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켓 파트너] 유쾌한 개발자 '안중희'

201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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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시켓 파트너] 유쾌한 개발자 ‘안중희’ asp.net / 위시켓 / wishket.com / 프로그래머

 

 안중희인터뷰

 

웃는 얼굴이 매력적인 유쾌한 개발자  ‘안중희’ 씨를 만났습니다.

 

간단한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나는 올해 42세가 된 개발자이고, 경력은 약 14년 정도 되었다.웹 개발을 주로 해왔고, 벤쳐에서 여러번 일을 했다가 지금은 프리랜서로 생활 하고 있다.asp.net 플랫폼을 주로 사용한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있다면

프리랜서로 활동은 어느 순간부터 꾸준히 해왔었다. 유명 웹 개발 전문 컨설팅 회사에서 컨설턴트 생활을 했고,이 때 연대 의료원과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다. 그 일이 인연이 되어서, 몇 년이 지난 지금 다시 연대 의료원 프로젝트를 맡아서 하고 있다.

    어떻게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택하게 되셨는지

홍대 전자과를 졸업 했다. IMF시기에 대학을 졸업했는데, 이시기에 많은 졸업생들에겐 취업이 쉽지 않았다.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 국가에선 국가교육을 실시했는데, 이 때 나도 국가 프로그래밍 교육 과정을 수강했다.대학을 다니며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가 있었던 터라, 높은 경쟁률을 뚫고 들어갈 수 있었다.용돈 벌이로 시작한 일이, 시간이 갈수록 재미가 붙었고 지금까지 하게 되었다.

    주변에 프리개발자들이  많은가

프리 개발자들 정말 많다. 일단 프리로 일하면 정직원으로 일할 때보다 보수가 더 많아서, 실력 있는 많은 분들이 프리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그리고 주관적인 생각일 지 모르겠지만, 몇 년 전에 비해 요새는 프리랜서 시장 몸값이 많이 좋아졌다. 특히 java를 주로 사용하는 공공기관 프로젝트와는 달리 .net쪽은 개발자의 유입 인구가 적어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경력이나 축적된 영업력이 많지 않은 사람은 프리로 일하기가 쉽지 않다. 프리 일거리가 들어와도,  경쟁력이 없어서 그 기회를 가지기 힘든 것 같다. 본인도 이런저런 회사를 거치며 자연스럽게 생긴 고객들과의 접점이 큰 힘이 됐던 것 같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나이가 어리면 잘 믿지 않는 분위기가 있다

    대학에 프로그래밍을 전공한 사람이 아닌, 비전공자로써 장단점이 있다면

비 전공자는 전공자에 비해 분명히 허들이 있다.그래도 본인은 하드웨어를 전공 했다보니, 다른 분들에 비해 허들이 조금은 낮았다고 할 수 있다.비 전공자로써 그 허들을 한번 넘고 나서는 조금 수월해진다. 그 순간 부터 본인의 전공 분야에 맞는 비지니스를 할 수 있게 된다. 법대를 나와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지금은 로펌 소프트웨어 개발을 많이 맡아서  하고 있다.

    어떤 프로그래머가 좋은 프로그래머라고 생각하는가

언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코딩 실력이 정말 좋은 사람들이 있고. 활발한 대인관계를 통해, 사람이 원하는것들을 빨리 캐치하는 사람들이 있다. 결론적으로, 코딩실력이 좋으면서 원만한 대인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좋은 프로그래머라고 할 수 있다. 프로그래머가 꼭 언어만 잘한다고 해서 좋은게 아니다. 대인관계가 좋지 않으면 좋은 기회를 많이 놓친다.

 

 LogoAspNet2

 

” 나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도전에 겁을 내지 않는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있다면

아이러브스쿨 대박났을때가 가장 행복했다. 내가 만든 웹이 사람들한테 보여지는게 좋다.  이용자가 많아지고, 내가 만든 플랫폼 얘기를 지하철에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듣기 시작할 때의 기쁨을 잊지 못한다.

    프로그래머로써 힘든 점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갑들이 횡포를 부릴 때 힘들어 한다. 뭐라 말로 설명하기도 애매하다. 말도 안되는 갑을 만나면 대화도 안되고, 우격 다짐 해야되고… 도저히 기간안에 못끝내는 일을 무리하게 밀어 붙이는 경우도 있다. 프리랜서로 파견을 나갈때,  대부분이 프로젝트 규모나 내용을 모르고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 PM이 사이징을 잘못해서 엄청난 일이 몰려 올 때도 있다.

    프로그래머로써 본인만의 장점이있다면

남들보다 개발 능력이 뛰어나다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 세상에 고수는 정말 많다.나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시도에 대해 겁을 내지 않는 편이다. 이 것이 나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실패도 많이 했지만, 여전히 겁이 많이 없다^^스타트업에서 일도 해보고, 컨설턴트로도 활동 하다보니, 일반적인 개발자들과는 조금 다른 길을 가게 된 것 같다.나는 빠르게 만들어 내는 스킬 보다는 신기술이나 새로운 패러다임에 관심이 많은데, 이런 면 때문인지 의외로 나 같은 사람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더라. 공장에서 찍어 내듯이 하는 노가다성 프로젝트는 싫어 하는데, 프로그래머들이 한번 그런 일을 하게 되면 계속 그런 일만 하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의 계획이있다면

일단은 지금 프로젝트를 잘 끝내는게 우선이다. 지금 프로젝트가 끝나고도 인연이 닿는 한 의료와 관련된 일을 계속 하고 싶다. 이외에도 개인적으로도 해보고 싶은 것들이 아직 너무나 많다.

          안중희_파트너안중희 프로그래머

홍익대학교 전자전기제어 아이러브스쿨 개발팀장 컨텐츠플래닛 웹디스크사업본부장 닷넷엑스퍼트 컨설턴트 현 프리랜서

ASP.NET 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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