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개발 외주, 운영체제마다 업체 선정 달라진다.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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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iOS 개발도 숙달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앱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통 안드로이드와 iOS, 각각의 전문가가 투입되게 되죠. 이 이유로 앱개발을 외주에 맡길 때는 개발할 운영체제를 우선순위에 두고 개발 업체를 선택해야 합니다. ​

이에 앞서 앱개발 업체를 선택하기 전에, 각 운영체제에서 요구하는 기술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를 하고 있으면 좋은 파트너를 찾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아래 운영체제별로 앱개발 업체를 선택하는 기준을 간단히 안내해 드립니다. ​

✍️ 이 글의 순서

• 안드로이드, iOS 개발에 필요한 앱 개발자의 기술
• 외주 앱 개발자 선택이 어려울 때 해결 방법 ​

앱개발-필독-운영체제-가이드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의 기술 ​

자바 (Java)

자바는 다방면의 개발 영역에서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그야말로 개발자의 기본 소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안드로이드의 공식 언어가 자바이기 때문에, 개발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바를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

코틀린 (Kotlin)

공공재의 역할을 했던 자바가 오라클이라는 기업에 인수되면서, 구글은 코틀린을 공식 언어로 지정했어요. 현재 많은 기업이 자바로 만든 앱을 코틀린으로 전환하는 추세라고 해요. ​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앱개발 소프트웨어 툴입니다. 최근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개발자들이 많아졌어요. 자바와 코틀린 언어 모두 호환 가능한데다, 통합된 안드로이드 개발 환경이 제공되어 훨씬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죠. ​

💊 알아두면 유용한 안드로이드 앱개발 기술 스택

Android SDK: 안드로이드 앱개발을 위한 도구 모음
XML: UI를 설계에 사용하는 마크업 언어
SQLite: 로컬 데이터 저장 및 관리에 대한 솔루션으로 사용하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RESTful API: 서버와의 통신을 위한 웹 서비스로, 데이터 송수신이나 로그인 인증 등의 작업에 사용
Firebase: 구글이 제공하는 개발 플랫폼으로, 백엔드 인프라 구축에 사용 Git: 효율적이고 원활한 개발을 위한 버전 관리 시스템 ​

iOS 앱 개발자의 기술 ​

스위프트 (Swift)

애플의 iOS와 macOS를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 중 요즘 떠오르는 언어인데요. 기존에 많이 사용했던 오브젝티브-C 언어보다 훨씬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이 직접 해당 언어를 소개하면서 요즘 개발자들도 스위프트를 많이 채용하고 있어요. ​

XCode

iOS 앱개발 도구 중에서 대중적인 툴에 속합니다. 애플의 앱 스마트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 한 번 체험해 보세요. ​

안드로이드-앱-iOS-개발자-기술

앱개발 방식 선택, 왜 신중해야 할까? ​

iOS 앱 제작의 현실적인 어려움

위에서 앱을 만들 때는 안드로이드와 iOS 각각 제작되어야 하기 때문에, 개발자도 두 명 이상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실제로 앱을 만들 때는 iOS 제작을 포기하는 기업도 많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iOS에 비해 안드로이드의 사용률이 2배 가까이 많기 때문인데요. 약 30%대의 사용자를 위해 iOS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

거듭된 진화.. 그리고 ‘크로스 플랫폼’

어떻게든 기업 입장에서는 앱 하나로 안드로이드도 되고, 아이폰도 되는 방식을 찾고 싶겠죠? 그래서 거론되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어요. ​

운영체제에 상관 없이 브라우저만 있으면 가동되는 웹 사이트를 기반으로 앱을 만든다.

➔ 웹 앱의 등장

두 개의 운영체제에서 동작이 가능한 개발 도구를 연구한다.

➔ 하이브리드 앱 & 크로스 플랫폼의 등장

웹 앱은 운영체제에 국한되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앱이 가질 수 있는 장점들(ex. 앱 푸시)은 구현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어요. 이후 하이브리드 앱개발 방식이 등장했지만, 결국에는 개발자 여러 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크게 대안이 되기는 어려웠다고 해요. ​

하지만 계속된 노력 끝에 두 개의 운영체제에서 모두 동작이 가능한 개발 프레임워크가 만들어졌는데요. 이를 ‘크로스 플랫폼’이라고 해요. 즉, 하나의 소스코드만 있으면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 두 개를 동시에 만들 수 있는 거죠. 물론 아직 기뻐하기는 이릅니다. 크로스 플랫폼은 여전히 각각 만드는 것에 비해 성능이 저조했고, 몇 가지 부분에서 한계도 명확하게 드러났죠. ​

개발 방식 선택이 앱의 운명을 좌우한다

현재의 상황을 정리하자면, 한계를 극복했다기 보다는 선택지가 많아졌다 정도로 설명할 수 있겠네요. 이렇다보니 앱개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은 서비스의 질과 비용에 직결되는, 중요한 결정이 되었는데요. 개발 방식은 한 번 결정하면 쉽게 바꾸기 어렵습니다. 바꾸는 데에 드는 비용과 위험도 만만치 않고요. 무엇보다도 개발 방식에 따라, 외주를 맡길 개발사도 바뀌어야 해요. ​

앱개발-방식-선택-크로스-플랫폼-진화

외주 앱 개발자 선택이 어려울 때 해결 방법 ​

하이브리드 앱, 크로스 플랫폼이 대세

여전히 개발 업계는 하이브리드 앱개발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기존 방식을 고수하는 경향이 있는 개발자들에게 아직은 낯선 기술이기에 아직 메이저라고 보기에는 어려워요. 일부 앱 개발자들은 네이티브 앱 개발자라면 하이브리드 앱개발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또한 차세대 앱 기술로 제시되는 크로스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

앱개발 외주, 운영체제마다 업체 선정이 다른 이유

크로스 플랫폼이나 하이브리드 앱개발 방식이 비용 절약 측면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죠. 하지만 섣불리 새로운 기술로 개발을 시도했다가, 인수인계를 받을 개발자가 없으면 업데이트 및 유지보수 측면에서 브레이크가 걸릴 수도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

따라서 앱개발을 시작하기 전에 운영체제에 대한 확고한 결정을 한 뒤, 개발자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해요. 물론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죠. 앱개발 방식은 한 번 결정하면 되돌릴 때 비용과 위험이 상당하거든요. 그래서 시작 전에 IT 전문가와 꼼꼼히 논의하고, 앱개발 외주 업체와 소통하면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앱개발 방식에 대한 논의, 외주 개발자 고용까지 앱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위시켓은 국내 최대 IT 아웃소싱 전문 플랫폼으로, 개발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담 매니저를 통해 도움을 드리고 있어요. 많은 비용이 드는 앱개발 프로젝트에 든든한 파트너가 필요하시다면 위시켓이 좋은 동반자가 되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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