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 실리그가 말하는 창의력 훈련 방법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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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시켓입니다!
이전에 ‘창의력에 대한 5가지 오해’라는 주제로 ‘프리랜서 가이드’의 컨텐츠를 쓴 적이 있는데요. 그 내용 중에 창의력은 우리 모두에게 있고 노력만 한다면 누구나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설명해드렸던 것, 기억하시나요?
이제 창의력이 여러분의 머릿속 어딘가에 있다는 사실은 아시겠지요. 오늘은 이렇게 우리 어딘가에서 잠자고 있는 창의력을 깨울 수 있는 훈련에 대해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프리랜서 가이드’에서는 ‘티나 실리그’의 말을 인용하여 창의력을 키우는 훈련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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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티나 실리그의 트위터]
‘티나 실리그(Tina Seelig)’는 스탠포드 의대 신경과학 박사로, 스탠포드 대학의 디자인 스쿨인 ‘D.school’에서 12년간 기업가 정신과 혁신과 창조성에 대한 강의를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월드 베스트셀러인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What I Wish I Knew When I was 20)』의 저자로 유명합니다.

 

창조적인 사람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되는 것이다.”

창의성을 키우는 방법에 관한 책인 『스무살 때 배웠더라면 변했을 것들(In Genius : a crash course on creativity)』에서 그녀는 ‘창의력은 훈련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이에 따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구체적인 훈련도구를 제시하는데요. 바로 ‘혁신 엔진(Innovation Engine)’이라고 부르는 도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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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 실리그는 항상 ‘T형 인간’미래인재의 조건임을 강조합니다.
T형 인간이란, 한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과 여러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춘 사람을 뜻하는데요. 위에서 보여드린 혁신 엔진은 T형 인간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인 것이지요.
그녀가 제시한 6가지의 혁신 엔진은 생활 속에서 이렇게 실천해볼 수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지식’을 얻으려고 노력하며 그것을 토대로 ‘상상’합니다. 그렇게 나온 상상력이 실현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태도’를 갖고 필요한 ‘자원’을 찾습니다. 그런 다음, 그것을 현실화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속에서 연결시킵니다.

이 모든 과정은 홀로 수행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늘 사람들과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완성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질문은,
답변자가 본질을 고민하게 만드는 질문이다.”

어떤 문제에 대한 질문을 던질 때, 결과를 유도하는 질문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질문에 프레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요. 답변이 정해진 질문을 한다면, 창조적인 대답이 나올 수 없습니다.

5 + 5 = 10

예를 들어, ‘5 더하기 5의 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10이라고 대답하겠지요. 우리 모두 5 더하기 5의 값이 10인 줄 아는 이유는 이 문제에는 한 가지의 정답만 있기 때문입니다. 티나 실리그는 이와 같은 질문은 ‘수렴적 사고’를 요구한다고 말합니다.

? + ? = 10

이제 질문을 약간 다른 방식으로 바꿔볼까요?
위의 질문에서 두 개의 어떤 수를 더해야 10이 나올까요? 1 더하기 9라고 대답할 수도 있겠고, 2 더하기 8, 3 더하기 7 등 여러 답변이 나올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소수, 분수, 음수 등 무한대의 답이 나올 수 있겠네요. 즉, 이러한 질문은 ‘확산적 사고’를 요구하는 것이지요.

하나의 방식으로 묻는다면, 우리는 하나의 답변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약간 다르 방식으로 질문한다면, 우리는 무한정으로 많은 답변을 얻을 수 있는 것이지요.
이처럼 그녀는 다른 위치에서 다른 각도로 사물을 볼 수 있도록 분위기만 잡아주는 질문이 가장 좋은 질문이라고 얘기합니다.

크든 작든 간에 당신의 아이디어는 진보로 이끄는 혁신의 중요한 출발점이다. 창조성이 없다면 당신은 정체할 뿐만 아니라 퇴보하는 세상에
갇히게 된다. 요컨대, 우리 각자가 미래의 발명을 책임지고 있다.”

티나 실리그는 가능한 많은 아이디어를 구상해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합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이기로 유명한 기업인 페이스북과 구글도 이러한 아이디어의 중요성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마케팅 책임자인 ‘랜디 주커버그’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시도한 프로젝트 중 3분의 1만이 성공한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페이스북의 직원이 모두 모여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또한 구글도 회사 내부에 70-20-10의 법칙을 세우고 있는데요. 이 법칙이 무엇인가 하면, 자원의 70%는 핵심 사업에, 20%는 핵심 사업과 관련된 곳에, 나머지 10%는 실패할 확률이 높지만, 언젠가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 독특한 아이디어에 투자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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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문제에 해결책이 있다고 믿는 것이 해결책 발견의 가장 중요한 단계다. 많은 사람들이 크든 작든 간에 도전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이전부터 포기한다. 심지어 그들 앞에 해결책이 버젓이 있는데도 말이다.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창조적 확신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앞에서 제시한 ‘혁신 엔진’이라는 도구로 실제 삶에서 적용해보기를 권장합니다. 즉, 생각하는 것을 넘어, ‘실천’이 중요하다는 뜻이지요.
어떤 과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책을 발견하려면, 먼저 그것을 시도하려는 시도, 즉 의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시도가 없으면 결과 또한 없는 것은 당연지사겠지요. 그녀는 매시간 창조성을 키우는 데 이 방법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실천’하는 데에 이 방법을 이용하라고 말합니다.
위시켓의 파트너 여러분도 오늘부터 티나 실리그가 제시한 ‘혁신 엔진’을 실생활에 적용해보세요. 여러분 어딘가에 잠재되어있는 창의력을 키우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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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채널예스에서 진행한 티나 실리그의 인터뷰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http://ch.yes24.com/Article/View/19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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