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이상으로 힘든 프로젝트를 식별하는 6가지 방법

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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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이상으로 힘든 프로젝트를 식별하는 6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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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필요 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물론 그러실 겁니다. 그렇지 않은 프리랜서는 아마 없을 겁니다. 프로젝트를 한참 진행하고 나서야 “왜 이렇게 될 줄 진작에 몰랐지?”하고 후회하게 되는 일은 모든 프리랜서가 겪는 일일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에너지 소모가 큰 프로젝트를 미리 식별하는 방법과 그런 프로젝트가 좀 더 이득이 되게끔 바꾸는 전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제가 혼자서 해보려고 했는데…”

이런 말은 하는 사람이라면 일이 잘 안 풀리는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도 기발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실력이 부족했던 탓일 것입니다. 때문에 바로 프리랜서에게 의뢰를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을 완성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이 경우 클라이언트는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더라도 그들이 원하는 것을 머릿속으로나마 비교적 명확히 그리고 있을 것입니다. 때문에 여기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결과물에 만족하지 않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 경우 클라이언트의 기획에 단점이 있어도 대놓고 지적하기도 곤란하고, 또 프리랜서가 재량을 발휘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최종 결과물에 대해서 프리랜서 본인이 만족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해결책: 이런 클라이언트를 처음부터 아예 만나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오히려 더 이를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클라이언트의 니즈만 잘 맞춰준다면, 클라이언트는 프로젝트에 매우 만족 할 것입니다. 그들이 해결하지 못했던 부분은 프리랜서가 해결해줬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이런 종류의 프로젝트를 맡으셨다면,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바를 명확히 파악하십시오. 일부 클라이언트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알려주기를 꺼려할 수도 있겠지만, 클라이언트를 잘 구슬려서 어떻게든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바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번거로울 수 있겠지만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때까지 시행착오를 여러 번 반복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것입니다.

2. “구체적인 마감 기한은 없어요. “

언뜻 보기에, 마감 기한이 촉박하지 않은 프로젝트를 맡으면 스트레스도 없고 굉장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하지만 주의하셔야 할 점은 대개 프로젝트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클라이언트가 이런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전화도 받지 않고 이메일에 답장도 하지 않는 클라이언트보다는 차라리 프리랜서를 계속해서 재촉하는 클라이언트가 나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이 경우 클라이언트가 프로젝트를 아예 포기할 가능성 (그리고는 계약 금액에 대해서는 입 싹 닦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에 클라이언트가 정말로 프로젝트에 크게 신경을 쓰지만 마감 기한에 대해서는 좀 여유를 두려는 경우라면 괜찮을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마감 기한이 구체적이지 않은 경우 클라이언트가 쉽게 마음을 바꿀 가능성이 높고, 이렇게 되면 수정 작업만 계속하는 상황이 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계약 금액을 넘어설 정도로 일을 많이 하게 되거나, 심지어는 최초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아예 뒤엎고 새롭게 작업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해결책 : 만약 클라이언트가 프로젝트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면,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 경우 이런 의뢰는 거절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프로젝트에 대해 신경을 쓰기는 하지만 마감 기한이 구체적이지 않은 경우에는 구체적인 마감 기한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절하게 협상을 제안하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히 요구하십시오. 이것이 클라이언트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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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어보니까 사람들이 이렇게 하는 게 좋다고 그러던데…”

“제 친구가 디자이너를 고용해서 포장지에 상표를 넣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그러던데…” 같은 말을 하는 클라이언트는 일단 경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말에 악의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악의가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렇지만 이런 말을 하는 클라이언트는 대개 자신이 무엇을 의뢰해야 할 지, 심지어는 자신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원하는 지도 모르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 클라이언트가 갑자기 프로젝트를 안 하겠다고 할 수도 있고, (전화 안 받는 클라이언트를 생각해보십시오) 아니면 상표 만드는 작업이 절반쯤 진행됐는데 클라이언트가 원했던 것이 그저 좀 멋진 글씨체로 상호명을 새겨 넣는 정도였다는 걸 알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전문 용어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그 용어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한다고 지레 짐작해서는 안 됩니다.


해결책 : 이 경우 클라이언트에게 사전 교육을 하거나 질문을 통해서 클라이언트가 바라는 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프로젝트를 어떤 식으로 구상하고 있는지, 어떤 절차를 밟아 결과물을 만들어낼 것인지, 프로젝트를 위해서 클라이언트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십시오. 또,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것에 대한 정보를 가능한 한 많이 얻어내십시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클라이언트를 잘 이끌어나간다면, 이 클라이언트는 단골이 될 뿐만 아니라 프리랜서가 최대한 재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4. 담당자가 여러 명인 경우

이런 문제는 주로 대기업이나 정부가 클라이언트일 때 발생합니다. 프로젝트에 몸 담고 있는 사람이 워낙 많을뿐더러, 그 모든 사람들이 프리랜서에게 직접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대개 이들은 내부적으로는 충분히 논의하지 않고 서로 다른 얘기를 프리랜서에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프리랜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계약 금액이 클 수도 있겠지만, 수정을 했다가 다시 수정했던 것을 뒤엎는 일을 반복하다가 예산을 다 써버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해결책 : 프리랜서와 프로젝트에 대해서 논의할 담당자를 한 명만 지정하도록 요구하십시오. 이런 요구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분명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전문가답게, 당당하게 그리고 직설적으로 요구하는 바를 전달하십시오. “이런 종류의 프로젝트를 맡아본 경험에 비춰보았을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이라는 식으로 말을 한다면 운이 좋은 경우 원하는 바를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수정을 가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클라이언트가 내부적으로 의논을 마친 후에 프리랜서에게 그 내용을 전달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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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단 믿어보세요, 이게 진짜 떼돈을 벌 거라니까요!”

이런 말을 하는 클라이언트의 경우 대개 사업에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식의 사고 방식을 가진 클라이언트는 지금 갖고 있지도 않은 돈을 가지고 예산을 잡거나, 추후에 돈을 벌면 계약금을 지불하겠다는 식의 얘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 경우 돈을 못 받을 수도 있을뿐더러, 심지어는 사업이 실패한 이유가 프리랜서 때문이라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 이런 클라이언트는 나중에 큰 돈을 벌게 될 것이니 지금은 좀 싸게 해달라는 식으로 요구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결책 : 이런 종류의 클라이언트는 화려한 말솜씨로 과거의 업적을 과장해서 프리랜서를 현혹할 수도 있으니, 이런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합니다. 예산과 계약 금액 지불에 대해서는 입장을 분명히 하십시오. 이런 클라이언트와 관련해서 한 가지 좋은 점은 이런 클라이언트들은 성공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일거리를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6. 업무 회의를 계속해서 미루는 경우

회의를 계속해서 미룬다는 것은 이 프로젝트가 클라이언트에게 있어서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크게 신경 쓰고 있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자꾸만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프로젝트 역시 자꾸만 미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심한 경우, 일을 다 끝마치고 나서 계약 금액을 받아야 할 때가 되었는데도 계속해서 지불을 미루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해결책: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제 때에 전달하고, 클라이언트가 답변하지 않는 경우 곧 바로 답변을 촉구하십시오. 프로젝트를 맡아서 처리할 부분은 처리하고 클라이언트가 처리해야 할 부분은 클라이언트에게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 프로젝트가 클라이언트에게는 우선순위가 아니기 때문에, 항상 프로젝트에 대해 상기시켜주고, 거래의 결과에 대해서 클라이언트 역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젝트 진행 시간표를 짜임새 있게 만든다면 여기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프리랜서라면 이런 힘든 프로젝트를 언제나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힘든 프로젝트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는 일일 것입니다. 프리랜서로 일을 하는 이유를 명심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를 이끌어 나가보세요. 프로젝트로 문제를 겪는 경우, 과거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또 그 문제를 어떻게 잘 해결할 수 있었는지를 생각해보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혹은 프로젝트 자체를 피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항상 위와 같은 불량 클라이언트들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마십시오. 그러면 보다 나은 프리랜서 생활을 즐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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