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만드는 법, 프로젝트 인력 구성 가이드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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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개발은 비용도 높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품이다 보니 확실한 설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서비스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내부 개발자들이 투입되었으면 하는 기업도 많은데요. 하지만 내부 인력은 그만큼 리스크도 큽니다. 그래서 이전 글에서 내부 인력을 고용하는 것보다 아웃소싱 형태의 구성을 권장해 드렸었죠.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 인력 구성이 필요하시다면, 이 글을 참고하세요. 위시켓에서 효율적인 인력 구성에 필요한 포지션별 R&R을 정리해 드립니다. ​

✍️ 이 글의 순서

• 모바일 앱 제작에 필요한 인력은?
• 프로젝트 인력 구성, 어떻게 하면 될까?

어플-만드는-법-프로젝트-가이드

쉽게 이해하는 앱 제작 프로세스와 R&R ​

저 효율적인 팀 구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앱 서비스 런칭을 위한 과정을 알고 있어야 해요. 모바일 앱 제작 프로세스는 크게 기획 ▶ 디자인 ▶ 개발 ▶ 테스트 ▶ 배포 단계로 나눌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데, 이들의 역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프로젝트 매니저 (PM)

프로젝트 관리를 주로 진행, 관제하는 사람이죠. 프로젝트의 일정과 이슈를 관리하는데요. 꼼꼼한 것은 물론 각 역할 군의 사람들과 원활한 소통을 요구합니다.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갑작스러운 문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겠죠? ​

기획

조각처럼 나누어져있던 아이디어를 한곳에 모으고, 이를 구체적인 기능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기획 단계가 꼭 필요해요. 즉, 기획자는 이 프로젝트의 설계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게 전략 기획서비스 기획으로 나뉘는데요. ​

전략 기획자는 프로젝트 전반에 필요한 전략과 예산을 수립하고, 방향에 맞게 설계하는 일을 해요. 돈에 관련된 일이니 무엇보다도 정확한 판단이 중요한 역할입니다. 또한 서비스 기획자는 앱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기획을 맡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사용자의 예상 시나리오나 앱의 목표, 가치 제공 방식 등을 결정하죠. 서비스 기획자의 전문성이 없으면 프로젝트가 방향을 잃은 난파선처럼 될 수 있어요. ​

디자인/퍼블리싱

디자인과 퍼블리셔는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에 맞게 앱의 디자인을 설계하고, 퍼블리싱 하는 사람을 의미해요. 이들은 모바일 디자인과 개발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어요. ​

쉬운-앱제작-프로세스-R&P

개발

모바일 앱개발 프로세스에는 보통 ‘세 분류’의 개발자가 투입됩니다. 물론 기능이 복잡하고 다양할수록 이보다 더 많은 개발 인력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앱 개발자모바일 앱이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사람​이죠.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 운영체제별로 기술 변화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유능하다고 해요. ​

또한 앱의 기본 구조라고 불리는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사람도 필요한데요. 추상적이었던 기획안을 실제 구조로 만드는 역할입니다. 앱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수정하는 작업을 수행하죠. 마지막으로 서버 개발자는 전체 서비스 개발 과정에 관여하는 사람을 의미해요.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처리하고 응답하는 서버의 구성요소를 개발하며, 서비스 개발 과정에 걸쳐서 커뮤니케이션과 관리 역할을 수행합니다. ​

개발자에 대한 이해는 ‘집 짓는 과정’에 이입해서 보시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앱 개발자는 건물의 목적에 따라 집을 만드는 사람이죠. 아키텍처 설계자는 각종 재난에도 거뜬한 집을 만들기 위해 단단한 바닥과 지붕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마지막으로 서버 개발자는 이 모든 작업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는 인력이라고 할 수 있고요. ​

테스터 (QA/QC)

앱 서비스가 정식으로 플레이스토어, 앱 스토어에 올라가기 전에 반드시 QA 과정을 거쳐야 해요. 자잘한 버그부터 치명적인 오류는 없는지 반드시 검증이 필요하죠. ​

마케팅 및 MD

앱이 만들어졌으면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잘 만든 앱도 다운로드 수가 0이라면 만든 이유가 없으니까요. 이외에도 커머스 기능이 포함된 앱의 경우, 상품 소싱 등의 이유로 MD도 함께 앱 제작 팀에 포함될 수 있어요. ​

개발-테스터-마케팅-MD

나에게 맞는 개발 업무 인력 구성은? ​

간단하게 설명했지만, 각 분야별로 더 구체적인 역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앱 하나를 만드는 데에도 수많은 인력이 투입됩니다. 그럼 가장 비용 효율적으로, 핵심 인력으로만 프로젝트 인력을 구성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어플 만드는 법, 인력 채용의 기본 원칙을 알아봅시다. ​

인력 채용의 기본 원칙

by 위시켓

1. 프로젝트에 즉시 기여할 수 있는, 경험 많은 개발자를 채용해야 해요. 우리 프로젝트와 유사한 경험이 있는 개발자를 채용하는 것이 초기 개발 속도와 품질을 높일 수 있어요. ​

2. 모든 개발 영역을 다룰 수 있는 풀스택 개발자를 채용할 것인지, 아니면 특정 포지션(ex. 프론트 엔드, 백엔드)에 초점을 맞춘 개발자를 채용할지 결정해야 해요. 예산이 제한적인 경우, 풀스택 개발자 한 명에게 업무를 위임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프로젝트가 복잡한 편에 속한다면 포지션별 전문가가 더 필요할 수 있어요. ​

3. 예산이 매우 제한적일 때는 노코드(No-code) 도구를 사용해서 개발을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초기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퍼블리싱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나에게-맞는-개발업무-인력구성

채용이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프로젝트에 즉시 투입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경력직 개발자가 중요하겠죠. 하지만 IT 인력이 대기업으로 편중되어 있다 보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서는 개발자 인력난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차선책으로 언급되는 방법 중 하나는 신입 개발자를 채용하고, 내부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죠. ​

실제로 신입 개발자들의 원활한 고용과 육성을 위해 직접 부트 캠프를 운영하는 기업도 많습니다. 만약 성장세가 입증되어 있고, 확실한 성공이 보장되어 있다면 개발자에게 스톡옵션 등의 혜택을 제시할 수도 있겠죠. 중요한 것은 대기업 입사보다 훨씬 더 경쟁력 있는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

만약 기획과 디자인, 개발 3개의 파트에서 한 명의 인력을 고용했다고 가정해 볼게요. 만약 중간에 한 명이라도 그만두게 된다면 프로젝트는 완전히 꽉 막히게 될 거예요. 게다가 개발 당시에 필요한 인력과, 운영 및 유지에 필요한 인력은 다릅니다. 앱을 제작한 후에는 또 새로운 사람을 채용해야 할 수도 있고요. ​

이런 이유로 내부 인력을 구성하는 건 비용을 절약하려다 오히려 비용이 더 드는 역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 ​

아웃소싱과의 건강한 병행 ​

스타트업이나 중소규모 기업에서 앱 개발을 시작할 때는 프로젝트의 규모, 예산, 그리고 개발해야 할 앱의 복잡성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인력을 채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초기 단계에는 소수의 핵심 인력으로 시작하면서 아웃소싱 업체의 힘을 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시작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점차 팀을 확장하는 전략인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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