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개발자 채용해서 직접 개발할 때 읽어야 할 글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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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자체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앱개발자를 채용하는 일은 더욱 어렵습니다. 최근 들어 개발자 공급이 늘어났다지만, 실제 어디서 찾아야 할지, 또 어떻게 검증해야 할지 경험 없는 비전문가 입장에서는 막막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위시켓이 이 문제를 해결해 드릴게요. 앱개발자를 채용할 때 살펴봐야 할 점을 단계별로 나눠 소개합니다.

✍️ 이 글의 순서

• 채용 전, 목적을 생각하기
• 채용 직전, 개발자 필터링하기
• 채용 중, 개발자 실력 검증하기
• 채용이 여전히 어렵다면, 채널 다변화하기

앱개발자-직접-채용-가이드

채용 전 = 목적을 생각하기

개발자가 필요하다고 무턱대고 ‘개발자 채용 공고’부터 내는 건 지양하세요. 우선 어떤 목적으로 개발자를 채용하려고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실력의 개발자라도, 채용하려는 목적이 없거나 개발 목적에 적합하지 않는다면 뽑아 놓고 후회하는 일이 생깁니다. 개발자 채용 목적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제품을 빠르게 만들 사람이 필요하다.

가령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무엇보다 퍼스트 무브가 중요합니다. 즉, 제품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개발자를 뽑아야겠죠. 완성도를 중요시하는 장인 정신의 개발자를 뽑기보다는, 버그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만들어 검증하기를 좋아하는 개발자를 뽑아야 합니다.

2.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개발할 사람이 필요하다.

이와 달리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단계라면 완성도를 추구하는 개발자를 채용하는 게 좋습니다. 스타트업보다는 일반 기업, 대기업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앱개발자-직접-채용전-체크리스트

채용 직전 = 개발자 필터링하기

채용 목적을 정했다면 이제 개발자를 필터링할 단계입니다. 어떤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은지, 필요한 기술개발 환경은 무엇인지 등을 정리해야 합니다. 보통 개발자 채용을 위한 필터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서비스 플랫폼 형태

자사가 제공하려는 서비스가 어떤 서비스 플랫폼 형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가령 ‘창고 재고 관리 서비스’와 같이 하드웨어 기반일 수도 있고, ‘창고 재고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와 같이 소프트웨어 기반일 수도 있죠. 혹은 ‘공장 내 자동화 로봇’처럼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모두 이용하는 서비스일 수도 있습니다.

💡필요 기술

서비스의 구현을 위해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프론트엔드, 백엔드, 서버,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다양한 기술 영역이 존재합니다.

💡개발 환경

개발 환경을 결정합니다. 이클립스, 라자루스, 파이참 등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개발 환경이 무엇인지 확인해 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C, C#, Java, Python 등이 있으며, 역시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결정합니다. 위 4가지 필터를 거치면 어떤 유형의 개발자가 필요한지 대략적으로 감이 옵니다. 회사 내에 개발자가 있다면 함께 상의하여 정하는 것이 좋겠죠.

앱개발자-필터링-기술-환경-프로그래밍-언어

채용 중 = 개발자 실력 검증하기

개발자 실력을 검증하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제(등급제)에 따라 초급/중급/고급/특급으로 구분하여 채용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러한 등급제는 실제 실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아, IT 업체에서는 주로 기술검증 테스트를 봅니다.

🔖 기술 검증 테스트의 종류

• 온라인 코딩 테스트
• 손 코딩 테스트
• 기술 인터뷰
• 과제 제출

다만, 기술 검증 테스트 역시 실무와 괴리가 생길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코딩 테스트만 따로 연습시키는 학원도 성행하거든요. 따라서 코딩 테스트 같은 기술 검증을 실시한다면 다음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1. ‘맥락’을 함께 제공해야 합니다.

단순화된 문제를 푸는 코딩 테스트는 사실 실력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실무는 예산의 제한, 경영진의 의지, 개발 환경의 제약 등 종합적인 환경에서 이루어집니다. 어떤 목적으로 코딩을 하는 건지, 맥락을 함께 제공하면 좋습니다.

2. 대표 ‘케이스로 파일럿 테스트’를 해 보아야 합니다.

개발자가 전무한 회사가 아니라면 개발자들이 하는 업무가 정해져 있을 겁니다. 설계, 버그 찾기, 서버 장애 해결,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업무 가운데 대표 케이스들을 뽑아 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케이스를 바탕으로, 개발자들에게 파일럿 코딩 테스트를 실시한 뒤 채점 기준을 도출합니다. 일률적인 코딩 테스트보다 훨씬 실무에 가까운 테스트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3. 테스트 ‘결과에 대한 논의’도 필요합니다.

기준에 따른 점수로 판별해야 공정하지만, 종종 결과에 따른 추가적인 해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딩 테스트를 완벽하게 통과하지는 못했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출중하거나 문제 해결력이 돋보일 경우. 다시, ‘채용 전’ 개발자를 뽑으려는 목적을 생각해 봅시다.

앱개발자-실력-검증-방법-테스트-결과

채용이 여전히 어렵다면 = 채널 다변화하기

위처럼 단계별 과정을 충분히 거치면 유능한 개발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개발자 전문 웹사이트인 스택 오버플로우(Stack Overflow)의 설문 조사에 의하면, 16%만이 적극적인 구직 의사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즉, 개발자의 대부분은 구직 활동에 큰 관심이 없다는 뜻.

따라서 여전히 채용이 안 되고 있다면, 채널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인이나 잡코리아, 잡플래닛 같은 구인구직 플랫폼은 링크드인 같은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헤드헌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IT 전문 중개 플랫폼 ‘위시켓’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다른 중개 플랫폼과 달리 위시켓은 IT 전문이므로, 실력 있는 개발자들을 찾기가 용이합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IT 회사들은 대부분 위시켓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개발자들 역시 위시켓에서 구직 또는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능한 앱 개발자를 채용하고 싶다면 위시켓을 이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 about 위시켓 : 2012년 설립된 위시켓은 지금까지 ‘세상이 일하는 방식을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IT 아웃소싱 시장에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97,569개의 기업이 누적 7,519억 원 이상의 프로젝트를 믿고 맡겨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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