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또는 웹 개발을 하기 위해 개발자를 구하다 보면 크게 두 부류로 나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바로 ‘프론트엔드(front-end) 개발자’와 ‘백엔드(back-end) 개발자’인데요. 모두 프로그램 개발자 인데요.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정확히 이해하고 구분하는 클라이언트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오늘 위시켓이 이 둘의 차이를 정확히 구분 지어 설명해 드립니다.
✍️ 이 글의 순서
• 프론트엔드 vs 백엔드
• 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에서 사용하는 언어
• 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자 찾을 땐 ‘OOO’
중학교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는 공통적으로 ‘교육학’을 배워야 하지만, 국어 선생님이 되려면 ‘국어’를, 영어 선생님이 되려면 ‘영어’를 전공해야 합니다. 이처럼 프론트엔드 개발과 백엔드 개발 역시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각각 배우고 익혀야 하는 영역은 다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무엇인지 각각 안내해 드립니다.
프론트엔드란 웹/앱에서 ‘사용자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화면상에 보이는 것’을 뜻하며, 자동차로 비유하면 외관에 해당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웹/앱의 레이아웃, 메뉴, 디자인, 버튼 등이 프론트엔드 개발에 속합니다.
백엔드란 웹/앱에서 사용자의 행동을 처리하고, 정보를 저장·관리·전달하며, 서버와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프론트엔드가 웹이나 앱의 ‘앞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백엔드는 ‘뒤에서 일어나는 일’인 셈이죠. 자동차로 비유하면 자동차 내부의 엔진이나 모터 등이 백엔드인 셈. 구체적으로는 서버나 데이터베이스, API 등을 관리하는 것이 백엔드 개발에 속합니다.
그래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는 각기 사용하는 언어도 다릅니다. 각각의 주요 언어를 살펴볼까요?
HTML, CSS, JavaScript 아마 학교에서 ‘정보’나 ‘컴퓨터’ 관련 교과목을 접했다면 HTML에 대해서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HTML은 웹페이지의 구조나 목차를 구성할 때 사용합니다. HTML은 웹 프론트엔드 개발의 기본적인 언어이지만, HTML만 사용할 경우 다소 투박한 인상을 주게 됩니다.
CSS는 HTML로 구성한 웹페이지를 좀 더 예쁘게 꾸미는 역할을 합니다. HTML에 입력된 언어가 실제로 사용자에게 보일 때는 CSS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JavaScript는 웹에서의 동적 모션을 담당합니다. 즉, HTML으로 뼈대를 구성하고, CSS로 옷을 입혔다면, JavaScript로 웹에서의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보통 웹에서의 프론트엔드 개발은 이 세 가지 언어를 함께 사용하는 편이죠.
🔰 자바스크립트의 프레임워크 & 라이브러리
한편, 프론트엔드 개발에서는 실무적으로 자바스크립트를 기반으로 한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를 자주 활용합니다.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는 쉽게 말해 ‘도구 모음집’ 정도로 이해하면 되는데요. 대표적인 프레임워크는 다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앵귤러(Angular) : 앵귤러는 구글에서 만든 프레임워크로, 프로젝트 생성부터 코드 최적화까지 모든 작업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다루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투자 규모가 크고 개발 기간이 길다면 앵귤러가 좋습니다.
리액트(React) : 리액트는 동적 UI를 구성할 때 인기 있는 라이브러리로, 유연하기 때문에 어떠한 라이브러리라도 리액트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액트를 활용하면 편리하게 개발하기 좋습니다.
뷰(Vue.js) : 뷰는 프리 코딩 구조를 갖고 있는 프레임워크로, 명령을 내리기 쉽기 때문에 빠르게 개발하는 데 유리합니다. 규모가 작고 가벼운 앱을 만들 때는 뷰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이어서 백엔드의 주요 언어 3가지입니다.
자바(JAVA)는 전통적인 백엔드 개발 언어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자바를 이용해 백엔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자바가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정부 프로젝트는 자바를 이용해 개발합니다.
파이썬(Python)은 문법이 매우 쉽고 직관적이라 간결하고 깔끔하게 코드를 작성할 수 있으며, 배우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개발자 언어로 급부상한 만큼 다양한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가 존재하며, 커뮤니티 또한 활발한 편입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에 사용하는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는 백엔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자바와 자바스크립트는 이름만 닮았을 뿐 완전히 다른 언어인데요. 문법이 쉽고, 프론트엔드 개발에서도 활용된다는 점에서 웹 분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쉬운 이해를 위해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개발의 차이를 표로 비교해 드립니다
프론트엔드나 백엔드 개발자를 찾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방편이 있습니다. 구인구직 플랫폼을 이용할 수도 있고, 아는 지인에게 부탁할 수도 있겠죠. 회사 홈페이지가 있다면 채용 공고를 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IT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그중에서도 1위 플랫폼인 ‘위시켓’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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