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시켓입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프리랜서 생활을 위해 갖춰야 할 자세들, 무엇이 있을까요?
주어진 시간을 잘 계획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항상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무언가를 배우려고 하는 자세 등..
그 동안 프리랜서 가이드를 통해 여러분에게 성공한 프리랜서가 되는 다양한 팁들을 소개해드렸지요.
▶ 성공의 지름길로 가는 ‘프로 프리랜서’ 되는 팁 5가지
예술은 삶을 모방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삶이 예술을 모방할 수도 있지요. 우리가 모방할 수 있는 예술은 매우 많지만, 그 중에서 TV 드라마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 중에 하나입니다. 요즘 취미가 ‘미드 보기’인 분들이 꽤 많은데요. 오늘은 유명한 미드의 주인공에게 배울 수 있는 프리랜서의 자세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의 행크 슈레이더
행크 슈레이더는 마약단속국(DEA)의 요원입니다. 매사에 진지하고, 진실을 찾기 위해 항상 노력하지요.
배워야 할 점
행크는 성공률이 적다는 이유만으로 도전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안 될 거라고 생각하는 상황에서도 기어이 해냄으로써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지요. 또한 행크는 아무리 득이 될 확률이 적어 보이는 일이라도 끝까지 해냅니다. 그 일이 옳은 일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절대로 타협을 하거나, 기준을 낮추지도 않습니다.
프리랜서는 그에게서 우직한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는 수입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거나, 프로젝트의 퀄리티와 타협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할 수 있는데요. 행크처럼 자신만의 확실한 신념을 갖고 일을 해나가야 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지요. 또한 자기 계발을 하고 새로운 기술과 기법 등을 익히거나, 다른 프리랜서와의 경쟁하는 일 역시 행크처럼 우직하게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를 향해 나아갈 수 있어야 가능합니다.
배우지 말아야 할 점
행크는 상사들이 자신의 판단을 계속 무시하자 상사의 명령을 듣지 않고 단독으로 임무를 수행합니다. 심지어 상사의 명령을 거스르기 위해 핑계거리를 찾지요.
클라이언트의 바람이나 요구를 무시하는 것은 나중에 큰 문젯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언제나 투명한 일 처리가 최우선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2.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Parks and Recreation)>의 레슬리 노프
NBC의 장편 드라마인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에 등장하는 레슬리 노프는 공원 및 여가부서에서 근무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맡고 있는 공원 및 여가부서의 일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뚜렷한 직무 윤리관을 갖고 있지요.
배워야 할 점
레슬리는 자신의 일이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처리합니다. 한 에피소드에서 레슬리는 새롭게 조성된 공원에 어린이용 콘서트홀을 만들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하는데,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바로 시민들에게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서비스 정신은 프리랜서들이 배워야 할 점입니다.
또한, 레슬리는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데 인색하지 않습니다. 주로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 쪽은 클라이언트지만, 때때로 프리랜서들도 클라이언트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마감기한을 유연하게 조정해준 것에 대해서, 프로젝트의 진행 방향을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짚어준 것에 대해서, 또한 무엇보다도 믿고 일을 맡겨준 것에 대해서 말이지요.
배우지 말아야 할 점
레슬리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너무 많은 일을 떠맡으려 한다는 것이지요. 레슬리는 어떤 어려운 일이든 해내고 맙니다. 드라마 주인공이니까요. 하지만 현실에서 사는 프리랜서는 절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매력적인 프로젝트가 들어오더라도 이미 많은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면, 선을 그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3.
<오피스(The Office)>의 드와이트 K. 슈르트
원칙을 너무나 중요시 여기는 성격 때문에 매번 다른 사람들에게 놀림의 대상이 되는 드와이트에게는 어떤 점을 배울 수 있을까요?
배워야 할 점
농사와 농장 민박, 사설탐정, 카페 점주 등.. 하루를 엄청나게 쪼개 쓰는 드와이트. 드와이트는 하루 종일 세일즈맨으로 뛰다가 집에 와서는 텃밭까지 가꾸는 다재다능하고 여러 색깔을 갖춘 인물입니다. 프리랜서 역시 이렇게 다양한 업무를 잘 처리할 수 있어야 하지요.
배우지 말아야 할 점
드와이트는 부하 직원에게 쓴 소리 듣는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한마디로 이미 자신은 정답을 알고 있는데, 남이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게 기분 나쁘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자세는 프리랜서가 정말로 피해야 할 자세입니다. 프리랜서는 항상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그럼으로써 스스로를 성장시켜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4.
<하우스(Mouse M.D.)>의 닥터 하우스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해결사’가 되고 싶다면? 미드 ‘하우스’의 닥터 그레고리 하우스를 만나봐야 합니다.
배워야 할 점
닥터 하우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수식어는 ‘완벽한’과 ‘프로페셔널한’입니다. 그는 그 어떤 의사도 알아내지 못한 질병의 정체를 알아내고 치료하는 진단의학 영역의 일인자입니다. 모든 병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환자의 움직임만으로도 어떤 질병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차리지요. 모든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프로페셔널한 프리랜서가 되는 것은 모든 프리랜서의 목표일 것입니다.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가 되려면 어떤 자세를 갖춰야 할 지 하우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배우지 말아야 할 점
하지만 그가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는 피해야 합니다. 그는 권위적인 태도로 부하 직원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일을 많이 합니다. 굉장히 직설적이고 독설을 서슴지 않으며 시니컬하고 자기 멋대로지요.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는 하우스의 동료인 제임스 윌슨에게 배우는 게 좋겠네요. 그는 환자들에게 매우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우스와는 180도 다른 두터운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있지요.
5.
<쉐임리스(Shameless)>의 피오나 갤러거
피오나 갤러거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가정의 생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성공을 위해서 자신에게 맞는 일을 계속 찾아 다니는 캐릭터로 등장하지요.
배워야 할 점
피오나의 최종 학력은 고졸입니다. 3D로 분류될만한 일도 모두 겪어봤지요. 시끄러운 집안을 책임지느라 허리 펴고 편하게 잘 여유도 없습니다. 실수도 많이 하고, 주변 환경에 치여 금방 녹초가 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절대 포기하는 법이 없습니다.
피오나의 이런 “나는 할 수 있어” 정신은 배울 점이 많습니다. 또한 인내심까지 갖췄지요. 그녀는 지금 당장은 해결책이 없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면 언젠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놓치지 않습니다.
배우지 말아야 할 점
일이 터졌을 때, 망설이지 않고 행동에 나서는 피오나의 행동력은 본 받을 만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서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은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피오나는 기회가 다가왔을 때, 그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회를 만드는 데에는 능숙하지 않지요. 드라마에서는 몰라도, 현실에서는 5년, 10년을 내다보는 계획이 필요하게 마련입니다.
지금까지 미드 등장인물에게서 배울 수 있는 프리랜서의 자세 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가끔 드라마를 볼 때, ‘내가 만약 주인공이라면 어땠을까’라고 상상해보셨을텐데요. 여러분의 프리랜서 생활을 대입해서 본다면 더 흥미롭지 않을까요?
여러분이 더 나은 프리랜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리랜서 가이드! 다음에도 재미있고 유용한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다음 TV프로그램 (http://movie.daum.net/?nil_profile=title&nil_src=movie)
*본문 내용은(http://workawesome.com/career/freelancing-2/)를 각색한 자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