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프리랜서 외주와 일하면서 답답함이나 어려움을 느낀 적 있으신가요? 문제는 대부분 개발자 프리랜서 외주의 능력 자체보다 커뮤니케이션에 있습니다. 의사소통만 잘해도 외주 개발자 프리랜서의 능력은 2배 이상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프리랜서 개발자와 성공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 글의 순서
•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소통하세요.
• 요구사항 구체화하는 방법
• 알아두면 좋은 커뮤니케이션 스킬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소통하세요.
우리는 컴퓨터가 아닙니다. 파일 전송하듯이 아이디어와 기획안을 다른 사람에게 정확하게 넘길 수 없다는 얘기죠. 모든 협업이 그렇지만, 개발자 프리랜서와 일할 때에는 특히 요구사항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위해서 아래 몇 가지 기법을 활용해 보세요.
요구사항 구체화하는 방법
컨텍스트 다이어그램(Context Diagram)
‘다이어그램(수식 관계를 그림으로 표현해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라는 용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컨텍스트 다이어그램은 프로젝트의 의사소통 과정을 다이어그램으로 정리한 겁니다.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보여주고 외부 요소와 어떻게 상호작용할 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쇼핑몰 앱을 개발한다면 앱을 주로 사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결제 시스템을 위해 은행이나 카드사와도 연동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쇼핑몰 자체에서 활용되는 고객정보와 카드사에 전달되는 고객의 결제정보가 어떻게 상호작용되는지를 시각화하는 작업이 바로 컨텍스트 다이어그램입니다. 이렇게 시각화한 자료는 외주 개발자 프리랜서도 이해하기 쉽고, 내부에서 피드백을 하기도 쉽습니다. 또, 새로운 정보가 생겼을 때 수정이 쉬워 바뀐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즉, 시스템과 외부요소의 상호작용을 맥락(context)으로 제시하는 방법이 바로 컨텍스트 다이어그램입니다.
유즈 케이스 다이어그램(Use Case Diagram)
여기서 다이어그램은 ‘사용자’와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유저가 로그인했을 때 보이는 웹페이지, 회원가입했을 때 보이는 웹페이지 등을 개발자가 아닌 사용자 입장에서 상호작용 형태로 표현합니다.
개발 단계에서 유즈케이스 다이어그램을 사용한다면 시스템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동작의 문제를 미리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퀀스 다이어그램(Sequence Diagram)
시퀀스 다이어그램은 객체 지향 설계에서 사용하는 다이어그램으로, 시스템 내 객체 간 상호작용을 시간 순서에 따라 표현합니다. 앞서 유즈 케이스 다이어그램은 사용자(user)가 중심이었지만, 여기서는 객체 간의 상호작용이 중심이 됩니다. 쉽게 말하면 시스템이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표현하는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죠. 개발 지식이 부족한 클라이언트는 사용하기 어렵겠지만, 복잡한 시스템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저 스토리(User Story)
유저 스토리는 사용자(user)가 서비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시나리오를 작성해 보는 겁니다. 문장 형태로 만들어 알고리즘으로 제시할 수도 있고, 다이어그램으로 시각화할 수도 있죠. 사용자 관점에서 기술했다는 점은 유즈케이스 다이어그램과 같지만, 유저스토리는 조금 더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는 데 용이합니다. IT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능 분해
기능 분해는 개발하려는 서비스를 기능 단위로 쪼개서 정리하는 방법입니다. 엑셀 등을 활용해 어떤 기능이 있는지 위계에 따라 세세하게 적으면 됩니다. Visual Paradigm, Figma 같은 툴을 이용해 간단하게 시각화할 수도 있죠. 다만 툴을 배우는 데에는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미리 익혀두도록 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커뮤니케이션 스킬
마지막으로 알아두면 좋은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공유합니다.
1) 정기적으로 회의 및 피드백 과정을 가지세요.
의사소통 문제는 의외로 ‘자주 확인하지 않는 것’에서 생깁니다.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하도록 합니다.
2) 문제가 생기면 즉시 피드백합니다.
어떤 일이든 과정중엔 늘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개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개발자가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이슈도 있지만, 클라이언트의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후자. 클라이언트가 결정해 주지 않으면 작업 기간은 계속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슈가 발생한다면 그 즉시 피드백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문서화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말로 의사소통하는 게 빠르고 편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내용은 반드시 문서로 남겨놓아야 합니다. 생각보다 기억은 빠르게 잊혀지기 때문에, 문서화하지 않은 정보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이죠. 또, 문서를 기준으로 의사소통한다면 오히려 말로 할 때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위시켓에서 검증된 개발자를 찾아보세요.
외주 개발자 프리랜서의 능력을 2배로 높이는 방법을 알았다면, 이제 ‘능력 있는’ 외주 개발자 프리랜서를 찾아볼 차례. 회사에 소속돼 소통이 자유로운 개발자와는 달리 외주 개발자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일은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검증된 프리랜서 개발자를 찾는 일이란 쉽지 않은 일.
그렇다면 위시켓을 이용해 보세요. IT 아웃소싱 전문 플랫폼 위시켓에는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검증된 프리랜서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외주 개발자 프리랜서의 포트폴리오도 함께 확인할 수 있죠. 지금 위시켓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파트너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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