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개발 트렌드, ‘슈퍼앱’ 정의와 국내 사례 모음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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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연구 조사 기업 ‘가트너'(Gartner)는 2027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슈퍼앱을 사용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이는 슈퍼앱이 우리의 일상에 얼마나 깊이 스며들게 될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대목입니다. 이 흐름은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이기도 합니다. 어플 개발 트렌드인 슈퍼앱으로의 진화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여러 앱을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과 노력을 줄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슈퍼앱’이란 어떤 앱을 말하는 걸까요? 아래 슈퍼앱의 정의와 과거와 현재의 흐름, 그리고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례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슈퍼앱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과 기업의 움직임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를 끝까지 읽어보세요. ​

✍️ 이 글의 순서

• 슈퍼앱이란 무엇인가요?
• 슈퍼앱 개발의 역사와 트렌드
• 슈퍼앱 국내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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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앱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요?

슈퍼앱이란?

슈퍼앱은 단일 플랫폼(서비스)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는 앱입니다. 다양한 사용자 요구에 맞는 원스톱 솔루션을 말하죠. 고객은 슈퍼앱으로 여러 앱을 설치하거나 추가로 가입하는 불편함 없이 한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연계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슈퍼앱은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여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슈퍼앱의 5가지 특성, 요소

슈퍼앱은 블랙베리 창업자인 Mike Lazaridis에 의해 2010년에 정의된 개념입니다. 슈퍼앱은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5가지 특성을 지녔습니다. ​

1. Seamless – 원활함

슈퍼앱은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앱의 기능이 매끄럽게 연결되어 사용자들이 버그나 충돌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 Integration – 연결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하는 것이 슈퍼앱의 핵심 가치입니다. 여러 앱 사이를 오가며 사용하는 대신 하나의 앱 내에서 메시징, 결제, 쇼핑, 커뮤니티와 같은 광범위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3. Efficient – 효율성

슈퍼앱은 최대 성능을 발휘하면서 최소한의 리소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자 입력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속도 저하 없이 여러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

4. Contextualized – 맥락(상황)에 맞는

슈퍼앱은 사용자의 데이터와 상황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위치 데이터를 사용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사용자 선호도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

5. Daily Use 매일 사용

슈퍼앱의 특징 중 하나는 일상생활과의 관련성입니다. 매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일상에 필수적인 부분이 됩니다. 커뮤니케이션, 쇼핑, 금융 거래, 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포함한 앱은 사용자가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

슈퍼앱과 미니앱

미니앱은 슈퍼앱 내에서 구동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별도의 다운로드와 설치 과정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미니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에서 음식을 주문하거나 미용실을 예약하는 것처럼, 3rd Party 회사의 서비스를 슈퍼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미니앱은 특정 작업에 대한 편의성을 제공하여 슈퍼앱의 기능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앞으로 미니앱은 슈퍼앱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데이터, 서비스, 콘텐츠만 있다면 누구나 미니앱을 만들고 슈퍼앱에 입점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

슈퍼앱이란-정의와-중요성-알아보기

슈퍼앱 개발의 역사와 트렌드

슈퍼앱 히스토리 요약

2000년대 초반 모바일 기술의 발전과 함께 등장한 슈퍼앱. 당시에는 현재와 비교하면 기능이 빈약했지만, 메시지를 보내면서 이메일도 보낼 수 있는 기능의 조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슈퍼앱’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한 건 2010년입니다. 그 이듬해 텐센트에서 출시한 메시징 앱 ‘위챗’이 슈퍼앱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텐센트는 위챗에 다양한 미니 앱을 통합하면서 소셜 네트워크, 결제, 게임, 쇼핑 등의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죠. ​

이후 또다른 슈퍼앱이 등장한 건 동남아시아 시장이었습니다. 당시 IT 강국이라고 불렸던 미국과 한국에서는 슈퍼앱에 대한 논의만 이루어지던 시기였습니다. 저가 보급형 기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여러 앱을 설치하고 업데이트하는 데 거부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럽에서는 독과점 규제에 대한 우려로 슈퍼앱의 필요조차 인식되지 못했습니다. ​

슈퍼앱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건 2019년입니다. 페이스북은 자사 서비스를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할 계획을 발표합니다. Uber도 식료품 배달과 금융 서비스 확장을 통해 슈퍼앱 모델의 가능성을 테스트하기 시작했습니다. 슈퍼앱 모델은 기술 발전과 사용자 요구, 시장 경쟁에 힘입어 계속 진화 중입니다. 아시아에서 시작된 슈퍼앱 트렌드는 이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도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뜨거운 ‘금융’ 분야, 앞으로 과제는?

슈퍼앱의 등장은 전통적인 ‘금융시장’에 큰 위협을 주고 있습니다. 반대로 사용자 입장에서는 새롭고 큰 혜택을 안겨주는 중입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쇼핑과 페이 등의 서비스를 결합하면서 속도의 폭을 키웠습니다. ​

스마트폰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삼성 역시 삼성페이 출시로 국내 점유율을 유지, 강화하는 중입니다. 핀테크 업계에서도 토스와 같은 서비스들이 특정 금융 서비스에서 시작해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죠.

반면, 슈퍼앱은 다양한 서비스가 연계된 방식이기에 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 연쇄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2022년 SK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장애는 사회적 혼란을 초래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슈퍼앱이 진정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미래의 운영 리스크 대비까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

슈퍼앱-개발의-역사와-트렌드

국내 대표적인 슈퍼앱은? (사례)

1. 오늘의집

오늘의집은 처음에는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장했죠. 이어 집에 있는 가구를 시각화하는 AR 도구를 제공하고, 개인화된 추천 제품을 보여주는 등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진화했습니다. ​

2. 마이리얼트립

마이리얼트립은 항공, 호텔, 현지 체험 등의 종합적인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입니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현지 친화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후 여행 보험 및 지원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더 많은 글로벌 서비스 제공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여행 분야에서 플랫폼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3. 야놀자

야놀자는 초기에는 모텔 예약 중심의 서비스였지만, 현재는 펜션, 호텔 등 다양한 숙소를 예약할 수 있는 종합 숙박 앱으로 성장했습니다. 외식, 교통, 레저, 티켓 등 여가 활동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로 확장하면서 여행 슈퍼앱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4. 당근마켓

당근마켓은 동네 근처 사람들과 중고 거래를 중개하는 앱에서 시작해, 이제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했습니다. 위치 기반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로컬 마켓 홍보부터 구인 구직, 부동산, 과외/클래스 등 다양한 O2O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근미니’를 통해 다양한 생활 서비스 업체와 협업하면서 일상 속 슈퍼앱으로 성장하는 중입니다.

5. 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은 초기에는 메뉴판을 연상시키는 화면 레이아웃으로, 음식 주문에 집중한 콘셉트였습니다. 그러나 배달, 배민1, 마트 장보기, 쇼핑 라이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UI/UX를 대대적으로 개편했습니다. 주요 서비스를 대형 탭 버튼 형식으로 배치하여 배달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

이처럼 한국에서도 슈퍼앱이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추세입니다. 각기 다른 시작점을 가진 이 앱들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며 슈퍼앱으로의 진화를 이뤄냈습니다. ​

국내-대표적인-슈퍼앱은-사례

슈퍼앱 만들기, 시작은 ‘위시켓’

결과론적 관점에서 엄청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슈퍼앱들. 하지만 그들 역시 시작부터 창대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어느 사례 하나 관심과 열정, 노력이 깃들지 않은 사례는 없습니다. 다른 공통점은시작 단계에서 무리한 선택보다 각자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했다는 점. 이는 결과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의 토대가 되었다는 점에서 시작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 중소기업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

안정화는 좋은 사람, 좋은 파트너사과 함께 만듭니다. 이를 알기에 위시켓은 2012년부터 IT 분야, 특히 앱개발이 필요한 회사와 개발 전문업체와의 좋은 만남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연결 과정에 머물지 않고, 진행 과정까지 함께 해 완성도 높은 프로덕트 개발/운영에 도움을 드리는 중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대기업과 유니콘 기업들이 쓰는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이 어떤 곳인지 살펴보세요. ​

슈퍼앱을 꿈꾸고 있다면, 더욱 신중해야 할 여러분의 시작을 위시켓이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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