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개발자들이 하는 일이 ‘코딩’만 있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코딩과 관련된 일인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일이 많이 몰릴 때에는 개발자로 이루어진 전문 개발회사에서도 외주로 코딩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오늘은 IT 개발회사에서도 굳이 코딩 외주를 맡기는 이유들을 살펴보고, 일반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코딩 외주를 맡겼을 때 얻게 되는 장단점에 대해 정리해 드립니다.
✍️ 이 글의 순서
• 굳이 왜 ‘코딩 외주’를 맡길까?
• IT 전문 개발회사도 맡기는 ‘코딩 외주’
• 코딩 외주, ‘위시켓’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코딩을 외주 주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 때문입니다. ‘컴퓨터 언어’의 특징은 전 세계 어디서나 통용된다는 점인데요. 영국에 사는 인도인 개발자가 쓰든, 베트남에 사는 한국인 개발자가 쓰든 프로그래밍 언어는 모두 동일합니다. 하지만 개발자의 ‘몸값’은 지역마다, 국가마다 다르기 마련.
최근 인도와 남미, 동유럽의 IT 개발자가 각광받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은 코딩 외주의 그 어떤 장점보다도 훌륭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딩 외주에도 분명한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품질 문제’인데요. 외주 작업 특성상, 아웃소싱 개발자의 주인 의식은 인하우스 개발자보다 훨씬 낮습니다. 그러다 보니 코드 품질에 신경 쓰지 않을 가능성이 높죠. 최악의 경우,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백도어(*)를 남겨 두었다면, 심각한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딩 외주를 주기로 했다면, 반드시 품질 관리에 신경 쓰며 꼼꼼히 검수해야 합니다.
* 백도어(Back-door)란?: 해석 그대로 ‘뒷문’을 의미. 시스템 설계자나 관리자에 의해 고의로 남겨진 시스템의 보안상 허점을 이용한 비인가된 접근 방식. 주로 정보를 탈취할 목적으로 사용된다.(일종의 Trap-door)
코딩 외주는 개발자가 적은 회사에서만 주는 일이 아닙니다. 처음 아는 분들은 놀라겠지만, 대형 IT 기업에서도 종종 코딩 외주를 맡기곤 합니다. 코딩 외주를 비롯해서 다양한 업무를 아웃소싱 주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앞서 코딩 외주를 주는 이유가 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듯이, IT 회사가 IT 외주를 주는 본질적인 이유는 결국 비용 절감, 곧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함입니다.
일이 몰리거나 신규 프로젝트를 런칭했다면 정규직 개발자를 뽑는 게 정석적인 흐름입니다. 하지만 단기 프로젝트나, 중도에 멈추게 되는 예외 케이스까지 고려한다면 정규직 고용이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럴 때는 기본적인 틀은 인하우스 개발자가 설계하되, 여기에 필요한 IT 업무는 외주를 주는 게 효율적입니다.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IT 기술의 시대적 변화 요인에서 기인합니다.(트렌드) 불과 10년 전만 해도 파이썬은 낯선 프로그래밍 언어였습니다만, 이제는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들어 본 프로그래밍 언어가 되었죠. 이렇듯 IT 기술은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미처 습득하거나 보유하지 못한 새로운 도구 사용은 외주를 맡깁니다. 이런 구조는 회사가 더 다양하고 많은 기회를 마주할 수 있는 경쟁력 확대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전문 IT 개발회사들도 효율성과 최신 트렌드 반영이라는 이유로 관계사들과 유기적인 협업을 진행합니다. 업계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나름의 풀(pool)과 루틴이 형성되어 있어 적재적소에 필요한 사람을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개발 분야에 처음 진입하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라면 이 지점에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때 큰 힘이 될 수 있는 플랫폼이 바로 ‘위시켓’입니다. 위시켓은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으로 고객사에게 필요한 역량을 지닌 개발 회사와의 매칭을 손쉽게 돕습니다. 나아가 진행에 있어서도 부족한 경험을 메워 드리기 위해 전담 매니저가 배치되어 모든 과정을 함께 합니다.
코딩 외주를 물론, 개발과 관련된 외주가 필요하다면 위시켓을 꼭 기억해 두세요. 한 번의 프로젝트 등록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프로덕트 개발이 가능해집니다.
🔖 함께 보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