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 머스크의 성공 비결, '제 1원칙'을 따르자

201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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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클라이언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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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시켓입니다.
미래의 혁신을 주도하는 CEO가 되는 것이 목표인가요? 그렇다면 엘론 머스크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합니다. 엘론 머스크는 미국의 전기 자동차 회사인 ‘테슬라 모터스’의 CEO입니다. 테슬라 모터스는 지난 세월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현실로 만든 혁신적인 기업이지요. 덕분에 저비용 배터리 생산이 가능해졌고, 비로소 전기 자동차의 시대가 한 발 앞으로 다가올 수 있었습니다.
엘론 머스크는 이러한 혁신을 선도할 수 있었던 비결이 “제 1원칙을 따르는 것(reasoning from first principles)”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그린 클라이언트에서는 엘론 머스크가 말하는 제 1원칙, 그 비결을 깊이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엘론 머스크의 인터뷰 내용

엘론머스크인터뷰


I think it’s important to reason from first principles rather than by analogy. The normal way we conduct our lives is we reason by analogy. We are doing this because it’s like something else that was done, or it is like what other people are doing. Slight iterations on a theme.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따르기보다는 확고하게 제 1원칙(first principles )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우리는 이미 존재하는 것을 좇으며 살아갑니다. 이미 누군가 한 것, 혹은 지금 하고 있는 것을 하는 거죠.
“First principles” is a physics way of looking at the world. What that really means is that you boil things down to the most fundamental truths and then reason up from there. That takes a lot more mental energy.
‘제 1원칙’이란 결국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에 관한 것입니다. 가장 근본적인 진리에 충실하고, 거기서부터 모든 걸 시작하는 것이지요.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많은 정신적 에너지가 드는 일이지요.
Someone could – and people do — say battery packs are really expensive and that’s just the way they will always be because that’s the way they have been in the past. They would say it’s going to cost $600 / KWhour. It’s not going to be much better than that in the future.
사람들은 자동차용 배터리가 정말로 비싸다고, 항상 그래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말합니다. 몇 시간 달리는데 전기세가 어느 정도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마치 미래에도 항상 그럴 것처럼 말하는 것이지요.
So, from first principles, we say: what are the material constituents of the batteries? What is the spot market value of the material constituents? It has carbon, nickel, aluminum, and some polymers for separation, and a steel can. Break that down on a materials basis, if we bought that on a London Metal Exchange, what would each of these things cost? Oh geez, it’s $80 / KWhour. Clearly, you need to think of clever ways to take those materials and combine them into the shape of a battery cell, and you can have batteries that are much cheaper than anyone realizes.
그럼 위의 상황을 제1원칙을 따라서 생각해봅시다. 배터리는 뭘로 만들어지죠? 탄소강, 니켈, 알루미늄, 폴리머, 강철입니다. 자, 그럼 이것들 가격이 얼마일까요? 각각 나눠서 알아보면 됩니다. 오.. 단위당 가격이 80달러나 하네요. 어떻게 할까요? 같은 기능을 할 수 있으면서 더 저렴한 금속을 찾아야죠.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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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리는 이미 존재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 틀 안에서 혁신을 시도합니다. 스타트업을 봐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지요. 물론 이런 현상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모방은 최악의 상황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미 검증된 방법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혁신을 위해선 모방에서 벗어나야만 합니다.
지금 상황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문제는 해결하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일단 문제를 세부적으로 나눠보세요. 항상 문제의 근본적인 부분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더 나은 해결책은 반드시 거기에 있게 마련이지요.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탄소강, 니켈, 알루미늄, 폴리머, 그리고 배터리 케이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배터리를 만들려면 반드시 필요한 재료지요. 배터리가 비싼가요? 그럼 문제는 여기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재료를 저렴하게 만들어야 하지요. 아니면 같은 비용에 더 좋은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재료를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모방하는 습관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항상 “지금 배터리팩 하나에 600달러가 필요하지. 여기에 맞춰서 예산을 타이트하게 짜야겠다” 이런 식으로 생각합니다. 배터리팩을 바꿀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지요. 다른 회사가 모두 그렇게 하니까 따르는 것이지요.
물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전부 배터리 만드는 분은 아닐 겁니다. 그래서 다른 예시도 준비해봤습니다.
 
 
 

경영, Entrepreneurship

상황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한다. 직접 매장에 나와서 딜러들한테 시달리지 않아도, 집에 편하게 앉아서 자동차를 고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
모방적 사고
차는 딜러들한테 사야지. 그럼 딜러들이랑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거래가 끝나면, 매장으로 와서 차를 픽업해가면 되는 거지. 직원이 배달해줄 수도 있고…
제 1원칙에 입각한 사고
고객이 새 차를 사려고 한다? 그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가장 저렴한 가격에 차를 제공할 수 있는 법을 찾는 일이지!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가 직접 차를 생산할까? 그건 좀 무리가 있지. 초기 비용도 엄청날 거고… 그럼 딜러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로부터 바로 자동차를 구매하면 어떨까?
 

디자인, Design

상황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이메일 앱을 만들고 싶다.
모방적 사고
지메일 앱이 진짜 좋지. 근데 좀 군더더기가 있는 건 사실이야. 그럼 지메일에서 이 부분을 빼면 어떨까? 그리고 색을 검정색이랑 흰색으로 바꾸면?
제 1원칙에 입각한 사고
이메일 앱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메일을 주고 받는 거지. 군더더기를 없애려면 딱 이 기능만 넣으면 돼. 그럼 다른 건 빼고, 이 기능을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생각해보자.
 

프로그래밍, Programming

상황
스마트폰 앱의 로그인 시스템을 제작하고 싶다
모방적 사고
가만 보니까 대부분의 앱이 회원가입을 할 때 아이디,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비밀번호 재확인 이런 걸 요구하더라고. 괜찮은 것 같은데… 그럼 나도?
제 1원칙에 입각한 사고
앱이 제대로만 돌아가면 이것저것 물어볼 필요가 없지. 이 앱은 실명 기반 SNS니까 일단 실명이 필요하겠네. 아이디 같은 건 앱에서 보일 일이 없으니까 굳이 만들라고 할 필요가 없지. 어, 근데 동명이인은 어떡하지? 어떻게 구분할까? 접속 IP에 따라 임의로 일련번호를 부여하면 되겠네. 번호가 중복되지 않게끔 프로그래밍만 해두면 문제 없을 거고…
그리고 이메일도 물어봐야지. 회원들이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면 찾을 방법이 필요하니까. 비밀번호는 굳이 두 번 물어볼 필요가 있을까? 물론 비밀번호를 잘못 칠 수도 있겠지만, 이메일로 손쉽게 비밀번호 다시 찾기를 할 수만 있다면 큰 문제는 안 될 것 같네.
 
 
 
제 1원칙을 지키는 것, 가장 스마트하게, 그리고 가장 효율적으로 목표를 성취하는 방법입니다. 혁신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이기도 하지요.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사실 모방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쉽지요. 제 1원칙을 따지기 시작하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 수십, 수백 개가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일이라면, 이 질문들 하나하나가 대답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질문이 될 것입니다.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선 혁신가가 되고 싶으신가요? 처음으로 돌아가세요. 문제의 가장 밑바탕을 파고 드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제 1원칙을 따르는 것의 요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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