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하이테크 기업 10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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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시켓입니다.
마케팅의 대가로 불리는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의 저서, ‘마켓(Market) 3.0’에서는 현재 3.0 시장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더 이상 사람들을 단순한 소비자로 생각하지 않고, 이성과 감성과 영혼을 지닌 전인적 존재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감성을 충족시키는 마케팅을 뛰어넘어, 영혼을 감동시키는 마케팅이 요구되는 것이지요.
고객들은 더 이상 기업의 제품, 서비스에만 집중하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기업’에게 주목하고, 그들이 주는 가치를 이용하고자 합니다. 소비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나은 세상을 갈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요구를 미션과 비전, 가치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기업을 추구한다는 것이지요.
첨단 산업은 이제 기술 분야에서 선두 주자일 뿐만 아니라 자선 사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사회 공동체에게 받은 것을 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뒤를 따르는 크고 작은 신생 기업들은 이들에게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힌트를 얻지요.
오늘 그린 클라이언트에서는 자선 사업 문화를 통해 사회 공헌에 힘을 쓰는 하이테크 기업의 사례 10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아마존(Amazon)

전자상거래의 거물인 아마존(Amazon)은 ‘아마존스마일(AmazonSmile)’이라는 웹사이트를 새로 개설했습니다. 고객이 이 사이트를 이용해서 쇼핑을 하는 순간, 아무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원하는 자선단체에 일정한 기부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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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스마일은 기존의 아마존 웹사이트와 다른 점이 없습니다. 여전히 낮은 가격에, 다양한 상품들을 편리하게 제공하지요. 다른 점이 있다면, 아마존스마일은 수익의 일정액을 항상 구매자가 선택한 공인된 자선 단체로 기부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아마존스마일은 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100만이 넘는 다양한 자선 단체 목록’을 제공합니다. 여러분은 구매 후, 원하는 자선 단체를 선택하기만 하면 되지요.

2.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자선 사업은 주로 ‘제품 기부’의 형태를 띱니다. 2014년,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다양한 최첨단 장비를 125개국의 86,000개 이상의 단체들에게 기부했습니다. 이러한 기부의 목적은 비영리단체들이 21세기 사회에 다양한 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그들은 이들에게 컴퓨터부터 시작해서 소프트웨어, 최신 하드웨어까지 모든 장비를 지원합니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사는 2005년부터 ‘자원 봉사자 연결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자사 직원이 자선 단체에서 최소 4시간의 봉사를 할 때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그 자선 단체에게 시간 당 $25를 기부합니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직원의 사기가 오르기도 합니다. 바쁜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자원 봉사를 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니 말이지요.

3. 세일즈포스(Salesforce)

1999년에 설립된 이후로, 세일즈포스는 자선 사업에 “1/1/1 모델”을 적용시켜 왔습니다. 회사가 직원의 근무 시간 중 1%와, 제품의 1%, 그리고 수익의 1%를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기부의 규모는 회사가 성장하면서 함께 커졌습니다. 그리고 이 기부 철학을 적용한지 16년이 되어가는 지금, 세일즈포스는 9천 6백만 달러의 보조금을 기부했고, 2만 6천 개의 비영리단체에게 필요한 제품을 지원해주었으며, 회사의 직원들은 110만 시간 이상을 봉사 활동에 쏟았다고 합니다.

 4. 자포스(Zappos)

온라인 쇼핑몰인 자포스(Zappos)는 오랫동안 회사 제품의 일정량을 기부해왔습니다. 옷이나 신발 등을 비영리단체에 선물하는 것이지요. 또한 이 회사는 직원들이 봉사활동 시간을 위해 유급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자선 사업도 직접 개최하기도 합니다. 프롬 파티(prom party, 졸업 무도회)를 위한 드레스를 마련할 수 없는 가난한 소녀들에게 드레스를 선물하는 “신데렐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지요.

5. 서베이몽키(SurveyMonkey)

서베이몽키(SurveyMonkey)는 사용자가 설문에 응답하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사용자가 선택한 자선 단체에 기부를 합니다. 여태까지 서베이몽키는 다양한 자선 단체를 위한 기금을 500백만 달러 이상 모았습니다. 국경 없는 의사회, 적십자회, 미국 동물 애호 협회 등이 이 기금의 도움을 받는 단체들입니다.

6. 톱탈(Toptal)

톱탈(Toptal)은 사회 기부에 있어 새로운 지평을 연 작은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프리랜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네트워크입니다. 회사의 개발자들은 대게 이미 경력이 탄탄한 엘리트 프리랜서들입니다. 이 회사는 그들이 자원으로 가지고 있는 전문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부 활동을 펼칩니다. “톱탈 글로벌 멘토 프로그램(Toptal Global Mentors Program)”을 통해 회사의 직원들은 작업 자금이 부족하고 과소평가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을 돕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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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 Assembly(전문가 양성을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기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톱탈의 개발자들은 전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100만 달러 가치에 달하는 강습과 조언을 기부했습니다. 톱탈은 General Assembly의 학생들을 위한 “Toptal Fellowships(톱탈 장학금)”을 조성하고 1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이 모든 기부는 상황이 여의치 않은 개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서 그들의 성공을 장려하기 위함입니다.

 7. 플레지링(Pledgeling)

플레지링은 기부를 보다 쉽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앱(App)입니다. 이 회사의 핵심 아이디어는 ‘가전 제품부터 음악까지 모든 상품을 집에서 클릭 몇 번만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왜 기부도 그렇게 간편할 수 있지 않을까?’ 입니다.  플레지링은 사용자가 하는 모든 기부를 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앱(App)에 모든 기부 내역이 정리되며, 여러 기부 활동을 집약시켜 줍니다. 기부하기도 쉽고, 세금 정산 시기에 기부 내역을 확인하기도 쉽습니다. 게다가 이 앱에는 당신이 하는 자선 활동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창이 있어서, 당신이 어떤 단체에, 얼마만큼을, 언제 기부하는지 언제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8. 칸 아카데미(Khan Academy)

칸 아카데미(Khan Academy)는 다양한 학문에 대한 질 높은 강좌와 연습 문제를 제공합니다. 게다가 학습 계획표 메뉴가 있어서 사용자들이 각자의 공부 속도에 맞추어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모든 컨텐츠들은 전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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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플과 구글 (Apple and Google)

첨단 산업 업계의 거물인 애플과 구글을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수 없겠죠. 이 두 회사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자선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팀 쿡(Tim Cook)은 2011년 4월에 애플의 CEO가 되자마자, 직원들의 기부금을 연결시켜주는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현재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진 애플의 직원 기부금은 2천 5백만 달합니다. 애플은 매년 한 명의 직원 당 최대 만 달러의 기부를 연결시켜주는데, 다양한 자선 단체들이 이 선물의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구글도 빠질 수 없습니다. 2천 1백만 달러의 직원 기금을 전세계의 9000개 단체에 연결시켜 주었을 뿐만 아니라, 구글은 직원들이 업무 시간의 일부를 기부하는 것을 장려합니다. 2014년 한 해만도, 65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총 8만 시간을 자선 사업을 위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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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은(http://www.entrepreneur.com/article/249969)를 각색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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