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 1위 IT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입니다. 최근들어 디지털 시대, 핵심 중축이 될 것으로 보이는 MZ세대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위시켓에서 활동중인 ‘국내 MZ세대(밀레니얼 세대, Z세대) IT프리랜서 현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이번 리포트는 2020년 5월까지 위시켓의 MZ세대 프리랜서(개인, 개인사업자) 파트너 5,953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MZ세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잠깐, 위시켓은 2019년 시밀러 웹 방문자 수 기준,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입니다. 안전하고 빠른 IT 아웃소싱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위시켓에서는 다양한 IT 프로젝트들을 체계적으로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7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를 합친 말로, 지금의 10대 후반부터 30대까지를 통칭하는 신조어입니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재 위시켓에서 활동하는 MZ세대는 개인 4,254명, 개인사업자 1,699명으로 총 5,953명(전체 파트너 수 80,942명)이며 이들의 누적 계약 금액은 약 13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MZ세대가 선호하는 IT프로젝트 카테고리는 개발의 경우 웹, 앱 프로젝트가 각각 40.6%, 32.2%로 압도적이었으며 이후 퍼블리싱, 일반 소프트웨어, 워드프레스, 커머스/쇼핑몰, 임베디드, 게임 순이었습니다. 디자인은 웹(29%), 앱(19%), 인쇄물(14%), 로고(10%), 제품(7%), 그래픽, 커머스/쇼핑몰, 영상 순으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위시켓 데이터로 보는 Z세대 개발자/디자이너 프리랜서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비율이 비슷한 밀레니얼 세대와 달리 Z세대(97년 이후 출생자) 프리랜서는 개발자의 수가 디자이너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최연소 프리랜서는 개발자가 2003년 생(올해 18세), 디자이너는 2001년 생(올해 20세)이었습니다.
특히, Z세대 디자이너는 보유 기술에 디자인 스킬 외에도 ‘영상’ 관련 기술을 함께 등록한 경우가 과반 이상(53%)이었죠. 이는 이전 세대 디자이너 프리랜서와 구분되는 특징으로 Z세대가 타 세대 대비 영상을 통한 소통이 익숙한 만큼, 영상 촬영과 편집 툴을 활용하는 파트너도 늘어난 것으로 추측됩니다.
개발자 역시 기존 세대와 보유 기술에 있어 다른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MZ세대 프리랜서 개발자가 위시켓에 등록한 보유 기술 순위는 1위 JavaScript, 2위 PHP, 3위 JAVA, 4위 C/C++, 5위 C#, 6위 파이썬 순으로 위시켓 전체 보유 기술 순위와 유사했으나, Z세대의 데이터만 확인했을 때 1위 파이썬, 2위 JavaScript, 3위 Java, 4위 C/C++, 5위 PHP로 PYPL(PopularitY of Programming Language, 구글에 자주 검색되는 언어 사용지침서 분석 지표)의 개발 언어 순위와 유사했습니다.

(출처 : The PYPL PopularitY of Programming Language Index / CC BY 3.0)

MZ세대 IT프리랜서 비중이 높은 이유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한 MZ세대의 특징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MZ세대가 점차 경제 주체로 떠오름에 따라 IT프리랜서 시장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IT프리랜서 시장과 MZ세대의 결합이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지 앞으로도 두고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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