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개발자, 프리랜서 데이터 분석가, 프리랜서 웹마스터, 프리랜서 정보 보안가 등 이를 통칭해 IT 프리랜서라고 부릅니다. 이처럼 IT 산업 종사자라고 모두 어느 회사에 종속된 것은 아니고 모두가 똑같은 개발자도 아닌데요.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근로계약서를 쓰고 월급을 주면 끝나는 일이지만, IT 프리랜서와 계약할 때는 조금 다른 기준을 적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IT 프리랜서의 급여는 어떻게 산정할 수 있을까요? IT 프리랜서 견적 단가 및 기준이 산정되는 일반적인 방식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 방안까지 안내해 드립니다.
✍️ 이 글의 순서
• IT 프리랜서 견적 단가 기준
• 맨먼스란 무엇일까?
• IT 프리랜서 견적 단가 기준의 문제점
IT 프리랜서 견적 단가 기준
결론부터 말해, IT 프리랜서 견적 단가 기준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발표한 ‘SW기술자 평균임금 공표’에 따라 산정돼요. 매년 12월 말에 협회에서 발표되는데요. 2024년 SW기술자 평균 임금은 아래 글에서 자세히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IT 프리랜서가 어떤 직무인지 확인하고, 위 글에 포함된 표에 따라 단가를 매기면 끝. 단,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는데요.
1. SW기술자 평균 임금은 인건비 평균 값이므로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요. 단가 기준은 ‘이 정도는 주면 좋겠다.’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반드시 이 이상은 줘야 한다’라는 의미의 ‘최저임금’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 협의에 따라 얼마든지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2. SW기술자 평균 임금은 다른 수당을 모두 포함합니다. 즉, 평균 임금은 기본급, 제수당, 상여금, 퇴직급여충당금, 법인부담금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라는 건데요. 그래서 임금과 다른 수당을 분리할 필요 없이, 모든 금액을 합산하여 계산하면 됩니다.
여기서 잠깐, ‘맨먼스’ 알아두세요.
IT 프리랜서의 단가를 알아보거나, 실제 견적을 받아 보면 ‘M/M, M/D, M/H’라는 용어를 마주하게 돼요. 비슷해 보이지만, 각기 다른 용어를 지칭하는데요.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맨먼스’에 대해 알아야 하죠.
맨먼스란 간단히 말해 ‘한 사람이 한 달 동안 일할 수 있는 양’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보통 ‘MM, M/M’과 같이 표기하는데요. 한 달이 아니라 하루를 기준으로 하면 맨데이(M/D), 한 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맨아워(M/H)라 표기합니다.
MM, MD, MH 계산 방법
1MM은 보통 20~22MD로 계산하며, 다시 1MD는 8MH에 해당합니다. 그러므로 1MM은 대략 160~176MH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MM 사용 예시
맨먼스를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들려고 하는 앱에 필요한 맨먼스는 2MM입니다.”
① 1달 안에 앱을 만들려면 2명의 개발자가 필요합니다.
② 만약 1명의 개발자만 있다면 2달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대략 감이 오시죠? 사실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맨먼스를 정확하게 계산할 필요는 없고, IT 프리랜서와 대화하며 대략적인 맨먼스를 파악하면 됩니다. 만약 맨먼스에 대해 조금 더 심화된 내용을 알고 싶다면,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IT 프리랜서 단가 기준의 문제점
명확하고 합리적으로 보이는 이 단가 기준에도 문제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프리랜서의 ‘이력’과 ‘경력’, 그리고 ‘실력’ 검증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실제 능력은 훌륭한데 딱히 포트폴리오 정리를 해 놓지 않은 개발자도 있고, 반대로 포트폴리오는 화려한데 실제 업무 능력은 떨어지는 개발자도 있습니다.
IT 프리랜서 견적 단가 기준표는 실력에 상관없이 일률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실력 편차에 따른 적정 단가를 알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른바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게 맹점인데,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해결 방법은 ‘실제 평점, 리뷰’ 확인
맛집을 검색할 때에도 사람들의 리뷰와 평점을 확인합니다. 혹은 주문량을 볼 수도 있겠죠. IT 프리랜서를 찾을 때에도 다르지 않아요. 즉, IT 프리랜서도 작업량이 많거나, 평점이 높거나 좋은 리뷰가 많다면 실력 있는 개발자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바로 IT 전문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
위시켓은 아웃소싱 플랫폼 중에서도 IT 전문 업계 1위이기 때문에 가장 많은 IT 프리랜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들에 대한 리뷰 역시 바로 확인 가능하죠. 개발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사람도 문제 없습니다. 위시켓의 IT 전문가가 상담부터 코칭까지, 밀착해서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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