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개발 프로젝트는 보통 ‘견적서’를 기반으로 비용을 산출, 계산합니다. 그래서 견적서상에 나온 비용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실무에서는 견적서에 명기된 금액 외에도 사이사이 숨어 있는 비용이 발생되어 작고 큰 부담이 되곤 합니다. 예상하지 못한 비용이 발생하여 당황하지 않도록, 앱개발을 할 때 드러나지 않는 각종 비용들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 이 글의 순서
• 단계별 숨은 앱개발 비용 (3단계)
• 사이사이 숨은 앱개발 비용, 이렇게 관리하세요.
• 숨은 비용 걱정 뚝, ‘위시켓’
단계별 숨은 앱개발 비용
(1) 기획/디자인 단계
큰 지출이 없어 보이는 앱 기획 단계에서도 소소하게 드는 비용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시장 조사나 고객 조사에 드는 비용입니다. 정보의 객관성과 정확성, 전문성을 담보하기 위해 유료 정보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의 결제 비용, 또 고객 조사를 진행하며 발생되는 사례금 등을 들 수 있죠.
한편, 앱개발 회사와 초기 단계에서부터 협업할 경우에도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최초 요구사항에서 추가나 변경이 생기면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업체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작업 방식과 공수를 면밀히 따져야 할 문제라,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개발 단계
개발 단계에서 자주 잊는 비용 중 하나는 바로 ‘서버 호스팅 비용’입니다. 앱이든 웹이든, 개발에는 반드시 서버를 임대하는 비용이 수반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 어떤 앱과 기능을 구현하냐에 따라 ‘이메일, 푸시, 분석, 통합 서버’ 등 임대하는 서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호스팅 비용은 앱 출시 이후에 더 중요한 비용이기도 합니다. 앱의 규모가 커질수록 서버 호스팅 비용도 커지기 경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성장세를 염두에 둔다면 서버 호스팅 비용을 따로 고려해야 합니다.
(3) 유지 보수 단계
대부분의 개발 회사들은 무상 유지 보수를 약속합니다. 그러나, 당연히 ‘평생’, ‘영원한’ 무상을 보장해 주는 건 아닙니다. 플랫폼이나 스토어에서 더 높은 품질을 요구하거나, 보안과 관련해 조치를 요구할 경우 추가 비용은 필연적입니다. 혹은 사업의 규모가 커져서 앱을 업데이트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유지 보수 단계에서 하나 더 생각할 게 있습니다. 직원 교육 비용입니다. 회사의 직원이 영원히 회사에 머무른다는 보장은 없고, 아무리 유능한 직원이라 해도 출근 첫날부터 완벽하게 기존 사람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앱개발과 관련한 히스토리와 앱 사용법, 고객 응대, 앱 유지 보수 등과 관련한 직원 교육이 필요합니다.
사이사이 숨은 앱개발 비용, 이렇게 관리하세요.
앱개발에는 이렇듯 눈에 드러나지 않는 비용들이 숨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숨은 비용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요?
1. 요구사항을 처음부터 정확히 합니다.
기획/디자인 단계에서 숨은 비용을 최대한 줄이려면 요구사항을 처음부터 정확히, 명확히 해야 합니다. 특히, 기획/디자인 단계에서 요구사항이 불명확할 경우 향후 개발이나 유지 보수 단계에서도 계속해서 추가적인 지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정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지만, 수정에는 비용이 따른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2. 유연하게 예산을 설정합니다.
예산을 짤 때는 ‘예비비’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숨어 있는 앱개발 비용 중 대표적인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예상하지 못한 추가 비용이 언제든지 등장할 수 있습니다. 견적서에 딱 맞춘 금액을 예산으로 하기보다는, 견적 비용의 10~20%의 여유 금액을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3. 정기적으로 비용을 검토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중간중간 비용을 확인하세요. 호스팅 비용과 같은 항목은 경우에 따라, 또는 실시간으로 금액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신규 직원이 늘어나 교육비도 늘어날 수 있고요. 따라서 평소 정기적으로 비용 지출에 대한 모니터링과 검토를 꾸준히 이어가는 게 예상치 못한 부담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숨은 비용 걱정 뚝, ‘위시켓’
이렇게 견적서에 포함되지 않은 숨은 앱개발 비용으로 난감하고 부담스러운 상황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일들이 쌓여 경우에 따라 프로젝트 전체가 난항을 겪는 일도 벌어집니다. 그에 대한 손해는 온전히 클라이언트, 그러니까 외주를 맡긴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눈에 보이는 비용과 더불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숨은 비용까지 염두에 둔 기획과 진행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경험과 관록 있는 전문가와 함께 하는 게 중요한데요. 이런 만에 하나의 리스크가 걱정이라면, 위시켓을 통해 앱개발을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위시켓에서는 프로젝트 등록만 하면 담당 매니저가 1:1로 배정되어, 경험 없이 알 수 없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대비합니다. 또 업체와의 계약 조율과 계약서 법률 검토, 대금 지급까지 안전하게 리드해 준다는 점에서 대기업은 물론 유니콘으로 성장한 스타트업도 다시 위시켓을 찾아 앱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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