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원격근무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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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원격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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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 전까지도 ‘원격근무’는 힘든 출퇴근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수단으로써 논의되고 있었습니다. 재택근무는 경영진과의 협의로 특정한 경우에 한해 소수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발전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사람에게 원격 고용을 통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서서히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란 말이 정확히 들어맞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창궐은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의 일상생활을 완전히 바꿔놓았고 업무 공간도 디지털이란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게 됐습니다.

어떤 이들은 ‘원격근무’의 현실이 우리가 꿈꿔왔던 것과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종종 ‘원격근무’는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효과적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법을 배워야만 합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IT 분야는 원격으로 팀이 모이고 비즈니스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며, 새로운 업무 방식이 가져다주는 장점을 찾아내기 가장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원격근무’의 현주소

최근 재택근무가 증가하면서 협업과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기업은 직원들이 원격에서 일할 때 충분한 수준의 디지털 보안과 더 편안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택근무에 투자해오지 않은 기업들도 이제 디지털 환경에서 직원들의 원격근무 경험 개선이라는 과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되었습니다.

원격근무의 현주소

기술적인 인프라가 적절히 갖춰지면 재택근무가 가능하지만 사실 많은 회사가 이러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원격 협업 도구, 가상 회의 소프트웨어, 가상사설망(VPN, Virtual Private Network)은 직원들이 원격에서 사내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되며 이를 통해 기업은 재택근무에 필요한 환경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원격 협업 도구

직원들이 물리적으로 서로 떨어져 있는 경우 일상적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합니다. 한데 모여 얘기할 수 있는 그룹 채팅과 사내 주요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원격 접속은 이러한 인프라의 핵심이 됩니다. 텐센트의(Tencent)의 WeChat Work, 알리바바(Alibaba)의 DingTalk, 또는 슬랙(Slack)의 네이티브 앱은 협업을 더 쉽고 빠르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구글의 행아웃 미트(Hangouts Meet)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 줌(Zoom), 로그미인(LogMeIn), 시스코의 웹엑스(Webex) 등 많은 관련 기업이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체험 기간을 늘리고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가상 회의 소프트웨어

‘원격근무’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크게 의존합니다. 원격 회의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에 흩어진 직원들을 한데 모아 원활한 업무 진행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증가하는 원격 회의 소프트웨어의 수요를 따라가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체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높아지며 사무실 폐쇄가 늘어난다면 가상 회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 줌, 슬랙, 시트릭스(Citrix), 링센트럴(RingCentral) 등 관련 기업의 주가는 상승할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기술에 무조건 의지할 것이 아니라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디지털 회의에 참석하고 가상 공간에서 일하는 방식에 적응해야 지금까지 쌓아온 기업 문화가 붕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상사설망

VPN 솔루션은 회사의 자산과 온라인 서비스에 안전한 원격 접근을 제공합니다. 트래픽을 암호화하고 사용자 컴퓨터에서 원격 서버로 암호화된 터널을 만들어 네트워크에 대한 추가적인 보안을 제공합니다. VPN은 ‘원격근무’에 필요한 모든 사내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중요한 관문일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기업은 업무 수행 시 직원이 언제 어떻게 VPN을 사용할 수 있는지 정의하는 VPN 사용 정책을 만들 때입니다.

오늘날 VPN 서비스는 폭발적인 사용자의 증가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노드VPN(NordVPN)은 자사의 업무용 VPN 솔루션인 NordVPN Teams의 신규 사용자가 16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수천 명의 재택근무 직원으로 인해 기업 VPN에 비정상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기업이 VPN을 사용함에 있어 앞으로 해결해 나아갈 여러 과제 중 하나일 것입니다.

‘원격근무’가 효율적일까요?

많은 직원과 관리자가 처음으로 떨어져 일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성이 저하되지 않을까 큰 걱정을 하게 됩니다. 지속적인 상사의 감독이 없을 때 직원들이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려면, 직원들이 어떻게 ‘원격근무’를 하는지 자세히 관찰하고 이를 사무실에서 일할 때와 어떻게 다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원격근무’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기준 없이 방치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첫째, 애자일 팀이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는 권장사항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둘째, 사람들이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조언하는 글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포브스, 윌스트리트 저널 등 저명한 간행물에서도 팀과 경영진이 원격근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을 계속해서 내보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통계를 보면 원격근무 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단지 허황된 이야기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분석 리서치 기관에서 분석한 결과입니다.

· 오늘날 전문가의 64%는 어디서나 일할 수 있으며 회사가 원격근무에 대한 정책을 가지고 있다.(Gartner)

· 스스로 업무 방식을 선택하도록 허용하는 CYOW(Choose Your Own-Work Style) 문화를 장려하는 조직의 직원 유지율은 10% 향상될 것이다.(Gartner)

· 자신의 근무 시간의 60~80%를 원격에서 일하는 직원은 자기 계발과 동료들과의 관계에 대한 요구가 충족되고 있다고 동의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Gallup)

· 직장인의 54%가 유연 근무제를 지원하는 직장을 찾아 떠나겠다고 답했다.(Gallup)

· 원격근무를 통해 일하는 직원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보다 매달 평균적으로 1.4일 더 일한다.(Airtasker)

· 상사가 자신의 업무를 방해한다고 답한 직원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의 경우 22%로 원격 근무자의 15%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여줬다.(Airtasker)

· 일주일에 2~3일의 재택근무를 통해 집에서의 집중력과 사무실에서의 협업 간 균형을 맞출 수 있다.(Global Workplace Anlytics)

· 회사는 절반을 재택근무하는 직원으로 채울 경우 매년 11,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Global Workplace Analytics)

· 미국 근로자의 34%는 원격근무를 위해 최대 5%의 급여 감면을 수락할 용의가 있다.(Owl Labs)

· 원격 근무자의 71%는 자신의 직업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현장 근무자가 답한 55%보다 29% 더 높은 수치이다.(Owl Labs)

나 홀로 집에: 자가 격리가 가져다주는 놀라운 혜택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비즈니스를 계속 이어나가고 성장을 달성해야 합니다. 여러 측면을 고려했을 때, 원격 팀이라는 개념은 최고의 이상향은 아닐 수도 있지만, 현재 많은 기업이 이미 채택하고 사용 중인 모델입니다. 이러한 트렌드로 인해 원격근무 모델은 더욱 빠르게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그 결과로 디지털 세계는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위해 그 영토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교육, 스포츠, 의료,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격 근무자에게 제공할 것이 남아있으며, 이는 모두의 삶을 더 풍요롭고 흥미롭게 만드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디지털 시대의 원격 근무

1. 디지털 교육

초중고 및 대학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피하고자 가상 공간으로 교수학습의 장을 옮겨가기 시작했습니다. 대다수의 교육 기관은 이러한 빠른 변화에 준비되어 있지 않았지만, 전 세계의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이러한 원격 학습과 디지털 학습 환경을 점점 더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 Coursera, Udemy, Udacity, edX, Open Yale Courses, MIT OpenCourseWare를 포함한 여러 플랫폼에서 온라인 학위, 수료증을 발급하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 아닙니다.

Coursera는 COVID-19 유행 기간 동안 타격을 받은 대학에게 코스 카탈로그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움직임이 단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서비스 업체는 이제 부상하는 온라인 교육에 대한 수요를 감지하고 있고 교육 기관은 이러한 변화에 적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강의의 전문성을 다른 매체로 그대로 옮기는 것은 힘들지만, 불가능 한 일이 아닙니다. 사용자가 학습에 몰입 할 수 있는 많은 고품질의 온라인 코스가 이미 제공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증가할 것입니다.

2. 홈트레이닝

원격근무를 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신체 활동이 적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스포츠 클럽이 폐쇄됨에 따라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더 힘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이 때문에 운동을 완전히 중단해야 할까요?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 체계를 구축하고 오늘날 필수적인 스트레스 완하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따라서 이제 일상의 변화를 수용하고 집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할 때입니다. 다음은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운동 방법입니다.

· 집에서 하는 근력 운동

· 걷거나 달리기

· 집에서 하는 스트레칭

· 요가와 필라테스

· 체계적인 신체 강화 훈련

집에서도 활동량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혼자서 하는 운동을 일상에서 반복할 수 있게 좀 더 규칙적인 습관으로 만들려면 좀 더 체계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모바일앱과 유튜브에 있는 피트니스 관련 채널은 집에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훌륭한 콘텐츠입니다. 목표를 세우고, 일정을 짜고, 좋아하는 종류의 운동을 선택해서 꾸준히 반복해보세요!

3. 원격의료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중에도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집을 벗어날 수 없을 때 어떻게 의사를 만날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원격의료(Telehealth)입니다. 원격의료를 이용하면 비디오, 전화, 또는 문자를 통해 집에서 편하게 의사와 만나 건강 문제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위기에서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자가격리된 사람은 원격의료를 통해 의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을 느끼는 환자는 응급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다른 사람과 접촉 없이 집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미국 의회를 통과한 코로나 바이러스 기금에 대한 법안은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원격의료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원격의료 서비스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점점 더 보편화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원격의료는 수의학 분야에서도 널리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동안에도 동물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수의사가 의뢰하는 고객을 통해 애완동물을 한 번이라도 직접 봐야 한다는 제약이 존재합니다. 미국 수의학 협회는 바이러스로부터 의뢰인과 수의사를 지키기 위해 원격의료를 통해 애완동물에 대한 진료를 허용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4. 가상 이벤트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져온 또 다른 변화는 가상 이벤트의 성장입니다. 올림픽,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Google Cloud Next ’20), 깐느 영화제, 코첼라(Coachella) 페스티벌, 유로비전(Eurovision)과 같은 대규모 행사가 전염병으로 인해 취소 또는 연기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수많은 이벤트가 코로나로 인한 타격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그 결과 디지털 공간에서 이를 대체하고자 하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점점 더 많은 아티스트가 위험에 노출되지 않으면서 팬들과 만나기 위해 무료 콘서트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TogetherAtHome이라는 해시 태그를 사용하여 인스타그램에서 매일 가상 콘서트를 주최하는 팝 가수에서, 뉴욕 브로드웨이 연기자, 스탠드업 코미디언에 이르기까지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자신의 손실을 줄이는 한편 자가 격리 중인 대중들을 위로해 줄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줌은 주로 기업의 화상 회의와 그룹 화상 통화에 사용되며, 이와 같은 온라인 이벤트를 주최할 수 있는 다른 플랫폼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북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술 컨퍼런스인 콜리전(Collision)은 작년 한 차례 연기를 거쳐 6월에 온라인으로 개최됐습니다. 콜리전 프롬 홈(Collision From Home)으로 불리는 행사의 온라인 버전은 올해도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안드로이드 메이커스(Android Makers) 컨퍼런스 역시 온라인으로 그 무대를 옮겨갔습니다. 이벤트 주최자는 이제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실행 가능한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결론

‘원격근무’는 이제 전 세계 직장인들의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커리어 처음으로 원격근무를 경험하는 관리자도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업무 환경에 적응하고 더 높은 생산성을 보이는 직원도 있지만, 여전히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호소하는 직원도 있습니다. 원격근무 시스템과 정책을 개선하고 뉴노멀에 적응하는 것이 지금 모든 기업에 필요한 시점입니다. 핵심은 원격근무가 직원과 조직 모두에게 이득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이 앞서서 더 많은 직원에게 효율적인 작업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재택근무
출처: https://vilmate.com/blog/remote-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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