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를 고려해야만 하는 디자인, 3편

디지털 키오스크는 어쩌면 자율주행 기술, 매장 무인화에 대한 두려움의 예고편일지도 모릅니다.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가 성숙하고 보편화될 때 매일 버스회사로 출근하는 마을버스 기사님, 3교대로 일을 하는 택시기사님, 퇴근 후 대리운전을 하는 누군가에게 느껴지는 불확실한 두려움의 현재 버전이라고 볼 수 있죠.

소수를 고려해야만 하는 디자인, 2편

지난 1편에 이어 맥도날드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문제를 소개하고 소수를 고려해야 하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최근 약 2년 사이에 맥도날드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매장에서 어떻게 메뉴를 주문하셨나요? 카운터에 있는 직원에게 주문을 했거나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 후 스스로 결제를 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