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뉴스] 패트릭 정 "소박한 창업이라도 `큰 물`서 시작해야"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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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정 “소박한 창업이라도 `큰 물`서 시작해야”

“바깥에 기회가 있습니다. 안에 머무르지 말고 밖으로 나가세요.”

패트릭정

모바일창업코리아 2013 기조연설을 맡은 패트릭 정 낵서리캐피털 공동 대표는 스타트업도 `큰 물`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작년 한 해에만 실리콘밸리에서 18억5000만달러(약 2조600억원) 자금이 벤처캐피털에 의해 조달됐다”며 “실리콘밸리는 실력 있는 회사라면 누구나 투자금을 받아 성장해 갈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는 곳”이라고 했다. 이어 “실리콘밸리에서 한 달 동안 성사되는 투자계약 건수가 대략 30건”이라며 “미래 잠재성을 생각하고 있다면 조그마한 사무실이라 해도 미국에 있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199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변호사로 일하기 시작해 20년 가까이 국내외 벤처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스타트업 전문가다.

정 대표는 “성공하기 위해선 다른 사업자와 차별된 사고관을 가져야 한다”며 “역발상으로 다른 이가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을 파고들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차별화 포인트나 자신의 강점은 반복된 실패나 경험을 통해 찾을 수 있다”며 “반복된 실패가 성공의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 대표는 “투자자 처지에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비즈니스를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벤처캐피털(VC)의 눈으로 자기 사업을 돌아보라는 의미다.

이번 행사에 본선을 통과한 7개 팀 `슈퍼스타M 7`은 업종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일상생활을 보다 더 편리하게 해주는 실용적이고 유용한 `기능형`이다.

`아이엠컴퍼니`는 학교 공지사항이나 체험학습, 교육정보 등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교육 애플리케이션 `아이엠스쿨` 서비스를 선보였다. `위시켓`은 기업 프로젝트와 프리랜서 개발자ㆍ디자이너를 맞춤형으로 연결해주는 일자리 전문 인력 매칭 서비스를 출시했다. 언어 장벽을 뛰어넘기 위한 노력도 눈에 띄었다. 집단지성을 활용한 소셜 번역 콘텐츠 플랫폼인 `플리토`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는 기록과 공유를 지향하는 `기록형`이다. 치유기록앱인 메니나우의 `힐링페이퍼`는 현직 의대생이 주축이 돼 내놓은 앱이다. 스마일패밀리의 `스마일맘` 앱은 한국 엄마들이 아이 키우는 과정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여행 기록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소셜 저널링 서비스인 위플래닛의 `트립비`도 여기에 속한다. 세 번째는 재미있는 콘텐츠 창작의 `재미형`이다. 스캐터랩은 메신저를 통해 주고받은 대화를 분석해 이성 사이 감정과 호감 정도를 알려주는 서비스인 `텍스트앳`을 선보였다.

원본 URL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377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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