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프로그램 통해 업무 2/3 줄인 네이처프라임
연 매출 150억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커머스 네이처프라임은 ‘업무 자동화’를 적극 실천 중인 기업입니다. 네이처프라임 대표 김대중 님은 개발자 출신인데요. 당시 지인 중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해요. 덕분에 유통 과정을 자세히 알고 있었죠. 그런데 개발자가 보기엔 과정이 무척 비효율적이었습니다. 하나하나 사람의 손을 거쳐야 했기 때문이죠. ‘IT 기술을 쓰면 훨씬 빠르게 할 수 있을 텐데’라고 생각한 김대중 님은 직접 창업에 도전했고, 자동화 프로그램 도입을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주문 자동 처리 프로그램’입니다. 기존 방식은 말 그대로 수작업이었다고 해요. 거래처가 메일로 주문 내역을 보내면, 직원이 타이핑해 택배사에 공유했죠. 택배사가 송장을 보내면 다시 손으로 타이핑해 거래처에 회신했고요. 필요한 인력만 3명이었습니다. 그런데 거래처에서 보낸 메일을 자동으로 분석해 택배사에 공유하고, 송장이 도착하면 또 자동으로 분석해 거래처에 회신을 보내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니 3명이 하던 업무를 1명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네이처프라임은 다양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업무 효율을 높였는데요. 놀라운 점은 별도 개발자 채용 없이 완성도 높은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겁니다. 네이처프라임이 활용한 방법은 바로 ‘외주’였습니다.
개발자 채용 없이 개발하는 방법, 외주
네이처 프라임 내부에는 실력 있는 개발팀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신사업 등 다른 프로젝트에 투입 되어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어려울 때가 많았습니다. 필요한 업무가 기존 개발팀의 전문 분야와 맞지 않는 경우도 있었고요. 그렇다고 관련 전문 분야 개발자를 추가 채용하려니 부담스러웠어요. 저렴한 비용으로 특정 분야에서 전문가의 손을 빌릴 방법을 찾다 외주를 선택하게 된 거죠.
네이처 프라임이 위시켓에서 진행한 외주 개발 프로젝트만 4개입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맡겼지만 모두 만족스러웠다고 해요. 산출물 퀄리티도 좋았고, 일정이 밀린 적도 없었죠. 하지만 위시켓을 만나기 전에는 외주를 이렇게까지 잘 활용할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BEFORE : 위시켓을 만나기 전
Q. 처음 외주를 시작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위시켓을 알기 전에는 검색으로 개발사를 찾았습니다. 만들고자 하는 자동화 프로그램과 비슷한 걸 개발한 경험이 있는 업체를 원했고, 일정이 중요했기 때문에 개인보다는 법인 사업자를 만나고 싶었죠. 그런데 들이는 시간에 비해 효율이 안 나더라고요.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 팀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하나하나 전화나 메일로 확인해야 했거든요.
제가 대표이자 프로젝트 담당자 역할을 하다 보니 시간 낭비가 큰 리스크로 다가왔어요. 나중에 미팅 시간도 조율해야 하고 계약서도 써야 하는데 ‘이걸 언제 다 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객관적으로 실력을 검증할 수 없으니 답답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받아도 진짜인지 아닌지 저희는 알 수가 없잖아요. ‘잘 할 수 있다’는 말만 믿고 맡기기엔 금액이 크니 답답할 수밖에요.
Q. 위시켓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혼자 개발사를 찾는 과정이 너무 어렵다 보니,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외주 중개 플랫폼의 존재를 알게 됐죠.
처음에는 당연히 여러 중개 플랫폼을 비교했어요. 그런데 대부분 다루는 카테고리가 다양하더라고요. ‘IT 외주’에 특화된 중개 플랫폼은 위시켓뿐이었죠. 규모도 크고요. 프로젝트 찾기 페이지에서 비슷한 프로젝트를 보며 견적에 대한 감을 잡고, 바로 등록까지 마쳤습니다.
AFTER : 위시켓을 만난 후
Q. 위시켓과 벌써 4번의 외주를 함께 하셨어요. 체감하는 장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1) 시간과 리소스를 크게 절약했어요
가장 크게 체감하는 장점은 외주 프로젝트에 쏟는 시간이 대폭 줄었다는 거예요. 기존에는 검색을 통해 괜찮아 보이는 개발사 리스트를 뽑고, 전화나 메일로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원하는 조건에 맞는 업체인지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위시켓에서는 원하는 조건만 정리해 공고를 올려 놓으면 알아서 개발사가 지원을 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위시켓에서 ‘바코드 스캐너 연동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한 적이 있어요. 기존에는 직원이 택배사 송장을 출력해 물류 창고에 직접 가서 눈으로 위치를 확인해야 했는데요. 이 앱을 사용하면 택배사 송장 바코드를 앱에 다운 받아 바코드 스캐너로 스캔만하면 물류 창고에서 쉽게 물건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거죠.
이 프로젝트에 딱 맞는 개발사를 구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 경험이 있는지’, ‘타인이 만든 안드로이드 앱 소스를 활용해 앱을 만든 경험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했는데요. 공고에 미리 질문을 올려 두니 개발사가 지원할 때 관련 경험을 답변으로 함께 제출해 주더라고요. 제가 하나하나 물어보지 않아도 되니 편리했죠.
이 외에도 위시켓 매니저님들이 저 대신 개발사와 연락해 미팅 일정도 잡아 주시고, 프로젝트 진행 과정도 확인해주셨어요. 계약서도 대신 꼼꼼하게 써주셨죠. 전문가에게 맡기니 혼자 할 때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었습니다.
2) ‘포트폴리오’와 ‘리뷰’ 통해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했어요
개발사의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다양하게 제공 받았어요. 대표적인 자료가 ‘포트폴리오’와 ‘리뷰’였습니다. 위시켓 포트폴리오에는 구체적인 업무 내용과 참여율, 진행 기간이 나와 있어 믿음이 갔어요. 위시켓을 통해 진행한 포트폴리오에는 따로 검증 마크가 붙어 더 신뢰할 수 있었고요.
과거에 위시켓을 통해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한 기업이 남겨둔 리뷰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기업 이름부터 실제로 진행한 프로젝트 링크까지 적혀 있어 거짓말을 할래야 할 틈이 없겠더라고요. (웃음)
🔎 네이처프라임과 함께한 개발사 프로필,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바로 가기 >
3) 대금을 중간에서 보호해주니, 안전하게 결과물을 받았어요
외주 맡길 때 대금을 먼저 보내면 그때부터 개발사가 일정을 미루거나 답이 늦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요. 위시켓에서는 개발사에 대금을 바로 보내지 않고, 중간에서 보관을 하더라고요. 저희가 결과물이 제대로 완성되었는지 확인한 후 지급하는 거죠. 그러다 보니 개발사 분들의 대응도 빠르고 일정도 정확하게 지켜 주셨습니다.
위시켓 덕분에 ‘주문 자동 처리 프로그램’, ‘바코드 스캐너 연동 안드로이드 앱’ 등 다양한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성공적으로 제작했습니다. 자동화 하면서 리소스를 많이 아꼈고, 아낀 리소스를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있어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추가로 최근에 시작한 AI 관련 신사업 프로젝트에서도 내부에서 소화하기 힘든 영역은 위시켓을 통해 외주로 개발했어요. 앞으로도 제가 사업을 계속하는 한 쭉 위시켓과 함께하지 않을까 싶네요. (웃음)
위시켓으로 꿈꾸던 업무 자동화를 이루세요
Q. 위시켓을 추천한다면, 어떤 분들에게 하시겠어요?
업무 효율화를 위해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싶은데 내부 개발자가 부족한 기업에게 추천해요.
외주는 저렴하게 전문가를 고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혼자 시도하려면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해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실력 있는 개발사를 구하기도 쉽지 않죠. 제대로 된 결과물을 못 받을 확률도 있고요.
그런데 위시켓을 사용하면 조건 맞는 개발사도 모아 볼 수 있고, 일정 관리나 계약서 작성 같은 업무도 대신 처리해주니 리스크를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 중간에서 대금을 보호해주니 훨씬 안전하고요. 저처럼 적은 리소스로 높은 생산성을 내고 싶은 기업이라면 위시켓을 잘 활용해 꼭 효율화의 꿈을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웃음)
📌 함께 읽으면 좋은 콘텐츠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자 채용 없이 만들고 싶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