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감대로 일하는 5가지 방법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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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시켓 / 프리랜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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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시켓입니다!
우리 모두 가끔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될까’ 싶을 때 직감의 힘을 빌린 경험이 있을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걸 ‘직감대로 행동하기’라고 부르지요. 뭐라고 부르든 상관은 없습니다. 중요한 건 뇌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이런 추측들이 적절한 행동을 취하게끔 도와주는 지 과학적으로 밝혀냈다는 것이지요. 과학 저널 뉴런 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본능적인 직감을 믿는 것을 “무의식적 사고”라고 부르는데, 이는 사람들이 어려운 질문에 제대로 된 답을 추측하도록 이끈다고 합니다. 런던의 한 대학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문제를 하나 내주고 이들의 뇌파를 측정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직감대로 사고하는 과정이 뇌의 어느 부분에서 일어나는 지 밝혀낼 수 있었지요. 이 실험결과는 우리가 먼 훗날에 그 특정 부분만 따로 훈련시킬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만, 이번 글에서는 일단 “일할 때 직감을 믿으면 수행능력이 향상한다는 점”에 대해 다뤄 보려 합니다. “직감대로 일하는 5가지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쿠키를 굽는 것처럼, 작은 것부터 시도해보기

여러분이 쿠키를 굽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만약 왠지 모르게 반죽에 땅콩버터를 조금 더 넣으면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스쳐 지나갑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아마 반죽을 조그맣게 만들어서 땅콩버터를 조금 더 넣어보겠지요. 만약 시험 삼아 작게 만들어본 반죽이 맛있는 쿠키로 탄생했다면 나중에는 똑같은 반죽을 크게 만들어서 쿠키를 몇 십 개씩 구워낼 겁니다.
일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면 작은 일에부터 적용해 보세요. 잘 되면 큰 일로 옮겨갑시다. 만약 정말 일이 잘 풀리게 되면, 상사에게 가서 큰 일을 맡겨 달라고 말하면 됩니다.

2. 때론 바보처럼 엉뚱하게,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이 있다면 한 번쯤 시도해보기

가끔은 어떤 생각이 떠나질 않고 머릿속에서 맴돌 때가 있지요. 오랫동안 앓고 있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일 수도 있고 아니면 맨 처음 떠올랐을 당시 바보 같은 생각이라고 무시해 버렸는데도 계속 떠오르는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든 간에 그게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면 그건 여러분이 무의식 중에 한 번 시도해볼 만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최소한 적어놓기라도 하든가 아니면 직장동료들에게 말해보세요. 여러분에게는 바보 같아 보이는 아이디어가 동료들에게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들릴 수 있습니다. 그게 좋은 아이디어였다면 많은 사람들이 채택할 거고 별로였다면 그냥 지나치겠지요. 말해봐서 손해 볼 건 없습니다.

3. 돌다리도 두드리며, 사고의 폭을 확장시키기

가끔 본능이 시키는 바는 우리가 가지고 있던 기존 잣대로 판단하면 말도 안 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떠오르는 생각들을 너무 나간 생각이라고 치부하고 넘겨버리기 일쑤지요. 다음 번에 번뜩이는 생각이 떠오르면 평소 사고의 틀로 판단하지 말고 한번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여러분의 사고 폭을 넓게 확장시켜서 떠오르는 생각들이 스스로 형태를 잡게끔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나서 그 생각이 정말 말도 안 되는 거였다면 없던 걸로 하세요. 하지만 스스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창의적인 생각이었을 가능성을 섣불리 배제하지 마세요.

4.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섣불리 판단하지 않기

보통 내면의 목소리가 뭔가 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제일 먼저 나오는 반응이 그게 맞는지 틀린 지 재고 판단하는 거지요. 다음 번에 또 무슨 직감이 들면 그게 어떤 생각인지 찬찬히 들여다 보세요. 종이에 적어 두고 시간차를 좀 둔 다음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이런 과정은 마치 혼자서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제대로 자리 잡기도 전에 무시하지 말고 아이디어가 구체화될 때까지 내버려 두세요. 참을성이 있어야 합니다. 무조건 판단하려 들지 말고 어떻게 될지 지켜볼 줄 알아야 하지요.

5. 일을 할 때는 목수처럼, 행동하기 전에 두 번 생각하기

장인 목수들에게는 일을 한 번에 잘 끝내기 위해 꼭 지키는 규칙이 하나 있습니다. 자로 목재의 치수를 한 번 재고, 그리고 칼을 대기 전에 한 번 더 잽니다. 이렇게 해서 목수들은 다루는 목재를 절대 망치지 않고 좋은 결과물을 얻게 되지요.
우리 본능도 마찬가지입니다. 직감은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지만 맨 처음 떠오른 생각을 바로 실제 상황에 적용하지 않고 여러 번 주의를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하지요. 항상 감을 믿되, 현실에 적용하기 전에 두 번 확인해 보는 거 잊지 마세요.

직감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자칫 무모해 보일수도 있어요. 그 가장 큰 이유는 확신이 없는 상태로 직감만 믿는 실수를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 아닐까요?
단순히 마음가는 대로, 앞뒤 분간하지 않고 뛰어드는 것을 직감이라고 생각하면 위에서 말한 방법들은 큰 도움이 되지 않아요. 여러분의 직감을 믿기까지, 여러분의 직감이 최선의 선택을 이끄는 이정표가 되기까지는 직감에 의존하는 무모함이 아닌 신중함, 참을성, 그리고 스스로를 믿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쿠키를 굽는 것처럼, 때론 바보처럼 엉뚱하게, 돌다리도 두드리며,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목수처럼 일하며 여러분의 직감을 키워나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직감이 상황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되길 바라며, 프리랜서 가이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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