앱의 화면 설계, 메뉴 배치 등을 제작하는 단계
• 앱의 화면 구성, 버튼 배치, 색상 등을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
• 사용자가 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메뉴 구조, 동작 흐름 등을 설계
③ 앱 프로그래밍: 앱을 제작하는 단계
• 앱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구현
• iOS와 Android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동작해야 하므로, 각 플랫폼에 맞게 최적화하는 작업
• 앱 출시 후 지속적인 유지 보수와 업데이트
💰 평균적인 어플 개발 비용
위시켓에 등록된 앱개발 프로젝트 약 5,700건을 종합하면, 앱개발 비용은 최저 200만 원에서 최고 5억 원까지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를 평균으로 계산해 보면 약 2,000만 원~3,000만 원 선으로 산출됩니다. 생각보다 높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요. 어플 개발은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QA, 스토어 등록, 유지 보수 등의 복잡한 단계를 거쳐 완성됩니다. 간단한 기능만 포함한 앱이라고 해도, 어플은 기본적인 구성요소를 갖추는 데에도 많은 기술과 시간을 요구합니다.
어플 개발 비용, 6가지를 따져보세요.
1. 형태와 서버
어플 개발 비용은 완성된 형태와 서버 개발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네이티브 앱을 개발할 때 높은 비용이 책정됩니다. 또한 서버를 연동하고, 데이터 운영이 필요한 경우에도 어플 개발 비용이 높아집니다.
2. 단계와 기술
현재 앱개발의 단계와 원하는 기술에 따라서도 비용이 결정되는데요. 명확한 기획서와 디자인이 준비되어 있다면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앱개발 요소와 기능이 복잡하고 많다면 더 높은 견적이 책정될 수 있습니다.
3. 숙련도, 투입 인원
마지막으로 개발자의 숙련도와 투입되는 인원 수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발 비용은 결국 인건비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경험이 많은 개발자는 빠르게 퀄리티 높은 어플을 제작할 수 있지만, 개발 비용이 다소 높아지게 됩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할 인원의 숫자에 따라 개발 비용도 비례하게 되죠.
정돈된 ‘기획서’는 필수
좋은 어플을 만들기 위해서는 완성도 높은 기획서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고 한들, 실무자들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견적 미팅을 하실 때는 어플에 포함되어야 하는 기능, 랜딩 페이지의 분량, 간략한 디자인 정도는 결정해서 문서 형태로 정리해 참여할 것을 권장합니다.
빠르고 안정감 있는 ‘위시켓’
어플 개발 산정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해도,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적당한 어플 개발 회사를 찾아 정리된 내용을 보내고 연락하고, 따로따로 견적을 받아야 하죠.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어렵사리 견적서를 모았다고 해도, 양식과 내용이 달라 해석의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이 과정을 단기간에, 그것도 아주 안정감 있게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바로 위시켓입니다. 위시켓에서는 프로젝트만 등록하면 마감일까지 참여 의사가 있는 수많은 개발사가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위시켓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개발 회사, 프리랜서가 가장 많은 IT 분야 1위 아웃소싱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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