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를 고려해야만 하는 디자인, 3편

디지털 키오스크는 어쩌면 자율주행 기술, 매장 무인화에 대한 두려움의 예고편일지도 모릅니다.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가 성숙하고 보편화될 때 매일 버스회사로 출근하는 마을버스 기사님, 3교대로 일을 하는 택시기사님, 퇴근 후 대리운전을 하는 누군가에게 느껴지는 불확실한 두려움의 현재 버전이라고 볼 수 있죠.

소수를 고려해야만 하는 디자인, 2편

지난 1편에 이어 맥도날드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문제를 소개하고 소수를 고려해야 하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최근 약 2년 사이에 맥도날드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매장에서 어떻게 메뉴를 주문하셨나요? 카운터에 있는 직원에게 주문을 했거나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 후 스스로 결제를 했을 겁니다.

소수를 고려해야만 하는 디자인, 1편

디자인은 여러 사용자를 동시에 고려해야 합니다. 이번 《소수를 고려해야만 하는 디자인》에서는 맥도날드가 처한 비즈니스 위기 상황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살펴보면서 소수를 배려하는 디자인이 비즈니스 성과 측면에서도 유용하다는 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손톱만한 카피로 할 수 있는 일

자그마해서, 아니 자그맣기에 신경 쓰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주름진 셀로판테이프, 새로 난 뾰루지, 잘못 붙인 액정 필름이 거기에 속하죠. 마이크로카피(Microcopy)도 그렇습니다. 인터랙션 디자인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공의 영역부터 한 손에 들어오는 휴대기기의 영역까지, 넓은 분야에 걸쳐 그 영향력을 지속해서 키워가고 있습니다.

세대 특성과 디자인 2부: 세대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

세대 특성에 따라 선호하는 도구가 상이하며, 동일한 위기를 겪고도 다른 방식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사용자가 즐겨 사용하는 서비스, 제품을 디자이너가 지향한다면 세대 별 특성과 시대적 배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건 당연한 과업입니다.

디자이너들을 편하게 해주는 HTML/CSS 마법 10가지

이럴 때는 HTML 안에 단순한 이미지를 하나 넣어 놓고, 그것을 다양한 배경으로 변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알아차리셨을 수도 있는데, 여기에서는 우리가 앞에서 위치를 상대적(relative)으로 설정했던 것이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이미 그렇게 설정했다면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카드로 쌓은 집

카드크로인터랙션 등 여러 요소가 한데 묶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품을 표현하는 카드 한 장에는 상품의 이미지와 그 이름, 설명란과 더불어 장바구니에 담는 버튼까지 달려있습니다. 콘텐츠와 액션의 결합, 이것이 카드의 특성이자 가장 큰 장점입니다.

우리의 디자인에는 항상 공백이 부족하다

공백의 특징은 텍스트 콘텐츠 내에서 좀 다르게 작용합니다. 대부분의 텍스트 콘텐츠는 가로로 읽히는 문장 요소가 위에서 아래로 쌓여가며 구성됩니다. 여기서 공백은 가로로 놓이게 됩니다. 세로로 진행되던 텍스트 콘텐츠를 끊는 것입니다.

텍스트로 세분화하는 사용자 경험: 상편

좋은 UX writing은 정량적으로만 평가할 수 없습니다. 아마존, 페이팔 등 글로벌 기업들이 브랜드 가이드라인과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어, 보이는 것을 정제하고 상향 평준화했다면 최근에는 텍스트를 통해 전달하고 해석될 수 있는 경험을 다루기 시작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