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개발자를 채용하면 소통하기도 쉬운데 사람들은 왜 외주 개발 (업체, 프리랜서)과 협업하는 걸까요? 단면만 살펴보면 내부 개발자를 채용하는 것보다 외주 개발자와의 협업이 비용적 측면에서 효율적입니다. 더불어 세세하게 들여다보면 이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요.
오늘은 내부 인력과 외주 개발자 중 아직 고민하고 계신 대표님들을 위해, 왜 내부 개발자 채용 보다 외주 개발이 더 이익인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해 드리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중소규모의 기업, 특히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스타트업에 유용한 팁이니, 꼭 끝까지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의 순서
• 개발자 채용 vs 외주 개발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를 채용해야 한다면
• 외주 개발 업체(개발자) 찾는 방법 3가지
•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은?
개발자 채용 vs 외주 개발
IT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누구나 내부 개발자 채용에 대한 고민을 하곤 합니다. 특히 기술적인 지식과 경험이 없거나 부족한 창업자라면 더더욱 고민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일수록 개발자 채용이 정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만약 아래의 경우에 해당하신다면, 외주 개발 쪽에 무게를 두길 권장합니다.
case1. 유연한 인력 운영이 필요한 경우
스타트업의 경우 대부분 프로젝트 단위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정규직 채용 후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해당 인원의 포지션이 애매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개발자라고 해도 모두 같은 개발자는 아닙니다. 각자가 가진 기술 역량이 다르죠. 프로젝트가 이미 시작되었다고 하더라도, 필요한 기술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개발자를 고용한 뒤 프로젝트의 성격이 바뀌면, 개발자를 고용한 의미가 사라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네이티브 앱(Native App) 개발자를 고용했으나 여러 이유로 하이브리드 앱(Hybrid App) 방식으로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어렵게 모셔온 네이티브 앱 개발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적어지므로 리소스 낭비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 나아가 시니어, 혹은 리더급 개발자를 채용하는 등의 개발자를 관리할 전문 인력도 요구됩니다. 한 명의 개발자만을 채용하는 것으로 개발 팀을 꾸렸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기도 하죠.
case2. 안정적인 경영 관리가 필요한 경우
최근 내부 개발자의 인건비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자본과 투자금이 한정되어 있는 스타트업 특성상 고가의 인건비는 매우 치명적인 리스크로 작용합니다. 특히 뚜렷하게 확보한 투자금이 없는 상태라면, 고임금의 개발자를 고용했다가 예산이 부족해져 프로젝트 자체가 위험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발 외주업체와 계약을 하면, 진행에 드는 비용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예산 수립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그래서 스타트업에게는 잘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됩니다. 개발과 관련된 리소스는 외주 개발사에게 할당하고, 스타트업은 제품 및 서비스의 연구 개발에 전념하실 수 있게 되죠.
Q. 개발자 채용이 더 이익인 경우는 없나요?
물론 내부 개발자를 채용하는 것이 더 이익일 때도 있습니다. 내부 개발자를 채용하는 주된 이유는, 우리 기업의 프로젝트에만 전적으로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데요.
내부 인력으로 채용된 개발자는 외부인보다 기업의 방향성이나 프로세스 등에 대한 이해가 높습니다. 또한 외부인이 쉽게 파악하지 못하는 문화나 분위기에도 잘 적응할 수 있죠. 궁극적으로,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서비스 확장 단계에서 기술이나 정보의 유출을 우려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이 경우에도 내부 개발자를 고용하는 것이 이익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를 채용해야 한다면
모든 경우의 수를 검토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개발자를 채용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셨나요? 그렇다면 개발자 채용을 시작하기 전에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가지고 시작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1. 가장 먼저 인건비를 낮추기 위해 덜컥 주니어 수준의 개발자를 채용하시는 건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스타트업 개발자는 기업 전반의 개발 업무를 담당합니다. 경험이 부족하면 당연히 진행 과정에서 마주하게 될 미션들에 대한 처리와 리스크 대응 능력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2. 이력서와 경력기술서에 쓰인 경력이 몇 년 이상 쌓였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지원자가 참여한 프로젝트의 업무와 내용, 특히 참여도를 살펴 ‘진짜 역량’을 분석해 봐야 합니다.
3. 마지막으로 개발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면밀히 검토해 봐야 하는데요. 종종 개발자는 혼자 일하는 직군이니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개발자는 협업에도 유능합니다. 오히려 비개발자들보다 더 많은 소통과 협업이 필요한 직군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외주 개발 업체(개발자) 찾는 방법 3가지
외주 개발자, 개발 업체를 찾는 방법에는 보통 3가지가 있습니다.
1. 직접 발품 팔아 찾기 (검색, 커뮤니티 추천, 광고)
2. 주변 지인의 추천
3. IT 아웃소싱 전문 플랫폼
먼저 분야에 맞는 개발자를 직접 찾아다니는 방법인데요. 운이 좋다면 원하는 조건에 맞는 개발자가 있는 곳을 커뮤니티에서 추천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업체의 능력을 직접 검증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종종 화려하고 장황한 포트폴리오에 휩쓸려 정작 필요한 역량을 확인하지 못해 프로젝트 실패의 길로 들어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믿을 만한 사람의 추천을 받는다면 어떨까요? 어느 정도 검증된 사람인만큼 믿고 맡기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추천 받은 개발 업체가 우리 프로젝트와 핏한 사람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즉, 진행했던 프로젝트의 개발 분야가 다르거나, 요구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없다면 좋은 개발 업체를 찾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은?
마지막으로 IT 아웃소싱 전문 플랫폼을 통해 개발 외주를 찾을 수 있는데요.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은 한 번의 프로젝트 등록으로 여러 개발 외주 회사의 지원과 견적을 동시에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프로젝트만 등록하면 끝. 이후에는 위시켓 매니저가 연락해 프로젝트의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는 단계로 이어집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기술, 프로젝트 규모, 필요한 인원 등 세부적인 내용이 더해지면 외주 개발 업체도 내 프로젝트의 성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공고가 작성되면 여러 개발 업체의 지원을 동시다발로 받아보게 되는데요. 비교, 검토 과정 역시 위시켓 매니저가 함께 가이드해 드립니다. 발품 팔아 찾는 방법보다 훨씬 빠르고, 아는 사람의 추천보다 훨씬 더 안전하게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찾을 수 있죠. 신뢰할 수 있는 외주 업체 찾기, 위시켓에서 지금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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