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개발 프로그램보다 먼저 정해야 할 ‘유형’ 정리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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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개발을 시작하려고 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개발 방식’을 결정하는 일인데요. 이 결정이 사용할 프로그램과 개발의 방향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사전에 명확한 계획이 없는 경우, 외주 업체나 프리랜서에게 원치 않는 방향으로 리드 당할 위험도 있는데요. 하지만 개발이 처음인 분들에게는 이 결정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 이 글의 순서

• 대표적인 앱개발 방식 4가지
• 올바른 앱개발의 시작, 이렇게.

앱개발-프로그램-유형-정리

앱개발 방법 ① 네이티브 앱

네이티브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를 각각 개발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흔히 말하는 ‘네카라쿠배’와 같은 기업은 모두 이 방식으로 앱을 만들고 있는데요. 따라서 개발자 풀도 넓은 편에 속하고, 채용이나 개발 외사를 찾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반대로 이 방식은 다른 방식에 비해 많은 인력을 요구합니다. 네이티브 앱은 백엔드 1명, 프론트엔드 iOS 1명, 프론트엔드 안드로이드 1명까지 총 3명의 개발자가 필요하죠. 가장 정석의 개발 방법이지만 그만큼 인건비도 많이 든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해요.

🔖 위시켓’s TIP

초기 자금이 부족하지만, 미래를 봤을 때 네이티브 앱으로 개발해야 하실 수도 있어요. 이럴 때는 안드로이드와 iOS 두 개의 운영체제 중 하나만 먼저 개발하시는 걸 권해드려요.

앱개발 방법 ② 크로스 플랫폼

하이브리드 앱은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각각 1명씩 총 2명의 개발자로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비교적 적은 인력 투입) 그래서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워크는 초기 스타트업에서 가장 환영받는 기술 중 하나인데요.

과거에는 속도가 느리고, 지원 불가한 기술이 많은 탓에 네이티브 앱의 대안이라기엔 많이 부족했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정말 많이 좋아졌는데요. 단점이 있다면 이 기술을 활용하는 개발자가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할 때에는 한 번 더 고민이 필요합니다. 나중에 개발자 채용을 할 때 기술 이해도가 있는 사람을 구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 위시켓’s TIP

크로스 플랫폼도 종류가 있는데요. 과거에는 메타에서 제공하는 React Native를 많이 사용했어요. 하지만 현재는 사용 편의부터 성능까지 Flutter이 압도적으로 앞선다는 평가입니다. 이에 따라 크로스 플랫폼 중에서도 Flutter를 다룰 수 있는 개발자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니, 두 종류가 비슷하다고 해도 되도록 Flutter를 사용하시길 바라요.

앱개발-방법-네이티브앱-크로스-플랫폼

앱개발 방법 ③ 웹 앱

웹 앱은 웹사이트를 만들고, 그 웹사이트를 앱의 포장지로 싸서 퍼블리싱 하는 걸 의미하는데요. 2명의 개발자만 있어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어 개발자 채용도 용이해요.

하지만 웹 서비스에는 푸시 기능이 없습니다. 웹 앱은 말 그대로 ‘앱의 탈을 쓴 웹사이트’기 때문에 앱 기능을 하려면 포장지를 건드려줘야 해요. 그래서 때론 앱을 만드는 게 더 나았다 싶을 정도일 때도 있죠.

그리고 웹 앱을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 퍼블리싱 할 때는 포장지를 세팅해 줄 앱개발자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프리랜서/외주 개발사에 별도로 요청이 필요하실 수도 있어요.

게다가 웹 앱에 껍데기를 씌우면 앱스토어에 통과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경험이 있는 개발자를 고용하는 것이 필요해요. 섣불리 얕은 지식을 가지고 시도하면 정성껏 만든 앱의 출시가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앱개발 방법 ④ 노코드 툴

노코드 툴은 이름값 그대로 코딩 없이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툴을 익히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실제로 다른 방식에 비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앱 제작부터 출시까지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이 엄청난 장점을 상쇄할 정도로 편의성은 떨어집니다. 원래 개발 프로그램에 들어간 기술을 단순화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쉬운데요.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도 대거 포함했다 보니 프로그램 자체가 느릴 수밖에 없습니다.

추가로 사용 방법에 대한 정보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스스로 튜토리얼을 보면서 알아가야 하는데요. 요즘 개발자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지만 노코드 툴에 대해 공유된 자료가 많지 않으니 이 점도 유념하세요.

🔖 위시켓’s TIP

본격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론칭해야 하는 시기에 노코드 툴을 사용하는 것은 프로젝트의 진척을 늦출 수도 있어요. 그래서 노코드 툴은 굳이 개발자를 채용하거나 외주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시장 검증’ 단계에서 추천해요.

실제로 사용하는 노 코드 툴은 Flutter Flow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인데요. 기능도 편리하고, 업데이트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요.

앱개발-방법-웹-앱-노코드-툴

올바른 앱개발의 시작, 이렇게.

앱개발 방식이 결정되면, 이제 우리의 앱을 현실로 만들어 줄 개발자 혹은 개발 회사를 찾는 단계입니다. 앱개발이 처음이라면 이 앱개발 방식에서부터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갈피 잡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요. 이 문제를 포함해 개발 과정에서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위시켓에서 올바른 앱개발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클라이언트마다 담당 매니저가 프로젝트 진행의 A to Z 를 함께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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