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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COVID 변종,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 그리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재택 근무 규칙의 또다른 해를 맞이하면서 2022년의 UX(사용자 경험) 트렌드는 어떨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생각할 시간이 더 많아지면서 전세계의 디자이너들은 혁신적인 제품을 떠올리고 기존의 제품을 재구축 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우리 스스로를 재정비하고 우리가 어떤 디자이너이고 어떤 것이 우리를 움직이게(tick) 하는지 이해해봅시다.
올해의 트렌드에 대해 우리는 이번 2022년 가장 큰 UX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고전적인 기능은 물론 향후 출시될 기능들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1. 비밀번호 없는 로그인
평균 사용자는 한 달에 최소 30개의 앱을 사용하는데, 모든 비밀번호를 기억하는 것은 꽤 힘든 일입니다. 비밀번호는 대게 숫자, 특수 문자, 글자의 조합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조건은 비밀번호를 기억하기 더 어렵게 만듭니다. 또한 비밀번호를 잊을 경우, “비밀번호 잊음(찾기)” 루틴 전체를 거쳐야 하기에 매우 번거로워집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단한 해결책은 ‘비밀번호 없는’ 로그인으로의 전환입니다. 비밀번호 없는 로그인은 마법(charm)처럼 작동합니다. 간편하게 Google 계정으로, 소셜 미디어 계정으로, 지문인식으로, 아이리스 스캔(iris scan)으로, 혹은 휴대폰 잠금해제 패턴으로 로그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Microsoft는 비밀번호를 없애는 작업에 열중했던 브랜드의 예시입니다. Microsoft의 Windows 10 Version 2004는 로그인하기 위한 생체 인증(biometric) 시스템인 ‘Windows 10 Hello’라는 해결책을 도입했습니다. 사용자들은 이제 지문인식, 아이리스 스캔, 얼굴 인식 혹은 패턴으로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생체 인증(Biometric authentication)은 기업과 사용자 모두를 위해 보안 우선 접근 방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술로서,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유망한 생체 인증 시장은 사칭 위험없이 사람들에게 정체성(identity)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2. Scrollytelling(스크롤 이야기)
스크롤(Scrolling)은 과거의 상호작용입니다. 앱과 웹 사이트는 급속히 ‘스크롤텔링(scrollytelling)’의 아이디어를 향해 급속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경험에서 사용자는 페이지의 각 요소가 아래로 스크롤하는 동작을 통해 미세한 상호작용과 창의적 스토리텔링으로 생동감을 얻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정보로 채워진 긴 페이지를 보는 것에는 더 이상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은 비디오 게임에서처럼 이야기의 일부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Scrollytelling은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더 몰입도 높은 방식을 제공하여 이를 정확히 수행한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위해서 디자이너는 멋진 비주얼을 만드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우리가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 플롯 그리고 우리가 이를 전달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도 해야 합니다.
3. Air Gesture Control(에어 제스처 컨트롤)
Air Gesture Control은 사용자가 몸짓과 공기의 움직임을 통해 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터치 없는 메커니즘입니다. 흔들기, 꼬집기, 손바닥 열기, 밀기 혹은 넘기기 등과 같은 움직임은 모두 다양한 동작의 시작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사용자가 전면 카메라를 켜고 셀카를 찍기 위해 손바닥을 휴대폰에 보여주는 것이 있습니다.
Google Pixel 4는 이런 비접촉식 상호작용의 많은 부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모션 감지 레이더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는 Google Pixel 4를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현재 Covid-19 대유행의 더 많은 변종들이 나오면서 비접촉식 상호작용이 계속 인기를 얻고 있고, 이에 따라 우리는 2022년에 에어 제스처 컨트롤이 전반적으로 통합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4. 머티리얼 디자인(Material Design) 및 큰 화면을 위한 디자인
사람들이 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기기 사용에 보내면서, 화면 크기가 급격하게 증가해오고 있습니다. Google과 같은 기업들은 이런 새로운 요구사항에 응하기 위해 디자인 시스템을 조정하고 최적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머티리얼 디자인(Material Design) 기반의 앱과 경쟁하기 위해 훈련에 뛰어들려고 하는 다른 경쟁자들과 함께 해당 분야 전체에 연쇄 반응을 불러올 것입니다. 폴더블 기기와 태블릿 기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모든 형식 요소들을 위한 디자인이 더 많이 나타나고, 레이아웃과 구성 요소를 기반으로 한 기기 전반에 걸친 응답성이 제공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디자인 기반 고려 사항들이 모바일과 웹에서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2022년은 화면 크기 전반에 걸쳐 동기식(synchronous) 디자인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해가 될 수 있습니다.
5. 향상된 개인화(Advanced Personalization)
향상된 개인화는 개별 사용자의 모든 필요와 요구에 맞게 기술을 미세 조정하기 위한 감성적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사용합니다. 개인화된 UX는 디자이너와 기업 모두에게 매우 강력한 도구입니다. 우리는 이를 Netflix 피드에 표시되는 항목, Instagram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광고 유형, 혹은 Amazon 브라우징을 하는 중 나타나는 관련된 제품들을 통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경험의 관점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개인화된 옵션을 마주할 때 전환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기기나 웹사이트를 확인할 때마다 많은 옵션들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개인화를 통해 우리의 삶에 받아들이고자 선택하는 제품의 항목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기업과의 관계를 끊는 고객들의 33%는 개인화의 부족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이다.” – Accenture
6. 인클루시브 디자인(Inclusive Design)
인클루시브 디자인(Inclusive Design)은 특히 전염병이 크게 유행하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온라인으로의 전환을 시작한 이후 널리 언급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포괄적인 디자인이 아무런 상업적인 의미를 갖지 않는다는 가정으로 인해 인도에서는 대부분의 웹사이트가 이를 구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실 인클루시브 디자인은 상업적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나 우리만큼 기술에 정통하지 않은 사람들 혹은 우리 모두가 익숙한 이진 세계(binary world)에 빠지지 않는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이들을 위해 디자인하는 것은 사업 시장을 확장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전반에 걸쳐 더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Microsoft와 같은 기업은 현재 이러한 인클루시브 디자인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접근성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발표하며 이제 그 경로를 설정했습니다. 심지어 Google도 인클루시브 디자인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이를 따를 시간입니다.
인클루시브 디자인은 두 가지 기본 원칙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 편견(Bias)과 배제(Exclusion) 인식: 어떤 이의 관점이 UX 결정에 포함되어 있는지 그리고 어떤 이의 관점이 배제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 하나를 위해 해결하고, 여러 사람까지 확장: 극단적인 상황들까지 생각하려면 제품과 디자인을 위한 가능한 모든 범위의 사용자들을 고려하는 것이 항상 유용하다. 이는 궁극적으로 더 광범위한 청중을 위한 접근성과 사용 적합성을 보장합니다.
웹 콘텐츠 접근성 가이드라인(Web Content Accessibillity Guidelines, WCAG)은 접근 가능하고 포괄적인 웹 디자인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론을 제공하는 훌륭한 리소스입니다. Intercom Messenger은 화면리더 지원, 키보드 탐색 그리고 제한된 색상 팔레트를 제공하는 모든 WCAG 규정을 따른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예시입니다.
잘 작성된 글자는 인클루시브 UX 디자인의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중립적인 형태를 사용하는 것이 항상 더 좋습니다. 청중을 ‘얘들아(guys), ‘Mr.’, ‘Ms.’로 지칭하는 대신, ‘친구들(friends)’, ‘사용자들(users)’ 등과 같은 성 중립적 형태를 사용합시다.
“올바른 마이크로카피(microcopy)를 통해 14.79%에서 166.66% 사이의 전환율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에게 상징적인 브랜드와 잊을 수 없는 사용자 경험을 구축할 수 있다.” – Microcopy의 아버지, Joshua Porter
7.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인공지능(AI)은 기계나 컴퓨터 기술로 표현되는 모든 지능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UX디자인 내의 AI 잠재력은 상당히 인상적인데, 사용자 검색 및 정보 아키텍처(Information architecture)와 같은 하위 전문 분야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AI는 웹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우리의 요구 사항들과 모범 사례들을 기반으로 많은 수의 와이어프레임을 만들도록 쉽게 프로그래밍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디자인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해결책을 더욱더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AI가 매우 유망한 전망을 갖고 있지만, 모든 AI의 뒤에는 이를 프로그래밍한 사람이 있고 그렇기에 항상 중립적이거나 오류가 없는 것은 아님을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자이너는 이런 발생 가능한 편견들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8. 원격 및 가상 협업(Remote and Virtual Collaboration)
2021년에는 원격 사용자 연구, 사용 적합성 테스트, 실시간 가상 화이트보드(virtual whiteboardingen-masse)를 채택하였습니다. 이런 원격 혁명은 짧은 학습 곡선을 갖고 더 많은 협업 반복을 허용하는 Figma와 Micro와 같은 협업 디자인 도구의 인기의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테이블에 더 많은 좌석이 있다는 것은 더 나은 생각과 더 짧은 처리 시간을 의미하고, 이는 해당 분야에 있어서 큰 이점으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원격 방법들 중 일부는 최종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제된 편견(편향)을 제거하기 위해 여전히 최적화되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를 장기적으로 계속 유지될 패턴으로 봅니다.
증가하고 있는 많은 앱들은 세계의 Figmas 및 Miros와 속도를 맞추기 위해 재설계되고 있기에 실시간 가상 협업은 향후 몇 년에 걸쳐 더 나아질 것입니다. 입증 책임은 곧 ‘작업이 원격으로도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데 왜 대면으로 이루어져야 하는가?’로 기울게 될 것입니다.
9. 메타버스에 응답하기(Responding To The Metaverse)
메타버스(Metaverse)는 AR, VR, 영상 등 기술적 요소를 활용해 구축된 디지털 세상입니다. Facebook(현재 Meta), Microsoft, Roblox의 선호에 따라 메타버스는 큰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UX에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연구 시사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디자인은 얼마나 작업이 빠르게 완료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몰입형 경험을 만드는 것에 더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메타버스를 참여와 상호작용의 모든 측면에 있어서의 최고점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메타버스가 주류의 일부로 자리잡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지만, 디지털 자아와 현실적 자아 사이의 경계는 계속 흐려질 것임을 확실할 수 있습니다. AR, VR과 AI의 발전은 곧 사용자 아바타, 3D 시각화 그리고 확장된 현실과 연관된 다른 특성들에 대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궁극적인 변화를 지원하는 제품 디자인 혁신은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UX 실무자로서, 가상 상호작용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기반을 다질 때가 온 것입니다.
결론
이렇게 올해 우리가 맞이할 UX(사용자 경험) 트렌드 몇 가지를 살펴보았기에, 앞으로 UX 디자인이 어떻게 더 전문화될 것인지에 대해 얘기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는 다양한 조직에서 확인할 수 있는 UX Maturity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구조화된 UX Maturity 수준은 표준이 될 것이고 통합된 UX Maturity 단계는 우리가 노력할 대상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일하는 장소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서로 협업하고 어떻게 우리의 미래 세대를 디자인하는지에 대해 작업 문화의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1위 IT아웃소싱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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