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생활에 박차를 가하는 7가지 방법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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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랜서 생활에 박차를 가하는 7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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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랜서는 단순히 소속된 직장없이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독립적으로 일하는 개발자나, 소규모 디자인팀들 모두 프리랜서로서의 일을 제대로 파악 못하고 있다면, 입에 풀칠을 하기도 힘들어 질 지 모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프리랜서로서의 생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1. 집중을 방해할 요소를 모두 제거할 것 집중을 방해할 만한 것들에 시간을 쏟지 마세요. 특히 스마트폰이나 포털의 기사들을 보고있다 보면,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몇 시간 씩 잡아먹기 일수죠.  사업을 홍보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에 시간을 쓸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셔야 합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에서부터 이메일이나 핸드폰 게임에 이르기까지 중독에 빠질 만한 것들이 도처에 널려있습니다. 아예 그런 데에 빠질 수 있는 요소들을 미리 제거해서 유혹에 빠질 가능성을 최소화하세요. 인터넷 기사를 보거나 SNS를 할 때에도 스스로 선을 정해 놓고,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거나 새 프로젝트를 계약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셔야 합니다.  

2. 불필요한 미팅을 잡지 말 것 물론 프로젝트 초기에 계약서를 검토한다든가 프로젝트 완성물이 상당 부분 수정될 필요가 있다든가 하는 이유로 클라이언트와 만나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지요. 그러나 미팅은 확실히 시간을 많이 잡아 먹습니다. 이미 계약하기로 한 프로젝트를 이유로 정기적인 미팅을 하는 것은 굳이 필요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집중을 방해하기까지 합니다. 미팅을 준비하고, 참가하고, 미팅 후에 결과를 평가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돈이 듭니다. 게다가 많은 미팅의 경우 쓸데없이 복잡한 행정절차 때문에 실제 제대로 이루어지는 일이 없이 헛걸음만 한 셈이 되기도 합니다. 그보다는 매주 상황보고를 하거나 필요한 범위 내에서만 짧게 통화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겁니다. 만약 정기적인 미팅을 꼭 해야 한다면 짧고 굵게 필요한 안건에 대해서만 하세요. 당신이 프리랜서라면 클라이언트의 업체에서 열리는 브레인스토밍 회의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종류의 브레인스토밍은 프리랜서에게는 비생산적이기만 한 미팅이 될 게 뻔하거든요. 만약 클라이언트가 생각한 바를 말해보라는 식의 요구를 한다면, 정중하게 대화를 끝내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세요. 프리랜서에게는 시간이 금입니다. 생각이 정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화를 나누기 보다는, 추후에 한 두 페이지짜리 제안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드린다고 말을 해보세요. 이 방법이 훨씬 효율적일 것입니다.  

3.  ‘아니오’라고 말할 줄 알 것 프리랜서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하등 도움될 것도 없고 창의적인 영감을 주는 것도 아니고 도전의식을 북돋는 것도 아닌 프로젝트를 위해 최저가격을 받으면서 일하는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죠? 게다가, 가끔 우리는 단가가 맞지 않으면서도 클라이언트에게 공짜 컨설팅을 제공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프로젝트에 관해서 만큼은 정말 솔직해 지셔야 합니다. 당신은 홀로 하나의 사업체나 다름없습니다. 클라이언트와 얘기할 때, 개인과 개인의 만남이 아니라 회사대 회사의 만남이라는 인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클라이언트에게 “을”처럼 행동하는 틀에 박혀있습니다. 물론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서 프리랜서가 을이 될 수 있지만, “아니오”라고 단호하게 말했을 때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아니오”라고 말할 줄 아는 것은 일을 피하려고 게으름 피우는 것이라기보다는 프리랜서로서 개인적인 허용치를 분명히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프리랜서가  “안 돼요!” 라고 말해야 하는 순간들.’ 을 참고하세요.  

4. 스스로 통제할 것 만약 하나 이상의 프로젝트를 왔다갔다하며 일하는 중이라면 매주 계획을 세우고 어떤 날에 어떤 프로젝트를 할 지 미리 정하세요. 이렇게 하면 예정된 프로젝트들을 충분한 시간을 들여 규칙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루 중 아무것도 안 하고 빈둥대는 시간이 언젠지 파악해서 그 시간을 매일매일 해야 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데에 사용하세요. 그리고 정오의 커피 브레이크처럼 일이 바쁘지 않은 시간은 행정적인 업무를 하거나 힘들지 않은 마케팅 및 홍보 일을 하며 보내세요. 청구서를 확인하고, 블로그에 글을 싣거나,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업무관련 댓글을 다는 것들을 할 수 있겠지요.  

5. 항상 열심히 홍보를 할 것 매 주 일정 시간을 정해서 사업 개발에 투자하셔야 합니다. 그 시간 동안 일거리를 찾아보거나 새로운 일을 따내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이미 가지고 있는 인맥을 확인해 보세요. 예를 들어 현재, 그리고 과거의 클라이언트들에게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보낸다거나 인맥을 쌓을 만한 모임에 참가해서 스스로 홍보를 할 수 있겠지요. 아니면 가까운 곳에 위치한 회사에 연락을 해 보거나 위시켓 같은 플랫폼에서 소속 프리랜서로 일할 수도 있습니다.  

6. 엄격한 상사가 될 것 프리랜서로 일할 때에는 내가 바로 나 자신의 상사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프리랜서들은 가끔 클라이언트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 강하게 바로잡지를 못합니다. 돈 받을 날짜가 되면 당당하게 청구서로 독촉하세요. 해당 날짜가 지나도 너무 너그럽게 봐주거나 날짜를 자꾸 뒤로 미뤄주다가는 재정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늦장을 부리는 클라이언트를 재촉하되 태도는 항상 예의 바르고 프로답게 하세요. 주의를 상기시키기에는 짧은 전화 한 통만한 게 없습니다. 요구사항을 피력하고 수금을 해야 될 때는 단호하게 말하세요.  

7. 업무와 사생활 간 균형을 지키는 데 목매지 말 것 많은 프리랜서들은 업무 특징상 누릴 수 있는 자유와 자율성에 대해 자랑하곤 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들의 업무가 최대한 자유롭고 자율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는 데에는 큰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많죠. 사실 많은 프리랜서들이 다른 회사원들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일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8~10시간 안에 할 일을 모두 끝내려고 하는 것이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건 회사에 취직한 사람들이나 그렇게 하는 것이지요. 저는 일과 사생활의 경계를 분명히 정해두지 않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업무를 나머지 사생활과 따로 떼어 구분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느 정도는 휴식과 일을 적절히 섞어가며 낮부터 밤까지 일해도 된다고 봅니다. 웹사이트 수정하는 업무를 저녁 먹고 나서 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세요. 주중에 일하는 시간을 오후 세 시까지로 정해두고 공원에 가서 운동하고 싶은데 죄책감이 든다면 전혀 그렇게 느낄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프리랜서들은 스스로를 너무 구속하여  필요이상으로 좌절감을 느끼는데 많은 시간을 낭비합니다. 일할 에너지가 충분치 않거나 책상 앞에서 집중이 잘 안 되는 상황인데도 꾸역꾸역 일을 해 봤자 득 볼 것 하나도 없습니다. 반대로 일할 에너지가 충만한 데도 “오후 6시가 지났으니까” 혹은 “주말이니까” 따위의 핑계를 대며 일을 피하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금요일 밤에 디자인이 제일 잘 나오거든요. 업무시간을 정해놓기 보다는 자신의 감에 따라 그때그때 일에 집중하세요. 그렇다고 영감이 안 떠오르는 날에는 무작정 늘어지고 떠오르는 날에는 죽을 때까지 일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스스로에게 구체적이고 합리적으로 하루 할당량을 정해 두세요. 예를 들면 “클라이언트 X씨의 보고서를 끝내고 A회사에 보낼 기획서를 마무리할 것”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정해둔 일은 꼭 집중해서 끝내되 텐션을 낮추고 머리를 식히는 시간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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