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산업이 그렇듯이 IT 업계도 인건비 부담이 상당한 편입니다. 그래서 많은 IT 기업들은 신규 채용 외에도 ‘외주 개발’을 주로 자주 활용하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외주 개발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까요? 외주 개발을 빈틈없이 100% 활용하는 프로들의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 이 글의 순서
• 개발외주, 효율 높이는 노하우 4가지 팁
• 안정적인 개발외주의 시작, ‘위시켓’
![개발외주-프로젝트-효율-높이는-방법](https://blog.wishket.com/wp-content/uploads/2024/05/외주개발-개발외주-효율-높이는-방법-위시켓.webp)
개발외주, 효율 높이는 노하우 4가지 팁
1. 요구사항 정의서를 명확히 정리하세요.
요구사항 정의서란 프로그램에서 구현할 기능 및 상세 내용을 작성한 문서입니다. 기능 위주로 묘사할 수도 있지만, 어떤 언어를 사용할 것인지, 앱 또는 웹인지 등 포괄적으로 작성하기도 합니다.
요구사항 정의서가 중요한 까닭은 다양합니다. 무엇보다 ‘정확한 개발’을 가능하게 합니다. ‘고객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달 앱’보다는, ‘고객의 주문 및 결제 기능 / 음식점의 주문 확인 기능 / 라이더의 배달 요청 기능’과 같이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무엇을 어떻게 개발해야 할지 더욱 명확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요구사항 정의서가 세세할수록 더 정확한 개발 견적을 알 수 있고, 개발외주 업체와 소통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비교적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요구사항 정의서는 클라이언트나 개발외주 업체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의 내용은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편입니다. 작성에 참고하세요.
🔖 요구사항 정의서 필수 내용
– 구분: 사용자/관리자 중 누가 사용하는지?
– 메뉴: 요구사항이 구현되는 화면
– 기능: 메뉴에서 필요한 기능
– 설명: 기능에 대한 상세한 설명
– 우선순위: 기능의 중요도(구현 순서)
– 참고: 기능의 이해를 돕기 위한 레퍼런스
구분 | 메뉴 | 기능 | 설명 | 우선순위 | 참고 |
(예시) 사용자 | 회원 가입 | SNS 회원 가입 | 카카오톡, 페이스북, 네이버 로그인 등을 통해 회원가입하는 기능. | 2 | – |
![개발외주-효율-높이는-노하우](https://blog.wishket.com/wp-content/uploads/2024/05/외주개발-개발외주-효율-높이는-방법-위시켓2.webp)
2. 개발 일정은 넉넉하게 잡으세요.
외주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일정 관리’입니다. 오로지 프로젝트 (일정) 관리만 전담하는 PM(Project Manager)이라는 직군도 있을 정도. 먼저 소프트웨어 개발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또 수많은 버그와 오류가 존재하기 때문에 일정은 언제나 딜레이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주 개발 일정은 항상 넉넉하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업체와 일정을 협의할 땐 다소 촉박하게 잡더라도, ‘데드라인’ 자체는 여유있게 잡는 게 좋습니다. 앱개발의 경우 플랫폼에서 검수하는 기간(최고 72시간)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QA(Quality Assurance)는 선택이 아닌 필수
내부적으로 작업하든 외주 개발로 작업하든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바로 QA, 즉 ‘품질 검증’. 물론 외주 개발일수록 QA의 중요성은 더욱 큽니다. QA는 사소하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알아서 잘 개발했겠지.’ 하고 대충 넘어가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잘 이행되었는지 꼼꼼하게 검수해 봐야 합니다.
• 요구사항 정의서에 나온 내용대로 모두 잘 구현됐는가?
• 정상적으로 프로그램이 작동하는가?
• 프로그램 실행(작동) 중 버그나 오류가 발생하지는 않는가?
• 기획 의도대로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는가?
가끔 QA에서 매우 치명적인 결함(중간에 앱이 종료되거나, 중요 데이터가 유출되는 등)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QA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개발-일정은-넉넉하게-잡으세요](https://blog.wishket.com/wp-content/uploads/2024/05/외주개발-개발외주-효율-높이는-방법-위시켓3.webp)
4. 계약서는 반드시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외주 개발의 시작과 끝은 ‘계약서’입니다. 협업을 할 때 계약서를 쓰며 시작하고, 개발을 마쳤을 때 계약서를 바탕으로 끝을 선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계약서는 최대한 꼼꼼하고 치밀하게 작성해야 하고, 업체와의 조율 과정도 거쳐야 합니다. 계약서를 작성할 때, 다음 내용은 반드시 명시되어야 합니다.
1) 기획 방향과 의도
클라이언트가 의뢰하는 내용과 외주 업체가 이해한 내용이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개발 용역 내용
‘무엇을 어떻게’ 개발하는지 정확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3) 인력 구성(인력 배치)
개발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인원 변동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4) 의사소통에 대한 시점과 내용
피드백을 어떻게 전달하고 반영할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5) 수정사항에 대한 권리
유지 보수를 비롯해, 산출물에 대한 수정이 정당함을 명시해야 합니다.
6) 지식재산권, 저작권 등이 의뢰인에게 있다는 내용
결과물의 권리가 의뢰인에게 있음을 명시해야 합니다.
![계약서는-반드시-꼼꼼하게-확인하세요](https://blog.wishket.com/wp-content/uploads/2024/05/외주개발-개발외주-효율-높이는-방법-위시켓4.webp)
안정적인 개발외주의 시작, ‘위시켓’
개발외주 프로젝트의 효율을 높이는 4가지 방법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4번 ‘계약서’ 작성 파트를 들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과업 진행에 수반되는 모든 내용이 명기되는 법률적 문서이기 때문입니다.
위시켓에서는 클라이언트의 안정적인 개발외주 과업을 위해 모든 프로젝트에 1:1 전담 매니저를 배치해 전 과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요구사항 정의서 작성부터 세부 내용 조율(심지어 미팅까지), 계약서 작성과 법률 검토, 안전한 용역비 정산까지.
개발외주 경험이 없거나, 좋지 않은 경험으로 새로운 프로젝트에 부담을 느낀다면, 이번에는 위시켓으로 안전한 프로덕트를 구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면 위시켓 메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실시간으로 어떤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인지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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